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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완동물 키우는 집 참 많죠. 그러나 개와 고양이에 국한되어 있습니다.좀 특이한 애완 동물 키우는 분은 이구아나 정도가 있고요. 저는 금붕어 키우는데 애완동물이라기 보다는 관상용이라서 큰 흥미는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별별 동물을 애완동물로 키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http://www.retronaut.co/2012/04/wild-pets-1891-1971/ 에 흥미로운 글이 올라왔네요
1891년 부터 1971년 사이에 있었던 특이한 애완동물들 입니다.
1891년 토끼
1930년 너구리
1931년 치타
1932년 프랑스 파리지앵의 치타
사자
1939년 멕시코의 국민 화가 프라다 칼로의 사슴
1939년 치타
이상하게 이 시대에 치타를 애완동물오 많이 길렀네요. 치타가 고양과 맹수 중에서 가장 순해서 그런가요? 고양이와 닮긴 했지만 그래도 맹수류인데 안무나 보네요.
1943년 알라스카. 늑대
1945년 프랑크푸르트 원숭이
1949년 치타
원숭이
오드리 햅번과 사슴
뱀
오우 멋진데요...
1950년 여우 원숭이
1950년 여배우 June Havoc의 큰 부리새
1951년 해변가를 걷고 있는 군인과 사자
1955년 미국 개와 멧돼지
1959년 뉴욕 캥거루
1960년 코뿔소
1963년 영국 악어
1971년 호랑 고양이
1971년 플로리다 흑표범
1971년 미국 침팬치
비버
뭐니뭐니해도 특이한 애완동물의 갑은 이 개미핥기입니다. 초현실주의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는 기이한 행동을 많이 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뉴욕지하철 역에서 개미핥기를 끌고 올라왔습니다. 애완동물로 키웠다기 보다는 하나의 퍼포먼스였는데 이 자체가 아직도 회자가 될 정도로 센세이션 했죠.
지금도 특이한 애완동물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요. 예전에는 치타를 꽤 많이 키웠네요. 지금은 아프리카에서나 볼 수 있어서 치타를 애완동물로 키우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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