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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아이폰을 라이카 카메라로 위장시켜주는 라이카 카메라 모양의 케이스

by 썬도그 201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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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멋진 사진을 보고 이 사진은 어떤 카메라로 찍었나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카메라가 고가의 카메라면 안심을 하죠.  맞아 내가 실력이 없는 이유는 카메라가 꼬져서야... 반은 맞는 말이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분명 카메라가 좋으면 표현력이 좋기에 좀 더 선명하고 쨍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꼭 그런것은 아니죠. 아이폰으로 찍어도 찍는 사람에 따라서 어떤 사진은 근사하게 어떤 사진은 엉망으로 찍힙니다.
찍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서 사진은 크게 품질이 좌우되고 카메라 가격보다 사람이 더 1순위입니다.

아이폰 카메라만 사용한다고 주눅들 필요 없습니다. 가장 좋은 사진은 많이 공유하는 사진입니다.
저 높은 지리산이나 높은 산, 정말 가기 힘든 곳, 보기 힘든 장면을 찍어서 자기 혼자 보거나 주변 사람에게만 보여주는 사진보다 세상에 널리 공유하는 사진이 더 가치가 있습니다. 따라서 공유성이 무척 뛰어난 아이폰의 카메라가 수백만원짜리 카메라로 찍어서 나 혼자만 보는 사진보다 위대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으로 똑딱 거리면서 다니는게 창피한 분들을 위해서 위장케이스가 하나 나왔습니다.
일본의 Gizmon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아이폰용 라이카 카메라 모양의 케이스입니다.



부끄러운 아이폰을 라이카 카메라로 위장해주는 GIZMON iCA

 


임응식 사진전을 가봤을때도 예상대로 임응식 작가도 라이카 카메라를 사용했더군요. 라이카 카메라는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라서 사진에 찍히는 사진의 화각과 파인더로 보는 화각이 살짝 다릅니다. 하지만 뛰어난 성능으로 인해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애용하던 카메라였죠.   이 클래식 명기는 멀리서 부터 생긴게 특이하기에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아이폰을 라이카 카메라로 만들어주는 아이폰 케이스 GIZMON iCA입니다. 



위와 같이 아이폰을 뒷면에 꽂으면 됩니다.  광학 파인더가 제공되는데 아이폰 액정이 아닌 직접 눈으로 파인더를 들여다 보면서 사진 촬영하는 맛이 나겠는데요.  사진 찍는 맛의 50%는 파인더 들여다 보는 재미잖아요. 



거기에 마이크로 핫슈까지 제공합니다.  셔터 버튼도 위에 제공되네요. 터치가 아닌 물리적 버튼도 제공되는데 이거 단순한 케이스가 아니네요. 꼼꼼한 기능이 놀랍습니다.





렌즈도 악세사리로 제공되는데 가운데 있는 렌즈에 갈아끼는게 아닌 구석탱이에 있는 아이폰의 카메라 위에 씌워야 합니다. 
저거 끼우면 라이카 위장이 들통 나겠네요



뒷면은 이런 느낌입니다.  광광지에 가서 목에 이 제품 걸고 다니면 완벽하게 관광객으로 위장할 수 있겠네요

 


색은 검정, 브라운, 화이트, 3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악세사리 라인입니다.  로고도 라이카 로고고 단순한 케이스 이상의 정성이 보이네요. 



하얀색은 별로고 검정색이 딱 라이카 카메라 같네요. 가격은 65달러입니다.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비싸다고 느껴지고 라이카 카메라로 위장은 하고 싶은 분들은

9달러 짜리 라이카 모양의 붙이는 스킨도 있습니다. 당연히 위장능력은 위에 소개한 제품보다는 떨어집니다. 


출처 http://gizmon.com/gizmon-ica/#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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