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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한국의 블로그스피어는 얼마나 클까

by 썬도그 2007.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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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인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외국의 한 유명블로그에서 유명 IT기업의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글이 올라왔고
그 글의 파괴력은  어느 언론이상의 모습을 표출하여  그 회사의 나스탁 주가를 떨어뜨리는
일에 일조를 했다.


이 일로 나는  블로거가 블로거가 아닌  1인 미디어를 넘어 거대 언론이상의 일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며 나 또한 허접의 블로거지만  같은 블로거로써 뿌듯함
도 느꼈다.


외국의 유명 블로거들은 인기와 함께 대다한 광고수익도 올린다고 들었구 그 독자는
나를 포함한 다른 언어권 독자들에게까지 클릭한번으로 배달되어져 보아지고 있다.



하지만  자칭 IT강국이라고  한국에서의 블로거의 위상은 무엇일까?
블로거가 세상을 바꿀것처럼 떠들기도 하고 실제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기도 했구
몇몇 블로거들은 언론에 노출되어 인기블로거가 되기도 한다.

블로그스피어   한국안에서의 블로거들의 위치와 위상 그리고 그 스피어라는 구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난 한마디로 한국에서의 블로깅과 블로거들의 역할은 너무나 초라하다이다.
올블로그 같은 메타싸이트에서 서로 고상한 얘기와 주제를 떠들고 범 우주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이슈화 되는 분야는 10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이다.  그 작은 이슈에 가끔  정부가
하지 않고 사회가 내팽겨쳐진  하지만 소중한 진실을 이슈화 시킬려고 노력을
하지만  결국 개미언론같은 블로거들은  우리가 욕하고 비판하고  업신여기는 거대언론에
짝사랑의 추파를 보내고 있었던것은 아닐까?  우리의 이슈가  그 거대언론에 한줄이라도
올라오길 바라면서


한국의 블로그스피어(이 단어 정말 쓰기싫다 하지만 딱히 대체할 용어도 없어서 쓴다)
는  기형적으로 변해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참 많다.  하지만 그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네이버 블로거들은 자신들이 블로거인지 네티즌인지 블로거가 뭔지 블로그
스피어가 뭔지도 모른다.    블로깅을 하는 사람의  반 이상이 블로그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없다.   이렇게 반은 쓸모없는 구가 되어버린 한국의 블로그스피어


거기에 전세계 블로거들과의 소통마져 거의 없는 한국의 블로거들.  언어장벽이 높긴 높다
다른나라의 블로거들과의 소통은 거의 전무하다.   영어 지지리 못한다는 일본만해도
영어로 일본소식을 전하는  블로거들이 참 많다.   하지만 한국에서  영어로 한국의
이슈를 발송하는 블로거를 거의 보지 못했다.   솔직히 말하면 한명도 못봤다.
(그런 블로그 아시면 제보부탁드립니다)


한국의 블로그스피어의 크기는 반은 의미없고   다른 블로그스피어와 소통도 없고
그들이 가는곳은  올블로그같은 메타싸이트 뿐이다.  

올블로그는  블로거들의 놀이터이자 서로의 의견교환을 하는곳이다.
하지만 올블로그조차 진입장벽이 너무나 높다.     잘못되거나 건성건성 올리는 포스드를
올렸다가는  바로 비판의 대상이 된다.   


초보 블로거들은 올블로그에 놀기에는 너무 차들이 쌩쌩달린다. 
쌩쌩 달리면 좋겠지만   운전미숙한 블로거들에게  삿대질하며 욕질도 한다.

야..그따구로 블로깅할려면 하지말어.  ~~~~



블로거들이 만든 블로그스피어  한국에서는 그 위치가 어디쯤일까?
준언론?  다음블로그뉴스는  준언론을 표방하고 있다.  몇몇 유명블로그는 언론을 넘어서기도
한다.  다음은 그런 블로그 스피어를 적극지원하며 메인 화면에 블로그들의 글을 노출시켜
블로그스피어의 크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네이버는 철저하게 블로그스피어를 배척
한다. 이슈생산은 네이버운영자가 하는것이다. 그 10명도 안되는 사람이  대한민국 포탈에
올라오는 이슈를 조정한다. 그것도 70퍼센트나 쓴다는  거대  커뮤니티형 포탈인 네이버가



올블로그의 다른 블로거에 대한 배타적인 문화와   다읍블로그뉴스의 시사쪽에 편중된 이슈
생산과   그것마져도 하지 않고 몇몇운영자가 생산하는 가쉽성 이슈의 네이버

이게 한국의 블로그스피어의 현실이다.


기존 언론들은  블로그스피어를 참조만 하지 적극적으로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는다.
인터넷을 하는 젊은사람들조차도 블로그스피어를 모르고 블로그에 대한 사회적 역할과
블로그스피어를 모르기 떄문이다. 


블로거들이 기존 언론을 대처한다는 희망섞인 책들을 시중에 많다.  그런 책들을 한권씩
읽은 블로거들은 스스로 웹2.0전사로 태어나고  블로그스피어를 예찬한다. 나 또한 웹2.0
군복을 입고   웹2.0을 시기하는 세력들에게   침을 뱉기도 하며 독설을 뿜어됐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보면  나혼자만의 오바질이였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요즘 메타블로그에서 우토르에 대한 이야기를 이슈화 시킬라고 한다. 하지만 역부족으로
보인다. 그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폄하하는것은 아니다.  수백명의 그런 아름다운 행동들도
 결론적으로 거대 언론의 사회면에 기사한줄 실리는것보다 못한 현실을 보면서

한국에서의 블로그스피어에 대한 많은 자괴감을 느낀다.

올블로그에 매일가지만  올블에서 논지 3개월만에 느낀것은  그 사람이 그사람이라는
느낌 새로운 인물들은 별로 보이지 않고   같은 고등학교 옆반 친구들 만나듯
거기서 거기인 사람들의 모습..  그것도 서로  욕하는 모습들...


한국의 블로그스피어엔 커다란 거품에 쌓여있는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인터넷 찌라시 신문기자  한명의 역할도 못한다고 생각될때도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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