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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애플과 삼성의 스마트기기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미지

by 썬도그 201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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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은 아적관계입니다. 부품 조달 업체일때는 삼성과 애플은 협력관계이지만 완성품에서는 경쟁회사이죠.
이런 이유로 서로 멀리 할 수도 그렇다고 가까이 할 수도 없는 어정쩡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서로 맞고소를 전세계에서 진행중입니다.
이런 맞고소 전쟁은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네요. 그런데 두 회사 경쟁회사지만 두 회사의 정책은 많이 다릅니다.

coffee time: market share vs profit

 라는 글은 두 회사의 다른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제품 생산라인 


애플 




삼성



한국 언론에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대수가 애플 아이폰을 넘었다고 하죠.
그럴 수 밖에 없는데 저렇게 다양한 스마트폰을 생산하니 넘을 수 밖에 없죠. 넘었다고 해도 아래 그래프를 보면 삼성전자 보다는 애플이 더 실속있는 장사를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장점유율


안드로이드 군단이라고 해서 구글님이 내려주신 공짜 스마트폰 운영체제 탑재한 전세계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모두 달라 붙어서 점유율면에서는 안드로이드가 월등하게 앞섭니다. 

수익


하지만 수익은 애플과 모토로라,삼성,HTC,소니(LG전자는 아예 없네요 ㅠ,ㅠ)이라는 안드로이드 군단이 비슷합니다.
이 모습은 똑같은 공연료 받아서 아이유 혼자 다 출연료를 받는 대신에 소녀시대는  9명이 N분의 1로 나눠 출연료를 나눠 갖는것과 비슷하죠.  그렇다고 아이유가 애플이고 소녀시대가 안드로이드라는 소리는 아니고요

이러니 삼성이 판매대수에서 아이폰을 능가한다고 해도 실속은 애플이 더 한수 위고 이런 한수위는 바로 애플은 자사의 iOS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은 블루오션이고  안드로이드폰들은 레드오션에서 서로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데  경쟁회사도 폰도 많아서 큰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입니다. 어차피 이 안드로이드폰 시장은 보다 성능좋고 빠르면서도 보다 싼 제품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큰 수익 낼 수 없는 구조죠. 




삼성은 독일에서 애플에게 갤럭시탭 판매금지 소송을 당했는데  소송에게 이길 자신이 없었는지 갤럭시탭 10.1N을 가지고 다시 독일시장에 노크를 했습니다.  아래가 기존의 갤럭시탭10.1이고 위가 갤럭시탭10.1N입니다. 거의 비슷하지만 양쪽에 스피커가 달려 있는게 다릅니다. 

뭐 어쩌겠어요.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뭔가가 없는 업체들의 비애죠. 그나마 삼성은 애플의 멱살이라고 잡고 있지 LG전자는 아예 거론조차 안될 정도로 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존재감도 없습니다. LG전자가 2012년에 재기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그러고 실제 LG전자가 점점 예전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는데요. 되찾아가면서 삼성전자 따라하기 보다는 LG전자만의 매력을 하나 만들었으면 합니다.

언제까지 삼성전자나 소니전자나 기존의 하드웨어 업체들과 경쟁하면서 살 수 없잖아요.
이 말은 물론 삼성전자에게도 마찬가지로 해당되고 소니도 마찬가지입니다. 애플이 잘나가는 이유는  기존의 제품을 재창조 했다고 할 정도로 기존 시장을 잘 분석해서 남들이 쉽게 따라 올 수 없는 매력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아이튠과 같이 새로운 시장도 개척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무에서 유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기존에 있던 기술을 잘 융합하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이 쉽게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구글TV 만든다고 하는데 구글일는 거대한 콘텐츠 생산자와 잘 협업해서 TV쪽에서는 부디 스마트한 제품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구글TV 국내에서도 얼릉 나와서 안방에서 유튜브의 무궁무진한 콘텐츠를 쉽게 볼 수 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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