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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복고풍이 대세? 복고 스타일의 하이엔드 팬탁스 MX-1

by 썬도그 201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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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가 OM-D 미러리스를 선보였을 때 사람들은 올림푸스의 필름 카메라 베스트셀러인 OM의 디지털 버젼이라고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복고 스타일의 OM-D디자인은 정말 유저들의 눈길을 확 잡았죠.

이후 후지필름이 X시리즈라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이면서 레인지 파인더 필름 카메라의 외형을 가져서 또 한번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필름 카메라 디잔인에 대한 향수가 대단한 것을 느꼈는데요. 디카가 편리하고 유지비도 거의 들지 않지만 필름 카메라의 감수성은 딸아가지는 못하고 있고 그런 향수와 감수성이 디카에 부는 복고풍 디자인 열풍을 부채질 하고 있나 봅니다 

여기에 팬탁스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복고 스타일의 1/1,7인치 이미지 센서를 갖춘 팬탁스 MX-1

팬탁스 MX-1은 복고 혹은 클래식 카메라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습니다. 클래식 카메라인 필름 카메라 중에 SLR은 아니고 레인지 파인더 형태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이미제 센서는 1/1.7인치에 1200만 화소입니다. 컴팩트 카메라들이 1/2.3인치가 대부분인데 컴팩트 카메라 이미지센서 보다는 이미지센서가 크기가 크네요. 캐논이나 니콘이 컴팩트 카메라 중에는 1/1.7인치 이미제 센서를 사용하는 카메라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컴팩트 카메라 처럼 렌즈 교환은 되지 않습니다. 


렌즈는 F/1.8~2.5 렌즈이며 35mm 카메라 환산으로 28~112mm 광학 4배줌 렌즈가 달려 있습니다.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습니다. ISO는 12800까지 지원 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을려면 셔터스피드를 올리거나 조리개를 좀 더 개방하거나 그래도 안되면 ISO값을 올리면 되는데요. 이 MX-1은 야간 모드가 있어서 야간 모드에 놓으면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92만 화소의 3인치 액정인데 틸팅이 가능합니다. 이 카메라 여러모로 신기하네요 컴팩트 카메라 사양이면서도 미러리스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많은 버튼들이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버튼은 DSLR이나 미러리스에서 많이 볼 수 있죠.

RAW파일도 촬영할 수 있느데 미러리스와 컴팩트 카메라 그 중간에 포지셔닝을 한 카메라 같네요





풀HD동영상인 1080p 30프레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슬로우 모션 캡쳐와 타임랩스, 플래이 백, 10개의 모드 다이얼, 15개의 디지털 필터 효과와 팝업 플래시가 제공 됩니다. 크기는 122 x 61 x 51mm이며 본체 무게는 362g입니다.

2013년 2월에 500달러에 선보인다고 하는데 가격은 상당히 비싸네요. 가격도 미리러스와 컴팩트 카메라 중간 어디쯤입니다.
미러리스는 비싸거나 컴팩트 하지 못해서 (심동식 렌즈라고 바디에 쑥 들어가는 렌즈가 아니면 미러리스도 휴대성은 그닥 좋지 않더라고요) 컴팩트 카메라 쪽을 기웃거렸지만 화질이나 메뉴얼 조작성능이 떨어져서 우왕좌왕하는 분들에게 솔깃할 카메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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