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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하루 한번 뿜어내는 칠레의 볼케이노 이색호텔

by 썬도그 201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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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방에 가면 멋진 팬션들이 참 많습니다. 그 팬션에서 하루밤을 자면 동화책을 덥고 자는 느낌도 납니다.
이런 멋진 팬션들을 보고 있으면 가끔은 90년대 유행했던 형형색색의 러브호텔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러브호텔은 좀 은밀한 느낌이 있고 그 러브호텔이 양지로 나온게 팬션이 아닐까 합니다. 팬션은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로 많이 가는 곳입니다


칠레의 남부에 있는 Huilo Huilo에 있는 볼케이노 호텔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Montana magica lodge라는 호텔입니다. 번역하자면 마술산 정도 되겠네요.
정말 독특한 외형을 가진 호텔입니다. 마치 동화책 한장을 찍어낸 듯한 모습이네요.



이 호텔이 더 독특한 이유가 있는데 위 사진처럼 하루에 한번 뿜어 냅니다.
화산같이 하루에 한번 거대한 물을 분출 합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스럽습니다. 주변 3십만에이커의 거대한 숲이 있어서 숲의 향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방은 12개가 준비되어 있고 안에 아름다운 식당이 있습니다. 




 

입구는 흔들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입구부터 신세계를 경험하네요. 이런 호텔에서 한 1주일만 살아 봤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졌고 건축자재로 주변의 나무들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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