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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도 송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제 글에 악성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한 사람이 분이 안 풀렸는지 계속 다시는데요. 이런 풍경을 자주 봐서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한국은 학연,지연,혈연의 나라고 이런 구태는 몇 세대가 지나도 탈색되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같은 지역 출신이라면 바로 친해지는 모습은 과할 정도입니다. 대구출신이라고 목포 출신이라고 바로 형,동생 먹는 모습은 정겹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지역 출신에 같은 학교 출신도 아니면 너무 멀리 배척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여행을 자주 다니지는 않지만 한 지역을 여행이나 탐색하면서 많은 느낌을 받습니다. 이 동네는 좀 다르구나. 그 다름을 찾아보려고 하고 다른 것이 없으면 쓴소리가 나옵니다. 그냥 그런 심심한 동네, 그런 동네는 이 블로그에 잘 소개도 안 하지만 찾아가지도 않습니다. 

어떤 지역을 여행하기 위해 자료를 구하고 정보를 구하다 보면 생각외로 정보들이 많지 않습니다. 지연 참 좋아하는 한국분들이 왜 그 지역에 대한 정보를 쌓고 저 같은 이방인들이 쉽게 그 지역을 알 수 있게 하지 않을까요? 관공서 사이트들이 있긴 합니다만 그 관광서 사이트에는 너무 블링블링한 내용과 딱딱한 내용만 담고 있습니다.

딱 홍보용 내용. 우리 고장 최고다!만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블로그 글들을 주로 찾아봅니다. 그러나 블로그 글들도 보면 대부분은 별 내용이 없거나 단순한 내용과 칭찬 일색이여서 좀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송도도 그렇습니다. 송도가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습니다. 좋고 나쁨을 다 담고 공평하게 칭찬과 비판을 해도 사람들은 비판을 왜 하냐고 멱살잡이를 합니다.  제가 한 두 번 멱살을 잡혀본 게 아닙니다. 제가 사는 지역을 비판했더니 별별 쌍욕에 협박에 아호... 넌더리가 나네요. 몇 번 그렇게 멱살을 잡혀보니 이런 글을 쓰기 싫어집니다. 하지만 내가 느낀 것을 그대로 담는 것이 블로그고 개인의 시선을 담는 곳이기에 눈치 보지 않고 써볼까 합니다. 

제가 쓴 글에 잘못된 정보는 지적해 주시되 제 시선에 대해서 틀렸다고는 하지 말아주시길 랍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인천 지하철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역에서 내리면  올라가다가 멈춘 '동북아무역센터'가 서 있습니다. 송도에 대한 기억이 좋아서 집에서 가깝지는 않지만 풍광이 좋아서 다시 찾았습니다. 


송도는 일본의 오다이바 처럼 바다를 매립해서 만든 도시입니다. 바다를 매립해서  한국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산이 안 보입니다. 이 모습 하나만으로도 송도의 풍광은 차별성이 있습니다.  이 도로도 도로만 만들어 놓았지 차는 다니지 않는 도로입니다. 왜냐하면 주변이 개발이돼야 차도가 활용 되는데 경기침체와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부동산 파이낸싱의 어려움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주말에 찾아갔는데 인천대학교는 휑 했습니다. 원래 학교들이 주말이 휑하지만 송도에서도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더 휑 했습니다. 




요즘 건축기준법에 저 거대한 소나무를 심으라는 법이 있습니까?
새로 지어지는 거의 모든 건물들 앞에는 저런 거대한 소나무들이 있는데요. 저 소나무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강원도에서 경기도에서 뽑혀와서 낯선 곳에 저렇게 서 있어야 할까요?  요즘 소나무와 대나무로 조경하는 게 하나의 트랜드가 되었던데요.  아무리 트랜드지만 그렇게 똑같은 조경을 하면 뭔 차별이 있겠습니까. 저 소나무 가격이 엄청 비싸던데 보기는 좋긴 하지만 그늘도 제공하지 않고 실용성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인천대학교는 인천시 남구 도화동인가에 있었는데 많은 반대와 주변 상인들의 시위에도 이곳으로 이전했습니다. 2009년 9월 이 송도로 이전했는데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주변 상권은 없었습니다. 학생들이 점심시간이나 저녁에 술도 마시고 밥도 사먹고 당구도 치는 대학교 생태계가 사라지고 그냥 오피스텔이 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쾌적한 환경이야 좋긴 하지만 학생들이나 상인에게는 이 송도캠퍼스가 썩 좋지는 않을 듯합니다. 

왜 방학 때 동아리 활동 때문에 학교에 가서 회의와 연습과 사진 공부하고 내려와서 밥 사 먹고 당구치면서 지내는 맛이 있는데요. 이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는 근처에 상업시설이 안보였습니다. 있어도 한참 걸어가야 합니다. 

뭐 공부만 하기에는 좋은 환경이긴 하겠네요


캠퍼스는 크고 넓었습니다. 공간의 여유가 넘실거리네요. 서울의 대학교에서느 느낄 수 있는 확트인 풍광들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공사중인가 봅니다. 붉은 벽돌이 있네요. 아직도 다 지어진게 아닌건지 보수공사 떄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쭉 둘러봤는데 새로 짓고 있는 건물은 없던데요


학교가 크다 보니 자전거가 주요 교통수단이 될 것 같지만 연세대를 가보면 스쿠터가 자전거보다 더 많습니다. 
이곳은 자전거가 제공되는 것 같은데 녹이 많이 슨것으로 보아 관리는 잘 안되는 것 같네요. 


본관건물입니다. 저 끝에는 봉화 같은 검은 수직형 건물이 있네요


오두막 같은 곳이 있는데 무슨 용도로 만들었을까요? 쉼터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뭔가 전시하는 것 같지도 않고 좀 뜬금 없네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의 주색은 연한 갈색과 베이지색입니다.  


축구장과 농구장이 있고 각 대학 건물들이 배치되고 있고 끝에는 기숙사가 있습니다.  평지에 만들어진 건물들 답게 찾기도 접근하기도 쉽습니다. 


건물들은 비슷 했습니다.  패밀리 룩인지 아니면 한 건축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통일성은 있고 차분한 느낌이지만 다이나믹한 점은 없습니다. 오래된 대학교는 새로운 건물들을 조금씩 올리기에 통일성은 없지만 그 모습 자체가 다채로워서 좋습니다. 골목을 돌면 또 다른 건물이 보이는 재미는 좋죠. 


세종대왕 동상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동상문화 별로 좋아하지 않고 대학교까지 초등학교에 많이 있는 동상이 있다는 게 별로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차라리 유명한 과학자 흉상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세종대왕을 폄하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아니고 세종대왕 동상은 이미 전국에 많이 만들어져 있기에 다른 동상이 어떨까 하네요. 


저 횃불 같은 건물에 자꾸 눈길이 갑니다. 인천대학교 자체가 새 건물들이라서 깔끔하고 좋긴 한데 특색 있는 건물이 없다보니 저 건물에 눈길이 갑니다


주말이라서 농구장은 텅 비어 있습니다. 농구장 가운데 쓰레기통이 놓여 있기에 뭔가 해서 봤더니 족구 할려고 쓰레기통을 옮겨 놓았네요. 대학에서 인기 있는 특히 예비역에게 인기 있는 종목인 족구 코트를 따로 만들어주던지 하지 일방적으로 무조건 농구코트로만 만들었네요. 족구 코트를 따로 만들기 보다는 족구 네트 설치 시설물을 만들면 더 좋지 않을까요?


건물 여기저기는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느낌들이 보였습니다. 이 곳도 누가 발로 찼는지 나무가 다 떨여져 나갔지만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아니면 설치 중인가요?


인천대학교는 한적하고 걷기에 풍경을 즐기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이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어디를 가도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왔습니다. 에어컨 바람 말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자연의 바람이 가득하기에 시원하고 청량감을 가득했습니다. 

특히 인천대학교 제일 구석에 있는 곳은 넓은 잔디공원이 있었습니다. CCTV가 가운데 배치되어 있어서  범죄에 대한 예방도 하고 있습니다. 서강대학교는 산을 끼고 있습니다. 서강대 산이나 연세대도 중간마다 긴급전화들이 있더군요. 캠퍼스에서 범죄가 꽤 일어나나 봅니다. 아무래도 으슥한 곳도 많고 한적한 곳도 많아서 그런 것이겠죠. 




캠퍼스 끝에는 약 2km에 가까운 산책로가 있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만들었는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정말 잘 꾸며 놓았습니다. 근처에 있는 기숙사 학생들을 위한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근처네 있는 건물은 대학교 건물 밖에 없고 아파트 단지는 없었습니다. 


저 멀리 서해가 보입니다 전 저 멀리 있는 건물이 해안초소인줄 알고 근처에 가지 않았는데 저기는 전망테크 같더군요. 집에서 위성사진으로 보니 전망대 같아 보였습니다.  

환경은 정말 최고네요. 최신 건물에 바닷바람이 계속 불어오는 모습 게다가 유흥가도 없고요. 


하지만 진부한 건물과 진부한 조각이 눈쌀을 찌푸리게 하네요. 

아니 이 아저씨는 미술교과서에 본 그분인데 여기에 서 계시네요. 진품이 아닌 모사품인데 그냥 다른 한국 조각가에게 부탁하는게 어땠을까요?


 

이런 조각을 보니 이발소에 걸려져 있는 명화 모사품을 보는 느낌입니다. 이발소 그림이 생각나네요. 
저 돈으로 저 자리에 나무로 만든 테이블이나 더 만들던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천대학교에 미술학부도 있던데 미술학과 졸업생의 조각품이 더 낫지 않을까요?"


에전에는 대학교 자판기 커피나 캔 가격이 엄청 저렴해서 좋았는데 요즘은 싸지도 않습니다. 예전에는 학생회가 운영했는데 요즘은 다 외주를 주나봅니다. 그래서 가격도 싸지 않습니다. 



시대가 변해서 그런지 학교안에 핫도그, 커피, 토스트를 파는 카페테리아가 들어왔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건물 앞에 왔습니다. 무슨 건물일까요?


이 건물은 전망대입니다.  하루종일은 아니고 잠시 개방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메리카노 녹차만 잠시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은 전망대네요. 대학교에 전망대라.. 전망대라고 하지만 높이가 높지도 않은 듯 하고 딱히 주변에 볼 전망도 없고 그렇다고 인천의 자랑인 저녁노을을 감상하라고 밤 늦게 개방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 의문만 드네요

덧붙임 : 댓글로 이 건물의 용도를 말씀하셔서 추가로 소개합니다

현재 인천대학교에서 글로벌 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전망타워의 역활보다는 외국인(영미권,스페인권, 중국권) 강사 및 학생들을 상주시켜서 학생들이 회화실력을 늘리는 곳으로 활용하는 곳입니다. 원래는 전망타워로 만들었지만 현재 그 용도보다는 글로벌 아일랜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제대로 활성화된 송도도 아니고 한적함이 가득하지만 언젠가는 이곳도 저 같은 여행차 관광차 들리는 분이 많을 듯합니다. 특히 해안가의 전망테크는 다음에 갈 때는 꼭 들려보고 싶네요. 

그런데 왜 인천대학교에 갔느냐고요? 제 친구가 인천대 졸업해서 송도 여행 아닌 여행을 하면서 잠시 들려 봤습니다.

커피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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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1동 |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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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43 2012.07.15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인천대학교 재학생입니다. 블로그에 올리신 사진과 글 잘봤습니다~

    몇가지 잘못된부분이있어서요~ 소나무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요즘 건축기준법에 저 거대한 소나무를 심으라는 법이 있습니까? 새로 지어지는 거의 모든 건물들 앞에는 저런 거대한 소나무들이 있는데요. 저 소나무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강원도에서 경기도에서 뽑혀와서 낯선 곳에 저렇게 서 있어야 할까요? 라고 말씀하셨는데요...아시다시피 송도는 갯벌을 매워서 만든 신도시라서...토양에 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 소나무 특히 해송 종류가 아닌 다른 나무들은 모두 토양에 염분이 워낙많아서 고사합니다.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 있는 묘목들도 같이 뽑아왔는데 옮겨 심고 모두 시들해지고 심지어 고사한 묘목이 많아서 어쩔수없이 소나무를 심은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전망대는 현재 인천대학교에서 글로벌 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전망타워의 역활보다는 외국인(영미권,스페인권, 중국권) 강사 및 학생들을 상주시켜서 학생들이 회화실력을 늘리는 곳으로 활용하는 곳입니다. 원래는 전망타워로 만들었지만 현재 그 용도보다는 글로벌 아일랜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2.07.15 0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게 해송이라고 하나요? 바닷가에 있는 해송들은 키가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고 차라리 키가 낮으면 그늘막이라고 드리우는데 너무 높아요. 저 거대한 크기 말고 작은 것은 어떨까 합니다. 전망타워 부분은 말씀하신 부분을 제 글에 소개할께요. 말씀 감사합니다.

  2. 안길남 2012.07.16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잘 감상 했습니다.
    전문가 실력입니다.

    장.단점을 잘 헤아려 기사화 했네요!!
    더욱 발전되고 개선하는 뜻으로 보입니다.

    전국 곳곳 이런 사진과 글 올려 주시면 보시는 분들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단점을 지적하실땐 꼭 사전 점검 후 글을 올려 주심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2.07.16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점을 지적할때 사전 점검할 수가 없습니다. 사전 점검이라고 함은 그 이유를 찾아봐야 할텐데요. 그걸 어디서 구해서 들을 수 없습니다. 끽해야 검색해서 뉴스기사나 다른 블로거글을 참고 할 뿐이죠.

      그렇다고 인천대학교에 직접 전화해서 이러저러한데 왜 그런건가요 물어보는 것도 오지랖 같기도 하고요. 천상 이런 단점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 단점에 객관적 사실관계가 틀렸다면 위 댓글 처럼 사실관계를 알려주시면 제 주장을 수정하거나 정보를 추가해서 보충해주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단점이나 지적 사항을 지적할때는 충분한 자료 조사를 해야하고 검색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이런 자료는 거의 없는게 현실입니다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3. 55 2012.07.18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초가집 막걸리 먹기 좋아요

  4. 독자 2012.07.21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 '송도'라고 태그 하나 넣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송도에 관한 다른 글을 읽다가 이 글 찾느라 좀 헤맺습니다.ㅋ

  5. 인천시민 2012.08.15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분히 부정적시각의 글이로군요.
    어디출신의 뭐하는 사람인진 몰라도 당신말대로 표현은 자유니까
    본인시각에서 본인생각대로 썼겠지만 그럼 혼자보는 일기장에 쓰든지

    누구나 볼수있는 공개된 블로그에 당신기준에서
    아직 도시개발이 완공되지도않은 2010년 완공예정이라 한참 개발중인 송도를
    무너져가는 도시라는둥 국내 대학건물중 가장 첨단캠퍼스인 인천대구석구석를 지적질하지않나?

    당신스스로가 문제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안드시는지??
    또다른사람들에게 멱살안잡히려면 세상을 좀 긍정적으로 보세요.

    현재 국내에서 개발중인 신도시나 성장중인 대학중에
    송도나 인천대 만큼 비전있고 급성장하는 곳이 없다는걸 좀 아실 필요가 있겠네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2.08.15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혀 안드는데요.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악이고 긍정적인 것은 선이라는 그 이분법적 논리가 악같은데요. 긍정적으로 보던 말던 그건 제 자유입니다. 당신이 긍정적으로 본다고 내가 뭐라고 하나요? 마찬가지로 내가 부정적으로 본 것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무례지요. 안그런가요? 인천대만큼 급성장 하는곳이 없다는 객관적 자료를 제시해 주시면 긍정적으로 보겠습니다.

      세상이 온통 블링블링해야 좋은 곳으로 생각하나요? 솔직히 송도가 저 모양이 된것은 긍정의 힘 때문아닌가요? 왜 그 긍정의 힘으로 쌓아올리고 완공도 못한 동북아무역센터나 인천타워좀 올려보시죠. 긍정의 힘이 저 송도를 망가트린 원흉아닐까요?

      그리고 어디출신은 왜 묻나요? 왜 외지인은 쓴소리 하면 안되고 인천시민은 해도 됩니까?

  6. 송도인 2012.08.20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글 잘 봤읍니다.
    좋은 글이네요.

  7. 인천사랑 2012.08.20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사람인데요! 송도신도시는 이상하게 발길이 않 갑니다. 과거가 없어서... 유령도시같기도 하구요. 도시발전이 아닌
    정치인들의 돈벌기 수단으로 송도 신도시는 퇴색되가고 있는거 같더군요. 예전 섬 하나 있는 송도 앞바다가 그립습니다. 옛 것들이 그리워지네요.

  8. 졸업생 2012.08.20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가 썰렁하죠?
    예전 제물포 캠퍼스도 그랬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서울,경기 지역 학생이 많아서
    토,일요일은 놀기 좋은 홍대나 이대나 이런데로 가죠. 송도 캠퍼스도 가보면 참 썰렁하데요..
    아!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 많습니다. ^^;

    위에 동상들은 새로 많든게 아니구요, 예전 제물포 캠퍼스에 전부 있던 것들입니다. 재활용입니다.




  9. 이미숙 2012.08.20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ㅎ......블러그에 올라오는 글 읽다보면 글쓴이의 삶에대한 양과질이 보여지죠.
    읽고나서 괜히 기분나빠지는 글이 있는가 하면
    읽고나서 무턱대고 기분 좋아지는 글도 있구요.
    .
    .
    .
    .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10. 인천대 발전 2012.08.20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교가 많이 발전하구 있군여 멀리제주에서

  11. 와니 2012.08.20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외로 비판의 글만 있어서 아쉬움이 남네요.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지적해주어 바로 잡을 수 있는 댓글이 많았으면 합니다.
    저도 인천에 거주하며 인천 캠퍼스가 송도로 옮겨간것에 대해서 많은 아쉬워 하는 시민입니다.

    먼저 지적하신 주변의 대학문화나 상권!
    자세히 그곳의 상가 임대료나 등등은 잘 모르겠지만, 인천대 학생들을 상대로 장사를 했던 수많은
    제물포 주변의 상인들이 학교가 옮겨간다고 기존의 가게를 접고 그곳 상가를 임대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지 않을 듯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쥔장님도 말씀했듯 요즘 바뀌는 대학가 주변의 문화처럼 대형 유통사들이 독점하는 프렌차이즈 가게나
    깔끔한 새건물의 식당이나 먹거리 가게들이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 많이 아쉽죠.

    또한 보도블럭을 깐위에 또다른 보도블럭이 있다는 건... 십중팔구 교체작업이라는 얘긴데.... 예상낭비겠죠..
    사진상으로도 주변이 잔디기 때문에 보도블럭을 깔만한 곳도 아니고, 다른곳에 깔아야할 보도블럭을
    저곳에 두엇을 일고 만무하고.....

    마루가 있는 초가집모형은 쉼터같은데... 정말 개연성도 없고 의도가 불분명...
    댓글 다신분이 막걸리 먹기 좋다고 하셨는데, 막걸리는 잔디밭에서 먹어야 좋은데 ㅎㅎ

    그리고 조각상...쑈킹 그자체네요!
    세종대왕 조각상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정말 뜬금없는 고전의 조각상... 우리나라 작가의 조각이나 조형물 또는 대학교 졸업생이나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해놓는게 훨씬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군다나 제일 아래 화살을 쏘고 있는 작품 (정확한 작품명을 몰라 죄송하지만)은 잔디밭위에
    대리석 난간까지 설치해서 빙 두를필요가 있었나 생각되네요.
    저렇게 대리석으로 치장할 돈으로 학생 편의시설을 늘리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조각상은 재활용이라는 글을 이제 확인했네요. 오해가 있던점 사과드리며, 하지만 대리석난간은 새로 한듯하죠?ㅋㅋ 그부분은 애석한 부분


    자판기와 카페테리아...
    이부분은 앞으로 인천대 총학에서 어떻게 운영과 관련된 권리를 찾아오는냐로 넘기고

    쥔장님의 말처럼 평이한 건물에 돋보이는 타워.
    입장 대상은 누구나 가능하나 시간은 정해져 있는..
    원취지는 전망타워 였으나 지금은 글로벌 아일랜드로 명명되어 외국인 학생과 강사를 상주시켜 회화실력을
    향상시키는 공간으로 활용된다고 하셨는데, 캠퍼스 전체가 대화와 교류의 공간이 되어야 맞는데...
    암튼 건물의 사용 용도가 바뀌었다는건 계획에서 충분한 필요성 없이 건물이 짓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마지막으로
    이러한 다소 비판적이고 개선을 위한 글은
    외부의 사람이 하는 것 보다는 인천대 학생이나 동문등 관련된 사람들이 보다 보기가 좋죠.
    내부에서도 이러한 비판과 개선을 목소리가 들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긴 댓글쓰게 되네요....
    좋은 게시물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2.08.20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 이런 댓글도 달리는게 오히려 더 신기하네요. 위에 댓글들 대부분이 까지말라는 소리 뿐인데.. 내부비판도 외부비판도 없는 한국사회가 경망스럽네요. 그래도 이런 비판에 악다구니가 아닌 보약으로 여기는 분들이 있기에 세상은 느리더라도 발전하는 것이겠죠

  12. 3불 2012.08.20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소리 는 경망스런 한국사회 의 소리이고, 칭찬의 소리는 세상을 발전 시키는 소리 라고 듣는군요?

    나는 남에게 비판적인데 나에 대한 남의 비판은 견디기 어려운가요?

  13. 인천대 졸업생 2012.09.01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판이 좀 많은데...
    외부인의 시선이 한 때 내 집과 같은 곳이었던 사람의 시선보다 차가울 수 밖에 없죠.
    암튼 재밌는 글이었습니다.

    다만 다소 냉소적인면이 있네요....
    실제 사진 작가라든지 에세이 쓰는 분들은 대상에 대한 사랑과 긍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런면은 일반인이라 그럴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족으로예전 분당이나 일산 생각하면...송도도 또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겁니다.
    학교 주변만 가보셔서 그렇겠지만 기업의 연구소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2.09.01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재미있는게 비슷한 스타일로 서강대나 다른 대학교를 적었는데 그 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유난히 인천대 글에는 이런 글이 많네요. 저는 댓글 보면서 인천대에 관련된 사람들이 애교심이 무척 높구나를 느낍니다. 좋게 말해서 애교심이지 나쁘게 말하면 무조건 학교를 감싸는 무비판적인 시선이네요. 사랑과 긍정을 담고 있는 사진작가라고 하는 말은 너무 성급한 일반화네요. 제가 세상을 비판적으로 보는 사진작가 한 20명 알고 있습니다.

  14. 잘봤어요 2012.11.03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사람의 정서나 감정의 상태에 따라 슬프게도, 기쁘게도,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보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어떤 사물에 대해 한 두 사람이 뭐라고 한다면 그건 그러는 한 두 사람의 정서나 감정이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뭐라고 한다면 그것을 수용하거나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저항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건 전적으로 그 사람의 정서나 가치의 크기나 경향이 지게 되는 몫이겠지요 ^^

    인천대 송도캠에 있는 조각들은 인천대 제물포캠 개교 무렵,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적어도 30년 전에 조성되었던 유물이고, 인천대가 공립이다 보니 기존 제물포캠에 있던 모든 자산(헌책상, 깨진 돌조각, 나무 한 그루, 조각상 하나 등등) 역시 임의로 처분하거나 폐기할 수 없는 입장(인천시와 인천시의회의 승인이 필요하겠죠)이고, 결국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는 많은 자산들은 어딘가에 다시 재배치 할 수 밖에 없었겠지요.

    삿갓에 도포 입던 조선인에게 서양식 양복이 처음부터 어울렸겠습니까? 한 백여년 그렇게들 걸치고 있으니 그 양복이란 것을 입은 한국인이 그렇게 부조화 스럽다고 할 수만은 없는상황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아직도 조선시대 도포자락 펄럭이고 갓쓰고 지하철 타는 분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

    그리고 대학 캠퍼스와 유흥 문화를 긍정시하는 뉘앙스가 묻어나오는 듯한데(저 만의 착각이겠죠? ^^), 인천대 송도캠 내부에 술집을 제외하면 하다 못해 보쌈집 부터 시작해서 보통 대학가라고 불리는 학교 담 밖에 있는 많은 것들이 학교 안에 있습니다. 송도캠 재학생이 1만여명 되는 데, 그런 시설들 조차 학내에 없다면 폭동이 일어났을 지도 모를 일이지요 ^^.

    사진들도 보면, 건물 같은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콘텐츠로 삼는 분도 있으실 거고, 사람들의 표정, 생활 같은 상대적인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콘텐츠로 담는 분도 있을 것이고, 둘 다 균형 또는 융합해서 콘텐츠로 삼는 분도 있겠죠. 그리고 자신이 담은 콘텐츠에 아름답게 또는 추하게 의미를 부여하거나 또 다른 색칠을 하는 것 역시 그 작가 고유의 정서나 가치관에 따르게 되겠고요 ^^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2.11.03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 감사합니다. 조각에 대한 내력을 알려주셨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오해하거나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드리고 반성을 하게 됩니다. 잘 알지도 모르면서 비판한다는 말을 할 수 있었을텐데 차분하게 말씀하시는 부분에 제 생각을 약간은 수정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이 저를 부끄럽게 하고요. 말씀이 너무 비단결 같아서 제 글에 대한 미흡한 점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글이 저를 동화시키고 움직이고 다음 글을 쓸때 좀 더 고운 글이 나오게 합니다.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기분 좋은 글이네요

  15. 정독 2013.01.19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대에 관심이 있어서 글을 찬찬히 읽어봣는데 약간 다 부정적인거 같아요

    댓글들도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도 있더군욯ㅎ

    글 잘 보고 갑니다~ㅎㅎ

  16. 별이상한 2013.08.08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댁 처럼 모든 피사체를 삐뚫어지게 보기도 힘들듯~ 대단하십니다

  17. 이제 2013.09.08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출퇴근시간에 차들 밀리는 것도 찍어보시죠.
    내년에 대우인터내셔널(구 대우)과 오크우드호텔이 동북아무역센터빌딩에 입주하고 바로 옆에 잠실보다 규모가 큰 롯데몰이 들어서는데... 지금 1단계 공사중인데...
    인천대 주변에 유흥가 상가 등이 없고 한적한데 대해 대부분 인천대학생들은 만족해 하는데...

  18. 황소걸음 2013.10.25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여년전 인천대를 졸업한 학교동문으로 인천대 송도캠퍼스를 한번 들러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까지

    곁들여진 생생한 사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일부 댓글이 다소 호의적이지 않다 너무 서운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4년전에 송도에서 했었던 이은미 콘서트가 끝난이후 저녁식사를 위해 주변을 찾다가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0

    지금도 여전히 그 분위기라는 느낌으로 받아 들여집니다.

    송도의 발전이 인천대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3.10.25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의 다소 비판적인 시선에 대해서 너그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이 오히려 절 부끄럽게 하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송도는 계속 발전 할 것입니다. 그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서 그렇지 발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서해 바다와 캠퍼스 참 멋진 조합입니다. 또 찾아가볼 생각입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라서 더 좋아요

  19. 지물퍼 2013.12.21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알아보지도 않고 부정적인 뉘앙스로 쓰시다니...요.. 인천대는 시립대에서 국립대로 전환된 학교로 다른 사립대랑은 비교하기가 사실 어려워요... 또 인천에 있는 만큼 인천시민들이 많이 다니시죠. 대학원...어린이집..영재원...시민대학... 다양하게 인천시민을 위한 프로그램들...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역할이 이렇게도 많은데 비단 조각품과 상업시설로 대학을 논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듯 하네요... 대학은 학문을 논하는 곳이지 조각으로 평가하는 곳은 아닌거 같습니다... (또 시설물 관리가 대체적으로 안된다고 하셨는데 이 정도 시설을 정말 깨끗하게 관리해주시는 관리원들이 이 글을 본다면 정말 열받으시겠어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3.12.21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글이 인천대를 다 담는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잠깐 들렸던 곳의 내 느낌과 주관을 가지고 그걸 객관화해서 해석하는 것이 무리이죠. 물론,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계속 남아 있기에 다분히 그렇게 보는 것은 자연스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내 시각을 잘못된 객관이라고 하시는 것도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따라서, 그냥 내 주관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이고 반대로 자신의 주관을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 여러 정보를 취합해서 사람들이 판단 할 것입니다. 오히려 제 가벼운 글에 무겁게 받아들이는 분들을 보면 애교심이 많은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동시에 너무 경직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 BlogIcon 앤덤 2014.05.30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대 디스하러간건지 본인이 원래 매사에 부정적이신지... 이글보면 인천대는 무슨 단점투성이인 학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