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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카메라의 혁명을 가져올 구글 프로젝트 글래스 본문

IT/가젯/구글

카메라의 혁명을 가져올 구글 프로젝트 글래스

썬도그 2012. 5. 25. 16:50


2009년 코닥에서는 EYE CAMERA 4.1을 발표합니다. 우스꽝스러운 이 카메라는 위 사진에서 처럼 안경위에 껴서 사용하는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의 장점은 약간의 쪽팔림은 있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바로 찍을 수 있는 신속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EYE CAMERA 4.1은 코닥의 만우절 거짓말이었습니다. 이런 카메라는 세상에 없죠
하지만 2012년 구글은 이 EYE CAMERA같은 제품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아실 구글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프로젝터인 구글 글래스라는 프로젝터가 있습니다. 현실과 가상을 섞어서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구현한 기술입니다.

마치 드래곤볼의 스카우터 처럼 저 안경같이 생긴것을 끼고 세상을 보면 모든 정보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이런 개념이죠. 좀 이해가시나요?  이미 패러디까지 나온 인기 있는 영상입니다. 제가 죽기전에 이런 세상이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워낙 이 기술의 진보가 빠르다 보니 한 5년 후에는 어느정도 가시적인 상용제품이 나오지 않을 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구글 글래스가 구현 될려면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어야 하면 끊김도 없어야 합니다. 또한 많은 정보가 디지털 정보로 준비되어 있어야겠죠. 또한 그 정보를 누가 구축하고 서비스 하느냐에 따라서 월정액을 내고 쓸 수도 있습니다. 모든게 다 돈이죠.  그런데 이 구글 글래스 영상에서 중점을 두지 않은게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사진입니다.

안경형 카메라 생각해 보셨나요?
바로 앞에서 평생 볼까 말까한 장면을 발견 했는데 주머니에서 스마트폰 꺼내다가 그 장면 날아가고 없습니다. 하지만 안경형이라면 다르죠. 내가 본 모든 것을 기록하고 필요할때는 사진도 찍고요. 물론 몰카 기능도 할 수 있어서 캔디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악용의 소지도 있습니다만 궁극의 카메라가 안경형 카메라가 아닐까 합니다

카메라의 종착지는 사람의 눈입니다. 눈은 최고의 렌즈이자 카메라입니다. 사람 눈의 해상도에 빠른 초점 속도와 어두운 곳에서도 환하게 볼 수 있는 능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 중간단계가 안경형 카메라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안경형 카메라의 스펙은 후질근 하지만 이렇게 입고 쓰는 카메라가 기존의 컴팩트 카메라등을 밀어 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안경도 거추장 스럽긴 해서 실제로 인기가 있을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만 카메라 기능에 다양한 부가기능을 넣으면 항상 눈앞에 차고 다닐것 같은데요.  베지터의 스카우터가 현실화 디는 것이니까요. 

지금 구글은 이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시키고 있고 컨퍼런스도 열고 있습니다. 
구글 글래스 팀원인 Max Braun은 구글플러스 포토그래피 컨퍼런스에서 구글 글래스로 찍은 사진을 공개 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https://plus.google.com/photos/111626127367496192147/albums/5745849874061604161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경처럼 차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네요. 자신이 본 그 시각 그대로 남에게 전달할 수 있네요. 내가 보는 것을 그대로 찍어서 친구와 공유한다? 아주 기발하네요. 사진을 찍을려면 소리를 내면 됩니다

카메라! 혹은 찰칵등 특정 소리를 내면 구글 글래스가 소리에 반응해서 사진을 찍습니다. 뭐 실용적이지 않은 카메라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을 기록하는데는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언젠가는 내가 오늘 본 모든 것을 집에서 동영상으로 다시 보는 세상이 오겠죠.  오전에 미팅한 거래업체 직원의 얼굴이나 연락처를 쓱 한번 쳐다 보기만 해도 명함이 내 연락처에 자동 입력되고 내가 얼핏 본 모든 것들을 다시 꺼내 볼 수 있는 시대가 오겠죠. 그렇게 되면 인간의 기억력은 점점 더 퇴화 될 것 입니다. 계산기와 스마트폰 때문에 간단한 계산도 암산하지 못하는 사람들 처럼 기억력은 퇴화 되겠네요. 


8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ww.badayak.com BlogIcon 야크 2012.05.25 19:17 HMD, 매우 매력적인 제품인데 언제쯤이나 상용으로 나올까요? ^^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2.05.26 01:15 신고 당장은 힘듭니다. 세상을 디지털 정보로 다 다듬어 놓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건물이나 거리를 쳐다볼때 위에서 소개한 건물의 이름이나 그 건물에 거주하는 회사정보 또는 길거리에서 본 콘서트 포스터를 보고 그걸 스카우터 같은 안경이 인식할려면 그 정보가 미리 큰 서버에 저장이 되어 있어야겠죠. 그럴려면 많은 선행 작업이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한 최소 3년 길면 5년 이상 후가 아닐까 합니다. 2018년이 그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 프로필사진 Daylen Kim 2012.05.25 19:43 영드 Black Mirror 시즌1 3화에 비슷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죠. 눈으로 본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재생하고 공유하는 내용의 암울한... :)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2.05.26 01:16 신고 언젠가는 그런 빅 데이터 시대가 오겠죠. 그게 유토피아일지 디스토피아가 될지 아직 판단하기 힘든 시대입니다.
  • 프로필사진 딸꾹 2012.05.25 19:46 와.. 싶으면서도 저런거 볼 때마다 왠지 무섭다는 생각도 조금은 드네요.ㅋ
  • 프로필사진 이재준 2012.06.29 01:43 카메라의 혁명을 가져온다고 생각하면 좀 과소평가일것 같네요..
    일상생활의 혁명을 가져올 수도 있겠군요.
    제 생각엔 그래서 모바일 업체나 os 업체나 소프트 웨어 업체들의 음성인식 기능을 더욱더 발전시키고 있는것 같습니다.
  • 프로필사진 글래스 2012.07.26 22:44 썬도그님이 말한것이 현실화 될려면 5년이상 후가 되어도 힘들거 같네요. 현재 구글맵도 완벽하진 않으니깐요..당장 내일이라도 판매할려면 할 수 있죠..^^;; 문제는 후발 주자들에게 안 밀리게 하기 위해서 인것!! 같습니다.. 구글뿐만이 아니라 소니 hp등도 나왔답니다. ^^
    문제는 시크릿을 통한 제품이 아니라는거죠..먼저 공개를 해 버렸기 때문에..이건...^^
    애플도 입는 컴퓨터 개발 중이라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눈치 출시라...생각 되네요..^^

    로드맵만 따지면 어느 회사든 100년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 프로필사진 글래스 2012.07.26 22:45 문제는 어느 회사에서 누가 로드맵을 현실성 있게 잘 짰느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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