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얼굴이 지문이다? 재미있는 손가락 지문 초상화

by 썬도그 2012. 10. 29.
반응형



우리는 나를 증명하는 신체도구로 지문을 이용합니다. 요즘은 정맥이나 안구를 이용하는 기술도 있지만 보통은 지문이 가장 편리하고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강력한 신분확인 도구는 얼굴입니다. 얼굴은 내 정체성을 넘어 내 인생을 담기도 합니다. 나이 40살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인생이 묻어 나온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 지문과 얼굴을 융합한 초상사진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아티스트인 Dito Von Tease는 손가락에 유명인들의 초상화를 그려 넣었습니다. 사진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그림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초상화죠. 손가락위에  유명인들을 포토샵등을 이용해서 그려 넣었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습니다

작가는 이 시리즈 이름을 'Ditology'라고 붙였습니다. 여기서 Dito는 영어로 손가락이라는 뜻인데요. 이름에 Dito가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이 작가의 정체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런 손가락에 유명인을 그려 넣은 사진들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와 똑 닮았네요. 












작가의 홈페이지 http://ditology.blogspot.kr/ 에는 더 재미있는 손가락 초상화들이 많습니다. 시간 되시면 감상해 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