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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수도꼭지와 손 건조기가 융합된 다이슨 Airblade Tap

by 썬도그 201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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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가 전세계에 공포 바이러스를 퍼트릴 때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며 공공장소에서는 손 소독제가 붙어 있는 등 좀 호들갑스러운 행동을 했습니다. 다른 바이러스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다국적 제약회사의 농간이라는 소리가 있듯 우리는 너무 과민 반응을 했습니다. 연일 언론은 사망자 카운터 놀이에 심취했고 국민들은 공포를 집어 먹었습니다. 물론 손을 씻고 다니는 것은 권장 할 만 하지만 공포 때문에 손을 씻는 것은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그냥 평소 습관이 되어야죠. 

뭐 덕분에 전염성 질환들이 많이 줄었다고 하죠. 전염은 손으로 전달 될 경우가 많습니다. 무심결에 병원균이나 바이러스를 손으로 만지고 그 손으로 코를 파거나 코와 같은 점막이 얇은 곳으로 가져가면 그 병원균이 쉽게 몸 속으로 침투해서 병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손은 항상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손을 씻고 더러운 수건으로 닦으면 도로 나무아비타블입니다. 

그래서 공공시설물이나 대형 건물들에서는 1회용 티슈를 제공하는데요. 그 티슈 값도 비쌉니다. 그래서 손 건조기를 설치한 곳도 많지만 손 건조기는 설치 비용도 비싸고 공간도 차지하는 등의 문제점도 있습니다.
이에 아이디어 상품을 잘 만드는 다이슨이 신기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수도꼭지와 손 건조기가 융합된 다이슨 Airblade Tap

다이슨은 먼지봉투가 없는 진공청소기와 팬이 없는 선풍기등으로 유명한 기업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서 팬도 많습니다. 이 회사는 해마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하는데요. 이번에도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네요

이 혁신적인 제품은 수도꼭지에 날개 같은 봉을 달아서 손을 씻고 수도꼭지 옆에 튀어나온 봉에 손을 대면 따뜻한 바람이 나와서 손을 건조시켜줍니다. 제품이름은 Airblade Tap(에어블레이드 탭)입니다. 



 수도 배관안에 공기 튜브를 삽입해서 설치를 하면 됩니다. 

 이런 전자기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전기 공급이 있어야 합니다. 가정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공중 위생이 중요한 공공건물이나 건물에서 사용하면 좋을 듯 하네요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위와 같이 손을 씻고 다 씻었으면 손을 양 날개인 탭에 갖다 되면 센서가 손을 감지해서  따뜻한 바람이 14초 동안 나옵니다. 

 Airblade Tap(에어블레이드 탭은 그냥 공기를 뿌려지는 것인 아닌 집진필터가 달린 헤파 필터가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기 때문에 위생 걱정도 없습니다. 사용되는 전기 모터는 1,400W의 강력한 모터가 달려 있습니다. 

  Airblade Tap(에어블레이드 탭) 모델은 3종류로 세면대의 형태에 따라 골라 쓰면 됩니다.


 Airblade Tap(에어블레이드 탭)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수도꼭지와 건조기를 하나로 묶었기 때문에 기존의 손 건조기의 공간을 차지 하지 않아서 공간 활용이 용이합니다.
또한 경제적이라서 1회용 티수를 설치하면 1년에 1,460달러가 들지만 이 제품을 설치하면 1년에 48달러 밖에 들지 않습니다

물론, 초기 설치비용인 제품 가격이 들어가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제품 가격이 1,569달러여서 1년만 운영해도 본전은 뽑겠네요 5년간 무상 A/S를 해주니 부품비 정도만 내면 5년 동안 쓸 수 있고 기존의 손 건조기나 1회용 티슈보다는 경제적입니다. 

또한 14초라는 짧은 시간에 손을 건조 시켜주겨 주기 때문에 시간절약도 됩니다. 기존의 손 건조기는 43초 정도가 걸립니다.
여러가지로 편리하고 경제적인데요. 사용법을 몰라서 사용 설명서를 유리 밑에 붙여 놓아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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