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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다양한 물건으로 떼를 만들어 공포감을 주는 '위험 행동'

by 썬도그 201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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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라는 단어는 어떤 무리짓기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물고기떼는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단어이지만 메뚜기떼는 공포감을 느끼게 합니다. 메뚜기는 혼자 있으면 참 웃긴데 뭉쳐 다니면 무서워요. 


사진작가 토마스 잭슨(Thomas Jackson)은 위험행동이라는 씨리즈에서 메뚜기가 아닌 다양한 소재의 물건을 떼로 만들었습니다.

낙엽, 탁구공, 플라스틱컵등을 공중에 띄워서 거대한 집합체로 표현 했습니다.




개미는 무섭지 않지만 개미떼는 무섭습니다. 전 이 사진들을 보면 국민 하나하나는 보잘것 없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권력과 권력이 뭉치면 거대 권력이 되고 그 거대한 권력의 집합들이 거대한 권력자들인 검찰, 판사, 대통령, 정치인들을 다 파괴시킬 수 있다고 느껴지네요


민심의 분노가 떼가 되어 4월 12월 총선 대선을 휩쓸 듯 합니다. 지금 정치인들은 부들부들 떨고 있습니다. 어서 4월이 왔으면 하네요.  위 사진들은 어떻게 촬영 했을까요? 포토샵? 아닙니다. 위 사진은 포토샵질을 한 사진이 아닙니다.  

 
탁구공이나 낙엽을 한장씩 또는 던질 수 있을 만큼 던지고 그 사진들을 모아서 합성한 사진입니다. 포토샵으로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그 열정이 보기 좋네요

 출처 
http://www.thomasjacksonphotography.com/Page%2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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