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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100년 전 프랑스 예술가들이 예상한 서기 2000년의 가공할만한 모습

by 썬도그 201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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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도 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초등학교 시절에 상상화를 그렸습니다. 우주선을 타고 화성으로 소풍가고 
하늘에 개인용 비행기가 날아다니고요. 저는 수중도시를 그렸던 기억이 나네요. 수중에 거대한 도시를 만들어서 그곳에서 생활을 하는 거대한 수중도시, 하지만 그런 미래가 올려면 한 참 멀었고 온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육지가 있는데 굳이 위험한 바다에 도시를 지을 필요가 없죠. 

우리는 미래를 상상하지만 그 미래는 생각 했던 것 보다 빨리 오지 않고 그 방향성도 많이 다릅니다. 
1899,1900.1901,1910년에 프랑스 아티스트들이 담배 케이스와 그림엽서등에 그린 100년후인 2,000년의 모습을 상상한 그림들입니다. 


비행선에서 전쟁을 하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행선인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거네요. 애니메이션 '천공성의 라퓨타에서 좀 유사합니다. 뭐 날개가 잠자리 처럼 펄럭이지는 않지만요.


소방관들이 날개를 달고 불을 끕니다.  이건 좀 과도한 상상이네요. 

주로 공중에서 업무를 주로 하네요. 그럼 택배도 창문 두들겨서 전달해 줄려나요?

이발기계가 이발을 해준다는데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해마를 타고 바다를 다니는데 해마가 커지던지 사람이 작아져야겠죠

무인 전기 청소기는 어느정도 비슷하네요.  

헐.. 대박 갈매 낚시를 하네요. 이럴 필요 있나요. 새우깡 하나면 낚을 수 있는데 그런데 갈매기 낚아서 뭐 할려고?

항공관제사도 아니고 항공경찰이네요.  비행기 같이 생겼는데 공중정지인 호버링이 됩니다. 


콘바인이 밀을 수확하네요. 이건 비슷한데 농부가 집 마당에서 조정합니다. 무인 시스템이네요

헬리콥터 순찰대는 아주 비슷하네요. 실제로 미국은 항공순찰이 보편화 된 나라입니다

병아리 부화기도 나왔고요

옷감을  기계에 넣으면 맞춤 양복을 뚝딱 만들어주네요. 이건 실패


바다속에서 물고기 타고 경주

오토 오케스트라?  

이건 2층버스로 어느정도 실현 되었다고 봐야죠

학교에서는 책을 주입하네요. 헤드폰 같은 것 쓰고 한 학생이 기계를 돌리는데 그 기계에 책을 넣습니다. 헐 대박.. 책을 갈아서 머리에 넣나 보네요


배틀카.. 이미 실현 되었고요 차 대신 탱크가 주로 싸우죠

폭격기는 이미 나와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그 시대에 있는 것들을 유추해서 만든 것들이 대부분이네요. 이렇게 우리의 상상력도 당시에 있던 것을 응용해서 미래를 예측합니다. 예를들어 60년대 SF영화들에서는 모든 디스플레이가 브라운관이었는데 현재는 다 LCD로 바뀌고 투명 디스플레이로 바뀌고 있어요.  다 기술적으로 가능 한 것을이 SF에 나옵니다. 

100년전 사람들이 미래를 예측한 상상화가 꽤 재미있습니다. 100년 후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출처 http://publicdomainreview.org/2012/06/30/france-in-the-year-2000-189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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