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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차와 차주의 이름이 똑같은 NAMESAKE MOTORS

by 썬도그 201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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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 이름은 한국 단어로 된 차이름이 없습니다. 죄다 영어나 좀 있어 보일려고 스페인어를 사용하죠. 어차피 같은 차라도 해외에 수출하면 또 다른 이름을 붙이는데 국내에서 팔면 예쁜 한글 이름 쓰면 차가 좀 후져 보입니까? 발상의 전환을 못해요. 그냥마냥 자동차 이름은 죄다 죄다 영어예요. (댓글로 알려주셨는데 맵시나, 무쏘등은 한국이름이었네요)

아트디렉터  Jim Lasser는 그의 친구인 포토그래퍼 Ray Gordon가 아주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냅니다. 그 재미있는 아이디어란 자동차 이름과 똑같은 사람을 혹은 자동차가 이름을 차용한 유명인을 차와 함께 카메라로 촬영 했습니다.

예를 들어 링컨 컨티넨탈 자동차 앞에 링컨을 세우는 것이죠. 유명 자동차 중에는 유명인의 이름을 차용한 차들이 몇몇 있는데  아트디렉터 Jim Lasser는 그걸 사진으로 표현했네요. 평소에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유래를 추적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가벼운 발상의 사진이 웃음을 짓게 하네요.


폰티악의 폰티악


롱 레인저의 레인저



엘리스 쿠퍼의 미니 쿠퍼


호머의 오딧세이


Adam Carolla의 Corolla


퀸 빅토리아의 크라운 빅토리아




링컨의 링컨


모델은 Jim Lasser 자신이 모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인 퀸 빅토리아가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이런 아이디어가 사람을 재미있게 만드네요

출처 http://namesakemotors.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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