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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알파57, 보다 빨라진 연사속도와 오토포커스로 무장하다

by 썬도그 201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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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미리러스로 달릴 때 소니는 DSLT라는 신기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다른 회사에서 아직도 따라하지 못하는 독특한 기술 DSLT, 이 기술은 2010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기술에도 선정될 정도로 뛰어나고 독창적인 기술이었습니다

이 DSLT기술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을 하자면
보통 DSLR은 SLR 카메라 처럼 카메라 안에 반사경이 있어서 셔터를 누르면 잠시 동안 반사경이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옵니다. 그 시간을 셔터스피드라고 하죠. 그러나 DSLT는 반사경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미러리스 처럼 없는 것도 아닙니다. 반사경이 있긴 한데 투명합니다. 따라서 DSLT의 장점과 미러리스 카메라의 장점을 어느정도 수용한 신개념 카메라입니다.
그래도 전 이 제품을 꺼려하는게 파인더가 광학파인더가 아닌 전자식 파인더(놀라울 정도로 선명한)이고 셔터음도 전자음이라서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물리적인 셔텅므을 좋아해서요

그럼에도 이 카메라는 뛰어난 연사속도와 자동추적기능이 있어서 HD동영상을 찍을 때 피사체가 앞으로 옆으로 뛰어 가도 게속 동체 추적을 할 수 있습니다.

2010년 여름에 나온 소니 DSLT는 보급형인 알파33과 알파55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에 알파57이 선보인다고 합니다


디자인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알파55와 다른게 있다면 어깨 부분의 곡선이 좀더 매끈하고 유연하게 변했습니다. 
또한 그립 패턴이 달라졌네요. 기본 디자인은 이전 모델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 디자인은 알파 65에서 가져왔습니다. 




스펙을 보면 이전 모델에 비해서 1초에 10장을 찍는 연사속도에서 1초에 12장으로 증가했습니다.
ISO는 이전 모델의 12,800에서 16,000으로 증가했고 확장하면 25,600까지 지원합니다. 

뷰파인더는 100% 시야율의 1,440,000도트를 지원하는데 이전에 봤던 알파55를 보면서 깜짝 놀란게 전자식 뷰파인더인데 너무나 뛰어나서 광학 뷰파인더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센서크기는 APS-C싸이즈의 1600만화소의 해상도를 갖춘 센서입니다.  이 센서크기는 NEX-5N과 같은 크기이고 요즘 소형경량한 미러리스 제품의 표준 센서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알파57은 부스터 클리어 이미지 줌 기능이 처음 선보이는데 정확하게 뭔 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디지털 줌인데 이전 디지털 줌 보다 선명한 즉 광학 줌의 효과를 내는 디지털 줌 기능 같습니다. 2배 줌까지 가능하다는데 이렇게 되면 단렌즈 같이 화각을 조절할 수 없는 렌즈에서 2배 줌 렌즈 효과까지 낼 수 있겠네요. 뭐 나중에 후보정할때 확대 크롭하는 것과 비슷한 기능이긴 하네요

15개의 측거점과 함께 풀HD동영상 촬영은 물론 초당 50프레임의 AVCHD파일 포멧으로도 저장이 가능합니다.
초당 60프레임에서 24프레임 60i 로도 저장이 가능합니다.
 
그립 부분은 유럽인들이 알파55가 너무 작다는 지적에 firmer그립을 적용 했습니다. 
손떨림 보정은 보다 진화시켜서 보다 쉽게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인치의 921,000도트의 LCD액정이 후면이 배치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센세이션 한 기능은 없고 기존 모델의 단순 판올림 모델인 듯 합니다.
가격은 바디만 700달러 번들킷인 18~55mm 키트렌즈까지 포함해서 800달러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 소니 DSLT는 싼 가격에 중급기에서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있고 특히 동영상 촬영을 할때 발군의 활약을 합니다
특히 움직임이 많은 피사체를 추적할때 자동추적기능이 뛰어나서 바로바로 초점을 피사체에 맞춥니다. 다른 회사 제품은 이 자동추적 기능이 좀 떨어지죠. 원래 소니가 미놀타 기술을 이식 받았는데 미놀타는 빠른 AF로 유명한 회사였죠. 그 전통이 계속 이어지는 듯 합니다. 다음달에 실물을 볼 수 있겠네요

출처: 아마추어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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