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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밝은 태양 빛 아래에서도 선명하게 카메라 액정을 볼 수 있는 NOZOKI ME 액정뷰파인더

by 썬도그 201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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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나 컴팩트 카메라가 가볍고 작아서 좋긴 하지만 밝은 태양 빛 아래서 사진을 찍다보면 액정이 잘 보이지 않아서 사진 찍기 힘듭니다. 이걸 시인성이라고 합니다. 요즘 스마트폰 중에 밝은 대낮에서 야외에서 스마트폰 액정이 잘 보인다면서 자랑하는 시인성 좋은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계가 있는게 현실입니다. 스마트폰이 시인성 전쟁을 하는데 반해 미러리스나 컴팩트 카메라 쪽은 그닥 이 시인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액정이 잘 안보이면 손 가리개로 가리고 찍으면 되니까요. 그래도 선명하게 보고 싶을때 필요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이런 낮에는 액정 디스플레이로 보면서 찍기 힘듭니다. 
 



이럴때 깔대기 모양의   액정 뷰 파인더 x2.8  NOZOKI me를 끼면 보다 선명하고 또렷한 액정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액정 뷰 파인더 x2.8  NOZOKI me 를 끼고 들여다 본 모습입니다. 아주 선명하네요




외부의 빛을 100% 차단하며 여름 해변가에서도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파인더 내부에는  빛의 난반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무광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DSLR과는 좀 어룰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굳이 저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밝은 곳에서는 광학파인더를 들여다 보고 찍으면 됩니다. 굳이 배터리 소모량도 많고 찍는 맛도 없는 액정 디스플레이를 보고 찍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미러리스나 컴팩트 카메라에 딱이죠. 탈 부착은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안경을 끼는 분들을 위해서 아이피스가 준비되어 있는데 안경을 낀 상태에서도 빛이 새지 않고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눈을 들여다 보는 곳은 고무 소재로 되어 있엇 안경을 밀착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기발하긴 한데 효용성은 그렇게 많이 있어 보이지 않네요. 그 이유는 미러리스나 컴팩트 카메라 사용하는 이유가 가볍고 주머니에 쏙 들어가기 때문인데 저거 들고 다니면 천상 가방을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고요. 또한 밝은 곳에서 찍는다고 해도 손으로 가리면서 찍으면 되고 응달에서 찍으면 되기에 신기하기만 하지 실제로 많이 팔릴 것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일본은 워낙 내수시장이 튼튼하고 인구도 많아서  이런 진귀하고 신기한 제품도 제품화 할 수 있는 시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제품들이 머리속을 나와 실용화 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약 3천엔입니다. 비싼편은 아니네요. 전문 사진 촬영가들에게는 솔깃한 제품이긴 합니다. 

출처 
http://www.jtt.ne.jp/shop/product/nozoki_me_l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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