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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은하수와 유성우가 있는 풍경사진

by 썬도그 201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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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에 누워서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하나씩 떨어지는 별동별에 동시에 감탄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어린시절 밤하늘은 그 어떤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보다 더 흥미로웠습니다  지금은 그 밤마다 하늘이라는 거대한 스크린은 가진 쇼가 사라졌네요. 뭐 시골에 불빛 없는 곳이면 모르겠지만 서울에서는 하늘에 별 10개 이상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예전에는 가끔 등화관제라고 해서 가끔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 마져도 없습니다. 
콜로라도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David Kingham은 풍경사진작가입니다. 그는 Perseid 유성우를 담기 위해서 새벽에 와이오밍에 도착합니다. 밤 10시 부터 새벽 5시까지 2시간에 한번 씩 배터리를 갈아끼면서 유성우가 쏟아지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위 사진은 그런 유성우를 촬영한 사진인데요. 1장으로 저 많은 유성우를 촬영한 사진은 아닙니다. 배경이 된 별들이 일주운동으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주 긴 장노출 사진은 아니고 여러장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입니다.

총 23장의 사진을 합성했고 한 장은 일출 사진을 합성해서 바위산이 환하게 보입니다.
합성이면 어떻습니까 없는 피사체를 우겨 넣은 것은 아니니까요

이 사진은 사진작가 Lakshal Perera가 촬영한 웨딩사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웨딩사진이네요. 이 사진은 71초라는 긴 노출시간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래서 하늘을 덮은 은하수가 살짝 움직였네요. 

어린시절 우주인이 꿈이였던 작가는 지금은 상업사진작가가 되었습니다

은하수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보고 이후로 본 적이 없습니다. 보면서도 그게 은하수인지도 몰랐어요. 
은하수를 배경으로 한 웨딩사진, 웨딩앨범에 꼭 한 장 넣고 싶은 사진이네요

출처 http://www.lakshalperera.com/ http://www.davidkinghamphotograph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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