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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평화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100달러 짜리 무인 항공기 Drones for Peace

by 썬도그 201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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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무인 정찰기와 무인 폭격기를 전쟁이나 테러진압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달리 기계는 피곤함을 모르기에 장시간 하늘에서 정찰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허리우드 영화에서도 이제는 전투기 보다는 무인 폭격기나 무인 정찰기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무인 정찰기는 항상 군사용으로만 사용 될까요?

이에 로타리 로보틱스 가 Drones for Peace 프로젝트를 가동시켰습니다. 이 Drones for Peace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무인 항공기를 만들어서 평화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민간인들에게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무인 항공기는 꼬마 아이가 날릴 정도로 크기가 작고 가볍습니다.  


크기느 2피트에 항속거리는 20,30노트 정도 됩니다. 멀리 날 수는 없지만 근거리 지역을 하늘 높이 올라가서 항공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하늘에서 촬영한 사진은 착륙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멋진 항공 정찰(?) 사진을 담아내는군요. 이 평화 목적의 저가 무인 항공기는 일반인들이 비행 기술이 없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콘트롤 하는게 아닌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후 지도의 여기 저기를 클릭하면 이 무인 항공기가 그 루트를 거쳐서 비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임무를 마치면 착륙하게 됩니다. 따라서 정교한 조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개활지 같은 곳에서나 이용해야지 빌딩이 많은 곳에서 이용하기는 힘듭니다. 

이렇게 스스로 착륙하죠. 재수 없으면 또랑이나 호수에 빠져버릴 수도 있겠네요. 지금 클라우드 펀딩 싸이트인 킥스타터에 200에서 250달러에 판매하고 있는데 궁극적인 목표 가격은 100달러입니다. 

100달러면 10만원 살짝 넘는데 아쉬운 점도 많긴 하지만 여행지나 내가 사는 지역을 항공사진으로 촬영하는 재미가 솔솔 하겠네요. 

출처 http://rotaryrobot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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