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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진짜 이슈 길라잡이 다음 소셜픽

by 썬도그 2012.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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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폭우처럼 쏟아지는 세상입니다. 인터넷이 있기 전에는 정보가 돈이자 권력이었지만 이제는 정보가 넘쳐나다 보니 이제는 정보 중에서도 쓰레기 수준의 정보가 같이 정보의 바다에 흘러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의 홍수시대에서 슬기롭게 정보를 탐하고 취하는 방법은 어떤 정보가 나에게 좋은 정보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판단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런 판단력이 미흡한 도와주기 위해 최근 들어 '큐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뜨고 있습니다.

큐레이션이란 미술관의 '큐레이터'에서 나온 말로 나에게 맞는 정보나 콘텐츠를 소개하고 물어와 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얼마나 정보가 많고 많으면 이런 정보 길라잡이 까지 나오겠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필요 이상의 정보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이슈를 제공 받고 있습니다. 어떤 이슈들은 내 영혼에 근육을 만들어주고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이야기와 다양한 관점이 담긴 좋은 이슈도 있지만 3류 언론사 기자가 만들어 된 급조되고 경박하고 천박한 이슈들도 많습니다. 어떤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어떤 것이 나에게 도움이 안 되는 이슈인지 판별해주고 골라주는 서비스가 바로 다음 '소셜픽(Socialpick)'입니다


정보 전파속도는 좋으나 경박단소한 실시간 검색 순위

포털들은 모두 '실시간 검색 순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실시간 검색 순위 서비스는 2천 년 대 초에 나온 히트상품으로 이제는 이 실시간 검색 순위는 예능 방송의 소재로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실시간 검색 순위에 어떤 키워드들이 올라오나 탐닉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포털에 뉴스 보려고 접속한 후 뉴스를 다 보고 실시간 검색순위에 어떤 것들이 올라왔나 찾아보곤 합니다. 실시간 검색 순위의 좋은 점은 그 속도에 있습니다. 트위터라는 마하 급의 정보파급력을 공론화 시키는 것이 바로 실시간 검색 순위로 가장 빠르게 정보를 취득하게 좋은 서비스가 바로 실시간 검색 순위입니다.

예를 들어 마장동에 불이 났다는 속보가 뜨거나 트위터에서 맨션들이 오고가면 바로 실시간 검색 순위에 '마장동 불'이라는 순간 급상승 검색어가 치고 올라오고 포털 메인 화면만 보던 사람은 어떤 사건이 발생했는지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그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속보가 나오지도 않는 상황에서 먼저 뜨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실시간 검색 순위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그 문제점이란 정보의 속도는 빠르지만, 양질의 정보가 아닐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컬투쇼'에 재미있는 게스트가 나오고 컬투가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올려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칩시다. 인기 라디오라서 청취자가 많은데요. 청취자들이 한꺼번에 포털에 접속해서 컬투쇼 게스트 이름을 동시에 검색하면 바로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릅니다.  실제로 이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컬투쇼를 듣는 청취자야 그 키워드가 왜 떴는지를 넘어서 컬투의 힘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 방송을 듣지 않는 사람들은 그 키워드가 왜 떴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명백한 어뷰징이고 이런 것들에 취약한 것이 실시간검색순위입니다.  이건 마치 속도만을 중요시하다가 오보를 양산하는 최근의 한국 언론형태와도 비슷합니다.

따라서 속도는 최고지만 정보의 질적인 면에서는 실시간 검색 순위가 썩 좋지 않습니다. 또한 실시간 검색 순위는 실시간이라는 말처럼 순간적이고 찰나적이기 때문에 경박단소한 가벼움이 있습니다. 그냥 가벼운 농담이나 이야기 정도라고 할까요?


진짜 이슈 길라잡이 소셜검색 다음 ''

스마트폰으로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자주 듣습니다. 한 청취자가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듣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이분은 취업준비생이라고 소개하면서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듣는 이유가 시사와 이슈를 듣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은 시사와 이슈를 주로 다루는 라디오 프로그램인데요. 이 프로그램을 취업준비생이 듣는 이유는 하나의 이슈에 대해서 여러 가지 관점과 생각들을 잘 담아서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슈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듣다 보면 마음의 운신의 폭이 넓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공감됩니다. 시사나 복잡한 이슈나 첨예한 이슈를 시끄럽고 복잡하고 어렵다고 넌더리를 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결론도 안 날 것을 뭘 그리 고민하느냐고들 하죠.

그런데요. 살면서 결론이 나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때그때 작은 결론을 내면서 사는 것들이 더 일상적인 모습 아닐까요? 그 작은 결론들을 빠르고 합리적으로 내는 사람들이 참 전 좋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참 말도 잘하고 생각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하고 보고 배울 것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의 특징이 이슈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꼼꼼하게 들여다 보는 사람들 입니다. 

이슈의 사전적 뜻은 논의나 논쟁 따위의 중심이 되는 문제점입니다
논의 논쟁 참 못하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고요. 나와 다른 생각이나 의견을 가지고 있으면 
감정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차분하고 자신의 주장을 펴고, 자신의 주장과 다른 의견이라도 존중해주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는데 자기주장만 옳다고 우기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 처럼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고 우리가 직접 이슈를 걸러내고 추천하는 서비스가 바로
다음의 '소셜픽'는 서비스입니다. 

소셜픽 바로가기  http://www.durl.kr/25ogus

소셜픽은 다양한 생각이 모이는 대립하고 논의하고 논쟁하는 이슈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다음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네티즌들의 검색 횟수와, 트위터 반응과 뉴스 댓글 숫자를 합산해서 순위를 매기는 랭킹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마치 '뮤직뱅크'와 같은 음악 프로그램 처럼 방청객이나 음반 판매 또는 라디오 방송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1위의 곡을 선정하는 것처럼 전문가들이 아닌 저와 같은 일반인들의 참여로 어떤 이슈를 소개하는 서비스입니다. 


가짜 이슈도 있나?

가짜 이슈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연예인들의 언론 플레이 이슈들입니다. 뭐 요즘은 중학생도 그거 언론플레이예요 할 정도로 어떤 이슈를 가수의 소속사나 배우의 소속사가 친한 언론 기자 몇 명을 구슬려서 억지로 이슈화 시키려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노출 마케팅과 그 연예인의 과거 사진들을 슬쩍 공개하고 그걸 크게 확대 보도하는 언론의 공생관계가 만연한데요. 이런 이슈들은 대중을 현혹시키는 가짜 이슈들입니다. 그런 이슈들을 클릭하고 탐닉하게 되면 정보의 거미줄에 춤을 추고 움직이는 마리오네트 인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도적으로 이슈선점을 위한 만들어진 이슈는 가짜 이슈입니다.

이런 이슈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가장 좋은 것이 어떤 기사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반응과 뉴스 댓글입니다. 
뉴스 댓글이 참 좋은 이유는 좋은 뉴스 댓글은 그 이슈를 담아낸 기사가 담지 않은 그러나 좀 더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내용을 담아서 보여줍니다. 물론 신빙성이 없는 댓글들도 있지만  억지로 만들어낸 이슈임을 인지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됩니다. 

소셜픽(Socialpick)은 이런 자작나무 태우는 냄새가 나는 가짜 이슈들을 활발한 네티즌들의 활동으로 필터링해줍니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메이킹 이슈는 랭킹에 올라오기 힘듭니다. 


실시간 검색이 놓친 제미니호 피랍선원 이슈 소셜픽이 잡아내다

제미니호 피랍선원 소셜픽 바로가기 http://www.durl.kr/3m5qsg

며칠 전 오늘의 화제뉴스로 제미니호 피랍선원 이슈가 소셜픽 6위에 올랐습니다. 
이 이슈를 잘 모르시는 분 많으실 것입니다. 실시간 검색 순위에 아주 잠깐 올라왔다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살짝 소개하자면 2011년 초에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납치되었습니다. 이에 한국정부는 인근에 있던 한국 해군함정에 타고 있던 특공대를 투입해서 총격전 끝에 무사히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했으며 소말리아 해적을 한국에 포승줄에 묶어서 데려와 재판까지 했습니다. 완벽한 정의의 승리라고 한국정부는 자화자찬했습니다. 

저는 구출작전은 잘 했지만 보복이 있을텐데라는 걱정을 했고 이런 걱정은 2011년 4월 싱가폴 선적의 제미니호가 납치가 되는 불상사로 이루어집니다. 제미니호에는 한국인 선원 4명이 있었는데 제미니호의 다른 국적 선원 21명은 지난해 11월 말 풀려났지만, 한국 선원은 한국에 있는 해적들을 풀어줄 것과 거액의 인질협상비를 내라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이 사건이 큰 이슈나 왈가왈부할 것이 아닌 단순한 정보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정부가 뭐가 두려웠는지 이 제미니호 사건을 엠바고를 걸고 덮어버립니다. 한국의 언론들에게 작년 12월 초 부터 올해 9월 중순까지 보도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은 공분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떤 사안에 대해서 논쟁이나 비판 등 여론을 형성하는 이슈를 소셜픽은 잘 집어내고 잘 보여줍니다. 
집어낸 이슈는 소셜픽이 집어냈기 보다는 우리들이 선택하고 확대 재생산 한것이죠. 뜨거운 뉴스댓글 반응과 트위터의 반응이 이 이슈를 잡아내게 했습니다. 


상향식 이슈메이커 '소셜픽'

대부분의 이슈는 언론이라는 권력자들이 선정하고 확대 재생산 또는 세상에 널리 퍼트립니다. 하지만 그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이익과 같은 방향의 이야기만 퍼트리는 게 요즘 언론이 생리입니다. 하지만 소셜픽은 하향식 이슈메이커가 아닌 개미들이 모여 십시일반의 노력으로 만드는 상향식 이슈입니다. 

이게 21세기의 이슈방식이고 기존의 언론과 소수 권력자들이 이슈를 선점하는 구태스러움을 깰 수 있는 방식입니다. 
소수의 권력자가 이슈를 선점하면 여러 가지 부패와 병폐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소셜픽 같은 상향식 이슈메이킹 방식은 그런 단점을 해결해줍니다.

다만 아쉬운것이 있다면 소셜픽을 꼼꼼히 살펴보면 완벽한 상향식은 아닙니다. 
소셜픽에서 소개되는 뉴스기사들 대부분이 다음 메인페이지 운영자가 선정해서 보여주고 다음 메인에서 본 트위터리안이나 댓글러들이 반응을 하면 랭킹이 바로바로 오르기에 완벽한 상향식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 메인페이지에 노출된 뉴스들 중에 뜨거운 반응의 뉴스기사나 이슈의 순위를 네티즌들이 참여해서 하는 모습은 상향식입니다. 


'소셜픽에 바라는 점'

소셜픽에 바라는 점이 있습니다.
현재 소셜픽은 하루가 지나거나 랭킹에서 사라진 이슈는 보이지 않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제 랭킹에 올라온 이슈를 다음날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실시간 검색 순위처럼 하루, 이틀 1주일 전, 한 달전등 차곡차곡 DB화해서 보여주면 어떨까요?

그렇게 되면 이달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었고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어떤 생각들이 있었구나라고 되집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당장은 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이게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면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기존의 오래된 뉴스들은 뉴스 기사만 있을뿐 그 뉴스에 대한 반응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네티즌의 반응들을 같이 읽어본다면 당시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조선은 기록국가였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이라는 거대한 기록물이 있지만 당시에 살던 민초들의 삶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뉴스는 오래되어도 썩지 않고 검색해서 볼 수 있지만 당시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볼 수 없습니다.

소셜픽이 그 민초들의 이야기를 길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그릇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좋은 이슈 민초들이 만드는 이슈를 많이 보여주길 바랍니다


소셜픽 바로가기 

http://www.durl.kr/25ogus

 송호창 안철수 캠프 소셜픽 바로가기   http://durl.me/3j9y2k,  

제미니호 피랍선원 소셜픽 바로가기 http://www.durl.kr/3m5q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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