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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부상병을 백팩처럼 등에 메고 이동할 수 있는 휴먼 백팩 본문

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부상병을 백팩처럼 등에 메고 이동할 수 있는 휴먼 백팩

썬도그 2012. 3. 29. 13:55



동네 아는 형중에는 꼭 군대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진 형이 한 명씩 있었을것 입니다.
남자들은 DNA에 군과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들어 있는지 자동차이야기 군 장비에 대한 이야기를 줄줄줄 합니다
저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많지 않지만 군 무기에 대한 관심은 많습니다. 그렇다고 군대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요

어렸을 때 동네 형에게 들었는데 발목지뢰라는 것이 있는데 이 지뢰는 군인을 죽이는게 아닌 발목만 날아가게 한다는 것 입니다. 
왜? 죽이지 않고 발목만 잘라?
네 물음에 그 형은 "그래야 이동 속도를 줄일 수 있지. 군인이 동료 버리고 가겠냐. 발목 나간 동료 업고 갈텐데 그러면 이동속도가 느려지잖아"

이런 말 하는게 경박스럽긴 하지만 차라리 죽으면 그냥 군번줄만 떼고 후퇴할텐데요. 살아 있으니 같이 이동 안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특수작전을 하는 특수군대나 경찰들은 동료애가 강하기 때문에 동료가 쓰러지면 작전에 큰 차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보통 동료가 쓰러지면 의무병이나 혹은 어깨에 메고 치료할 수 있는 곳 까지 이동합니다. 이렇게 되면 병력중 한명이 아웃되게 됩니다.  또한 부상병을 메면 총을 쏠 수도 없는데 그렇게 혼자 메고 가다가 적군을 만나면 졸지에 포로가 되어버립니다. 

이런 문제를 밀리터리 강국 이스라엘의 AGILITE라는 회사가 해결하는 묘안을 제시했습니다
그 묘안이란 IPC라는 휴먼 백팩입니다. 위 사진처럼 부상병을 어깨가 아닌 백팩 처럼 등에 메고 달리는 것 입니다


휴먼 백팩인 IPC는 가방이 아닌 위와 같은 몸에 두르는 띠 같은 것입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부상병이 생기면 간단한 조치 후에 부상병을 등에 메고 다니면 됩니다. 

간단한 멜빵 같이 생겼는데 군 작전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가격은 80달러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부상병이 생기면 부상병과 그 부상병을 부축이는 병사 둘이 동시에 전력에서 이탈하는데 이 휴먼백팩 멜빵인 IPC를 메면 전력 이탈자가 부상병으로 국한되게 됩니다. 물론 장거리 이동은 힘들겠지만 건물 진압같은 특수작전시에는 아주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한국 특수부대도 이거 착용해야겠는데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요. 또한 대학생들도 필요할듯 한데요
3.4월이 되면 떡실신들이 많이 생기는데 그때 들쳐 업고 2차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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