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로고 모양의 침대 FBed

2011년의 IT이슈를 돌아보면 소셜커머스의 고속성장과 페이스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성장은 엄청났는데 특히 페이스북은 정말 친근한 서비스로 제가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트위터는 모바일에서 좋고 PC에서는 페이스북이 좋더라고요.
페이스북 창업자를 소재로 한 영화도 나오기도 했는데 페이스북은 인기 SNS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이 페이스북 매니아에게 좋은 정확하게는 컴퓨터 광에게 좋은 침대 디자인이 화제입니다.
크로아티아 디자이너 Devian Tom은 페이스북 로고 모양의 FBed라는 침대를 만들었습니다. 
 

침대가 옆에서 보면 F모양입니다. 
페이스북 로고의 그것이죠. 이 침대는 뒤쪽은 사람이 잘 수 있는 침대공간이고 앞쪽은 키보드와 모니터가 있는 PC가 있는 공간입니다.  침대에서 일어나자 마자 바로 앞으로 이동하면 PC모드로 돌입할 수 있습니다. 

재택근무자나 컴퓨터 광에게는 궁극의 침대인데요.
하지만 절전모드에서 바로 부팅되는 인간의 모습이 보여서 약간 서글픈 생각도 듭니다.  

콘셉트 단계이기 때문에 실제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그런데 앞 부분의 공간에 발을 놓을 공간이 없는게 이상하네요. 동양인이야 양반다리 하고 하면 되지만 서양인들은 그게 힘들건데요. 좀 불편해 보이네요. 

그래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콘셉트 제품입니다.
 

출처  http://thedesignhome.com/bedroom-design/1481-fbed-concept-by-devian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