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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뒤편의 이화마을에는 날개 벽화가 있었습니다. 이 이화마을은 벽화마을로 유명해서 서울에 사는 사진출사족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요즘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주말만 되면 벽화 찍겠다고 온 생활사진가들로 인해 줄서서 벽화를 찍어야 할 정도입니다. 

이 이화 벽화마을에 1박2일이 왔다갔고 이승기 때문에 날개 벽화는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이후 서울 곳곳에서 날개들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다른 벽화와 달리 방문객들의 사진놀이를 유도하는 모습이 다른 벽화와 차별화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다 이 보다 더 진일보한 벽화가 있습니다. 


말레이지아 아티스트 Ernest Zacharevic 는 좀 색다른 벽화를 그렸습니다. 
그 색다름이란 기존의 2D 벽화가 아닌 3D벽화입니다. 


일반 자전거를  벽에 붙여 놓고 그 위에 두 명의 꼬마 아이가 타고 있네요. 꼬마 아이들은 그림이고 자전거는 실제 자전거입니다. 부조와 같은 모습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색다르다 보니 사람들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 앞에서 사진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주 다양한 포즈들이 등장하는데요. 이런 사소한 것 하나가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이야기를 만들고 지갑을 열게 만듭니다. 요즘 전국에 벽화마을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비슷비슷한 벽화면 사람들이 식상해서 찾아오지 않습니다. 이런 색다른 벽화가 있어야 찾아오죠

사실은 이 사진들은 https://www.facebook.com/media/set/?set=a.369471969772581.87288.139085562811224&type=3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들 입니다, 


한국에도 이와 비슷한 것을 해보면 어떨까요? 벽화 끝에 QR코드를 넣어서 바로 벽화 페이스북으로 접속한 후 그 페이스북 담벼락에 방금 내가 찍은 사진을 올리게 하고 기왕이면 매달 사진 콘테스트를 해서 1등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주면 스토리가 생기고 그러다 보면 사람들이 몰려 오지 않을까요?

거대한 동상 세우고 인공적으로 물 흐르게 하고 편의시설 늘리고 깨끗하게 한다고 사람들이 찾아가는게 아닙니다. 꺼리가 있어야 가죠. 먹을꺼리, 볼꺼리 그리고 이야기꺼리가 있어야 찾아가지 비슷비슷한 이미지만 가지고 있으면 누가 그 동네에 출사를 가고 여행을 가겠습니까?

그래서 전 이야기꺼리가 많은 서촌을 요즘 자주 갑니다. 삼청동은 이제 가로수길과 동기화 되어서 식상해 졌고 그나마 색다른 이미지를 가진 서촌이 좋습니다. 뭐 서촌 뜨면 또 다 몰려 올테니 그때는 또 다른 곳을 찾아봐야겠네요



오토바이 버젼도 있습니다

건물의 외형을 이용한 이런 벽화도 재미있죠



벽화도 이제 진화해야 할 시기입니다. 


출처 http://www.zachas.com/artwork/walls/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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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amdevivre.tistory.com BlogIcon 롤패 2012.07.03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말씀을 듣고 갑니다.
    인천에도 유사한 곳이 많지만 이곳 저곳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정말 별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

  2. Favicon of https://speedroom.tistory.com BlogIcon 사랑앤 2012.07.03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내요 ㅎㅎ 언제한번 저도 사진을 꼭 찍고싶내요

  3. Favicon of https://yagulog.tistory.com BlogIcon 박상혁 2012.07.03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저도 통영에서 한번 했던거 같은데 ㅋㅋ

  4.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2.07.03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벽화를 잘 활용해서 사진을 담은 좋은 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