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용으로 동영상 촬영을 꼭 하지만 이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니콘 D3100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지만 함부로 동영상 촬영하기 힘든게 동영상 촬영을 하면 엄청난 배터리 소모에 화들짝 놀랄 정도입니다. 더구나 백업 배터리도 없는 상황이면 동영상 촬영이 두렵죠. 그래서 컴팩트 카메라로 동영상 촬영을 하는데 이게 워낙 귀찮고 번거롭습니다.
특수요원들 처럼 귀에 걸고 다니는 캠코더가 생각나기도 하죠
그런 욕구를 해결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룩시2(Lookcie2) 라는 이 제품은 미국의 유망IT기업인 룩시에서 개발한 초소형캠코더입니다.
다양한 마운트로 차량용 블랙박스나 헬멧에 달면 레포츠용으로 활용할 수 있죠
하지만 그런 마운트보다 귀를 이용한 귀걸이 마운트가 갑 아닐까요?
룩시2는 본체와 귀에 걸 수 잇는 귀걸이 마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체인 카메라와 귀걸이 무게는 22g이고
MPEG-4(음성은 AAC)로 촬영되며 최대 480p 해상도로 녹화되며 4GB모델의 경우는 약 5시간 정도 촬영이 가능하며
8Gb 모델은 약 10시간 녹화가 가능합니다.
렌즈의 조리개는 2,8이고 시야각은 62.1도이며 초점 거리는 2인치 이상입니다. 시야각이 인간의 시야각과 비슷한데 좀 더 넓었으면 하네요. 귀에 걸고 우리가 보는 모든 사물을 시선 그대로 담기 때문에 오히려 동영상 몰입도면에서는 좋은 시야각이라고 할 수는 있겠네요
이 제품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고 스마트폰 전용 어플을 이용해서 록시2로 촬영한 동영상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편집한 동영상은 바로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로 올릴 수 있고요.
어플은 LoxcieMomnets, LookcieCam, LooxieLiver가 준비되어 있고 아이폰은 iOS 4.3이상, 안드로인드는 2.0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는데 LooxieLive만 안드로이드2.1이상에서 작동합니다.
유튜브등에 올리기 위해서 동영상은 30초 단위로 짤리게 됩니다. 사용자가 동영상중에 중요한 부분만 올리면 되고 집에와서 그 동영상을 이어붙이면 됩니다.
촬영은 본체의 버튼으로 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으로 촬영버튼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촬영 화면을 볼 수 있는 뷰파인더 기능도 제공됩니다. 자동 광량보정기능도 있고 노이즈 제거 기능도 있고 충전은 USB를 통해서 합니다.
 |
 |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엄마들은 한쪽에서 DSLR로 촬영을 하는데 그게 쉽지 않죠. 그럴때 이 록시2를 착용하면 좋습니다.
사건현장에 출동해야 하는 경찰관,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레져광, 아이들 소풍 카메라로 다 담아줘야 하는 유치원 선생님들, 캡스 같은 보안요원들, 여행동영상을 찍고 싶은 여행가들이나 불법 현장 단속하는 파파라치 분들에게도 좋을 듯 하네요
가격은 4기가 모델이 179달러 8기가 모델이 199달러인데요.
HD동영상이 아니라서 생동감은 떨어지지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과 휴대성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국내의 한 기업이 수입한다고 하는데 가격이 좀 비싼게 부담스럽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