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사진은 권력이다

남는 방과 집을 민박으로 활용하는 비앤비히어로 본문

IT/가젯/IT월드

남는 방과 집을 민박으로 활용하는 비앤비히어로

썬도그 2012. 8. 8. 12:39


2009년인가 2008년인가 올해의 풀리쳐상 사진부분 대상을 받은 사진입니다. 리만 브라더스 사태이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서 집을 담보로 대출 받아서 흥청망청 소비를 하던 미국인들은 집값 하락이라는 충격에 붕괴되고 맙니다. 집 값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상승한다는 조건하에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흥청망청 쓰다가 집값이 떨어지자 은행들이 집을 담보로 빌려준 돈을 회수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은행통장에 저축을 하지 않는 미국인들은 대출금을 갚을 능력이 없게 되자 집을 은행에 넘기고 길거리에 나 앉게 됩니다. 

위 사진은 그렇게 은행이 차압한 집들이 관리가 되지 않고 팔리지도 않자 우범지대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경찰이 빈집에 드어가서 수색을 하고 있네요. 

저 집에 살던 사람들은 어디에 갔을까요? 위 사진이 남의 일이 아닙니다. 조만간 한국도 큰 홍역을 치룰 것입니다. 지금 금리를 제로 금리에 가까운 금리로 한국이 유지해서 집사기 위해서 받은 1억 이상의 대출금의 이자 갚기가 수월해서 그렇지 금리가 5% 이상으로 올라가면 살던 집 팔고 전세로 돌아갈 분들 꽤 많고 투기 목적으로 두 채 이상 쥐고 있는 분들도 한 채는 팔아 버릴 것입니다. 이렇게 빈 집이 많이 공급되면 집 값은 대폭락할 것입니다. 지금은 현 정부가 부동산 값 하락에 올인하는 정책을 쓰고 있기에 겨우겨우 생명만 유지하고 있지만 호흡기 끊는 순간 집 값 하락은 가파를 것입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집을 사지 못하는 30,40대들이 많습니다. 월급은 안 오르고 물가만 오르고 집값은 떨어지지 않으니 집을 살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50대 이상은 큰 집 꽉 쥐고 있고 가격하락에 크게 저항하고 있습니다. 집값이 떨어지던 말던 큰 집에서 계속 살 생각이기에 좀 처럼 집값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은퇴세대들도  국가에서 주는 국민연금과 노인연금으로 살아가기에는 아주 빠듯합니다. 
그렇다고 취직할 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하더라도 아파트 경비원이나 건물 청소일을 하는 분들이 많죠. 그런 노인 세대들은 큰 집에 두 노부부가 사는데요 출가한 자녀들 방들을 그냥 놀리고 있습니다.

이런 노는 방을 민박으로 공유하는 서비스가 바로 비앤비히어로입니다. 
지난 2012 스마트 클라우드 쇼에서는 공유경제 카테고리에 비앤비히어로가 소개 되었습니다. 비앤비히어로는 쉽게 말하자면 노는 방을 그냥 놀리지 말고 민박으로 돌려서 수익을 내는 서비스입니다.

노는 방이 있으면 비앤비히어로에 자신의 방을 등록하고 가격을 책정한 후 공유를 하면 저 같은 외지인이나 외국인들이 민박집에서 하루 이상을 즐겁게 지내는 것입니다.


http://www.bnbhero.com/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검색을 통해서 민박집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이 비앤비히어로 서비스는 외국인을 위한 배려가 참 많은 서비스입니다. 행사장에서 저에게 설명하던 분도 20분 내내 외국인들 외국인들을 찾던데요. 

저 같은 내국인은 좀 소외감이 느껴지네요. 실제로 이 서비스 홈페이지에 가면 외국인에 대한 배려가 많고 실제로도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나 봅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외국인들이 서울에 오면 숙박시설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호텔은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여관은 좀 추례하고 그렇다고 모텔에 가자니 모텔도 좀 비싼 듯 하고요. 

그래서 그 대안으로 나온 것이 놀고 있는 방을 민박으로 돌리는 비앤비히어로가 나왔습니다. 
민박을 할 분이 자신의 민박집(한옥 민박이 꽤 많네요)을 찍은 후에 싸이트에 등록한 후 체크인, 아웃시간을 적어놓고 가격을 책정합니다. 수용인원을 적고 수용인원 까지만 받을지 아니면 돈을 더 받고 더 받을지도 민박집을 공유하는 분이 정할 수 있습니다.

청소비는 1박을 할때 보다는 장기 체류를 할때 좋은데 체크 아웃 할 때만 내면 됩니다. 
경북 청송군 창실고택 황토방은 1박에 8만원인데요 
http://www.bnbhero.com/rooms/82  좀 비싼 듯 하지만 한옥에서의 1박 체험이기에 괜찮아 보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여행 성수기가 아니면 전국에 안 팔리는 펜션들이 넘치고 넘쳐서 펜션과의 경쟁도 해야 할 것입니다. 팬션들 솔직히 비싸죠. 그러나 요즘은  쿠팡이나 티켓몬스터등에 아주 싼 가격에 많이 올라오기에 싼 가격에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를 검색해보니 1인에 1만 5천원 짜리 민박집도 있습니다. 최대 4명까지 수용 가능하다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20대 분들이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때 제주도 여행할 때 아주 좋을 듯 하네요

이 비앤비히어로는 페이스북과 연동할 수 있는데  민박집을 공유한 분이 민박할 사람을 심사후에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무나 받았다가 큰 사고가 날 수 있기에 이리저리 투숙객을 살펴봐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페이스북이나 블로그가 큰 투숙객의 큰 이력이 될 것입니다. 여관과 달리 방을 공유하거나 집 전체를 공유하기 때문에 안방에서 집주인이 자고 건너방이나 군대간 아들 방이나 안 쓰는 방에서 투숙객이 함께 지내기에 서로 안면을 자주 마주쳐야 합니다. 

이게 스트레스일 수도 있고 마음씨 좋은 여행객이라면 함께 웃으면서 아침도 먹고 여행 정보도 들을 수 있겠네요. 
어떻게 보면 이게 제대로 된 민박이죠.  

혹 지방 여행을 할때 여관도 싫고 호텔은 비싸고 민박을 하자니 조금 정감이 없을 때 민박집 공유 싸이트인 비앤비히어로에서 민박집을 찾아보세요. 여행은 거대한 랜드마크가 그 위치에 정말 있는지 확인하러 가는 게 아닌 그 랜드마크를 보러 가는 중간에 만나는 사람들과 사건들이 여행의 진짜 재미죠. 랜드마크는 하나의 마침표라고 할까요?

여행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 들려 보세요

홈페이지는 http://www.bnbhero.com 입니다.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