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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흔들리지 않은 동영상 촬영에 좋은 Caddie Video Stabilizer

by 썬도그 201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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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만 가지고 그게 프로가 찍은 건지 아마츄어가 찍은건지 알기 쉬운게 아닙니다. 
요즘은 워낙 카메라 성능들이 좋아서 프로가 찍던 아마츄어가 찍던 구분하기 쉬운건 아니죠. 그래도 구도나 색감이나 주제 표현력등을 보면 어느 정도 구분이 되긴 합니다만 단 한장만 가지고 구분하기는 쉬운게 아니죠.  또한 같은 프로가 찍은 사진이라고 해도 사진의 퀄리티가 꾸준해야 유명작가가 되는 것이지 단 한장 잘 찍었다고 그 작가의 사진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일정 수준의 퀄리티를 꾸준하게 내는 것. 이게 바로 명품작가와 그냥 그런 작가의 차이겠죠.

동영상은 단박에 프로인지 아마츄어인지 알기 쉽습니다. 그 구분법은 영상의 흔들림 정도를 보면 됩니다.
프로들은 동영상을 촬영할 때 흔들리지 않는 영상을 담습니다. 뭐 요즘 VJ특공대라고 해서 8미리 캠코더가 보편화 되어서 흔들리는 카메라 영상이 보편화 되었지만 그런 예능이나 액션이 있는 영상물 말고 풍경 동영상을 촬영할 때 보면 아마츄어는 쭉 풍경을 훑는데도 마구마구 흔들립니다.  

그래서 '세상은 넓다'같은 곳에서 소개하는 일반인들이 찍은 해외 유명명소 동영상들은 많이 흔들리는 영상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흔들리는 영상을 순련된 훈련으로 덜 흔들리게 할 수 없고 천상 장비가 받쳐줘야 하죠. 

개인적으로는 올해는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하고 싶지만 동영상 찍다보면 계속 움직이고 싶은데 조금만 움직이면 흔들려 버리니 제 스스로가 맘에 들어 하지 않습니다. 천상 스테디캠 같은 장비가 있어야 하는데 시중에 나온 스테디캠 장비들은 가장 싼게 10만원이 넘습니다. 자작 스테디캠을 만들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합니다만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죠



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Caddie Video Stabilizer 라는 이 제품은 스테디캠과 같은 부드러운 영상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손떨림과 다양한 앵글 특히 이동하면서 편하게 영상을 담을 수 있고 특히 로우앵글과 셀프샷을 찍을 때 좋습니다. 

 



사용법도 간단하고 DSLR를 설치하는 것도 간단합니다. 삼각대 꽂는 구멍에 위치에 맞게 나사로 조이면 고정이 되는데 재미있게도 레일시스템이 있네요. 손으로 쉽게 들고 찍을 수 있는데 이런 장비는 액션영화 촬영할 때 많이 보던 프로들의 장비 그것과 생긴게 비슷합니다


이 제품이 놀라운것은 가격입니다. 가격이 39달러로 아주 저렴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미국에서 판매하네요.
저 레일위에 DSLR만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사구멍이 있는 HD촬영이 가는한 캠코더를 올려도 되죠.

보급형 스테디캠 같은 것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하나 장만할텐데요.  
위 장비로 촬영한 영상은 
http://photojojo.com/store/awesomeness/the-cam-caddie/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포토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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