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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의 불편함은 많이 있습니다. 일단 무겁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앵글을 찍기 힘듭니다. 요즘 스위블 회전액정이 기본으로 들어간 카메라가 많아서 이 부분은 많이 해결되긴 했지만 여전히 회전액정 없는 DSLR이 많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이제는 진부합니다. DSLR의 디자인은 40년대 부터 나온 SLR과 크게 다른게 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나온 콘셉트 카메라가 All.Round SLR카메라입니다.
긴 긴 원통형 모양의 이 카메라는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이런식으로 하이앵글 로우앵글 및 코너에서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잠만경식으로 활용해도 되겠네요.
바디는 그물망 메시 형태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있는데 신기하긴 하지만 딱히 편한 것은 모르겠네요. 먼저 CCD같은 촬상소자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위 설계도에는 없습니다. 또한 망원경 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망원경이 사진 촬영 용도로 사용하기 좋으까요? 다양한 화각과 구부릴 수 있고 긴 형태의 조형미는 있긴 하지만 딱히 좋은점은 모르겠습니다. 가볍고 컴팩트한 것과 다양한 화각은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로 가능한데요
하지만 이런 다양한 형태의 즉 카메라 디자인의 민주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은 많습니다. SLR형태의 카메라 모양 너무 오래 지배했어요. 이건 독재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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