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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러시아에서 유행중인 위험한 사진놀이 '스카이워킹'

by 썬도그 201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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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진짜입니다. 사진 찍다가 죽기도 합니다. 총에 맞아 죽는 종군기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잘못하면 죽겠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사진놀이를 소개했지만 이 사진놀이는 좀 무모하다고 할까요?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그런지 사진만 봐도 현기증이 납니다. 아마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공포감에 손가락질을 하는 것도 있지만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그것도 위험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단지 사진을 찍기 위해서 목숨까지 거는 것은 무모합니다. 뒤에 낙하산을 맨 것도 아니고요. 이러다 죽으면 개죽음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10대들은 잘 몰라요. 이 위험한 사진놀이를 스카이 워킹이라고 해서 지금 러시아에서 10대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18살의 러시아 사진가인 Vitaly Raskalov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입니다. 러시아의 고층 빌딩과 철탑과 타워를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이 사진가는 머리에 고프로를 마운트하고 직접 동영상 촬영도 했는데 이 영상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스러운 사진을 찍는 사진가들이 러시아에는 꽤 있습니다. 유독 러시아 사람들만 이렇게 담력이 쌘것 같지는 않지만 이런 사진들이 많은 걸 보면 하나의 객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는 것은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안전장치를 하고 하라는 것이죠. 

목숨은 하나니까요.


그런데 이 유명한 어른은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라파 꼭대기에서 뭐하고 있데요. 이런 행동 안해도 당신은 충분히 유명합니다. 안 유명한 사람이 저런 행동을 해야 유명해지지 유명한 사람이 하면 반칙임


이런 위험한 행동을 하는 분들에게 들려주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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