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제임스 다이슨 재단에서는 차세대 설계 엔지니어를 지원 ,육성을 목적으로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다이슨 누군지 잘 모르시죠.
왜 날개 없는 선풍기와 먼지 주머니 없는 진공청소기를 만드는 '다이슨' 이 제임스 다이슨이 만든 회사입니다. 영국의 스티븐 잡스라고 하는데요. 이 분이 매년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매년 개최합니다. 직접 하는 것은 아니고 재단이 하죠.
이 어워드에 많은 나라들이 참여하고 각 나라의 대표적인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데 아쉽게도 한국 카테고리는 없는것으로 봐서 한국은 출전하지 않나 봅니다.
이 제임스 다이슨에 출품한 아이디이 제품을 조금씩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닌자 트랙'입니다.
닌자 트랙은 경첩입니다. 서로 나사로 연결하면 길게 늘릴 수도 있습니다.
이 경첩이 특이한 것은 길게 늘릴 수 있는 경첩이라는 점과 보통대는 벨트 형태로 구부릴 수 있지만 수직으로 접으면 구부러지지 않고 칼 처럼 단단하게 서서 막대기가 됩니다.
이 닌자 트랙을 응용할 수 있는 것은 '게임 컨트롤러'입니다. 닌자트랙을 접지 않으면 흐느적 거리는 특징 때문에 채찍이나 던지기등의 동작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으로 접으면 막대기 처럼 기립할 수 있어서 칼 처럼 휘두를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응용은 전자악기입니다. 피리처럼 불다가 접으면 섹서폰도 되고 둥그렇게 말면 벨도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응용 할 수 있는 곳을 많이 찾지 못했는데 이 기술을 가지고 다양한 응용 제품이 나올 수 있겠네요
3D 프린터로 많은 시도를 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이디어 꽤 좋은데요. 어디에 쓸 수 있을까요? 삼각대로 활용할수도 있겠네요. 카메라 가방에 둘둘 말아서 넣고 다니다가 ㄱ자로 꺽으면 삼각대처럼 튼튼하게 지지할 수 있고요.
재미있는 아이디어입니다. 아 벨트로 써도 될 것 같은데요. 벨트가 아니라 등산 할 때 허리에 차고 다니다가 하산할 때나 지팡이가 필요하면 꺽어서 사용하면 되고요. 유연해서 보관이 편할 것 같네요
출처 http://www.jamesdysonaward.org/Projects/Project.aspx?ID=2403&RegionId=0&Winindex=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