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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소니 NEX-7에 핫셀블라드 껍질을 입힌 럭셔리 미러리스 LUNAR

by 썬도그 201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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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 시절 유명했던 카메라 업체들이 디지털 시대로 넘어가면서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미 코닥이라는 거대한 필름메이커는 부도가 나 버렸죠. 라이카도 최근에는 파나소닉과 손을 잡고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말이 손을 잡은 거지 디지털 기술은 파나소닉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핫셀블라드도 디지털 중형 카메라를 선보이는등 변화의 몸짓을 보이고 있죠. 그런데 이번에는 미러리스입니다





핫셀블라드의 미러리스 카메라의 이름은 'Lunar'입니다 
APS-C 사이즈의 이미지센서가 들어간 이 제품은 소니 NEX-7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니의 NEX-7과 기능과 성능이 동일하며 소니 E, A마운트 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430만화소, ISO 100~16000, 0.02셔터속도 3인치 LCD, 내장형 EVF, 25 측거점, 10연사등 NEX-7과 동일합니다. 다만 핫셀블라드가 럭셔리풍을 위해서 외형을 개조 했습니다

외형은 손잡이 부분에 진짜 나무재질, 카본 피버, 티타늄, 가죽, 골드등 다양한 재질을 이용해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총 47개의 다른 디자인을 선보이는데요. 어떻게 보면 커스튬 제품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가격은 6,500달러로 약 727만원입니다. 엄청나죠. 참고로 NEX-7은 1,100달러입니다. 저 같으면 NEX-7 사서 커스튬 맡기고 말겠습니다.  부자들의 장난감이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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