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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나 편의점등 길거리에는 빼빼로가 넘칩니다.
마트는 아예 한 쪽 매장을 빼빼로로 가득 채웠는데  그 모습에 왜 이런데? 라고 생각했다가 빼빼로데이가 가까워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빼빼로 참 오래 된 가자죠. 제가 국민학교 시절에도 같은반 여학생을 
빼빼로라고 놀렸다고 등짝을 사장없이 맞았던 기억을 봐서는 80년대 초에도 있었고 초코파이와 새우깡과 함께 장수 식품입니다.  긴 밀가루로 만든 막대에 초콜렛을 입힌 모습
초콜렛만 쪽 빨아먹기도 했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작년에 에이스를 먹다가 유심히 성분을 보고 있다가 옆에 에이스 데이라고 적혀 있네요
90년대 초반부터 10월 마지막날에 에이슬르 전해주며 서로 사랑과 우정을 나누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왜 이런 오버질을 할까 생각해보니 이 에이스 데이의 롤모델이 있었죠
바로 빼빼로 데이입니다. 부산의 한 여고에서 11월 11일이 빼빼로처럼 1이 4개가 들어가서 빼빼로를 서로 선물해 주는 날이라고 했다는데요. 이게 아주 크게 유행했고 이걸 롯데제과는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롯데제과는 이 빼빼로 데이 유행시킨 그 여고에 매년 빼빼로 몇트럭씩 갖다줘야 할 듯 하네요
뭐 이런 제과업체의 빼빼로 데이 마케팅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큰 의미도 없고 그냥 재미로 하는 빼빼로 데이에 아무런 비판 의식도 없이 무조건 수용하는 태도는 비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날이 그날 같은 날들에 액센트를 주는 것은 좋지만  빼빼로 데이가 부담이 된다면 차라리 없어져야 합니다.

그냥 가볍게 빼빼로 하나씩 주고 받으면 모르겠으나 무슨 10개들이에 인형넣어서 원가는 3만원도 안하는것 5만원에 파는 상술은 좀 문제가 많네요.  

빼빼로 데이의 원조가 또 있죠.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입니다. 이것도 다 상술로 만들어낸 날들이고 짜짱면 데이, 무슨데이 무슨데이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이런 데이 상술은 마치 그날은 꼭 그 제품을 사먹어야 한다는 의무감마져 들게 하는데요.  좀 의식있는 분들이라면 그런 데이 상술에 휘둘리지 않겠죠.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옷을 입고 배가 툭 나오고 수염많은 산타할아버지는 코카콜라가 만든 광고이미지입니다. 지금은 크리스마스하면 산타, 산타하면 빨간색 옷을 입고 루돌프를 끌고 굴뚝으로 내려오는 모습을 연상하는데요. 이게 다 코카콜라에서 만든 상술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크리스마스때 콜라 먹지는 않죠.  

코카콜라가 겨울에는 콜라 판매량이 줄어들자 고심끝에 내놓은 광고상술인데요. 이런 광고상술은 크리스마스 문화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롯데제과는 문화를 만들기 보다는 상술로 떡칠한듯 합니다.



이해가 안갔습니다.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  뭔소리인가 했습니다. 1이 6개 모이는 1천년에 한번 오는 빼빼로 데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초등학교를 나왔다면 이 밀레니엄 애드립이 과장되었다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2011년 11월 11일의 1이 6개 들어가는 해는 100년후에도 있습니다. 2111년 11월 11일 오히려 1이 7개네요.
2211년 11월 11일,  2311년 11월 11일  

이렇게 100년마다 1이 6개 들어가는 날이 옵니다.  따라서 밀레니엄은 아니고 100년에 한번오는이라는 문구가 바르고 정직합니다.  롯데제과에서는 20으로 시작하는 1이 6개들어간 11년 11월 11일이 1천년에 한번 들어가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는데  완죤 궤변이죠. 그럼 100년 후에도 또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 하겠네요 한마디로 밀레니엄 문구 넣을려고 자기들만 통하는 논리로 해명을 했습니다.

방금 공정위에 이 문제에 대해서 문의했습니다. 과장광고 아니냐고 따졌더니
나보고 피해사례를 적어서 서면이나 인터넷으로 신고하라고만 하네요.  아니 과장광고 피해사례를 어떻게 일반소비자가 취합하나요? 공정위는  그건 당신의 생각뿐이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공정위가 너무 소극적으로 대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따지면 앞으로 업체들은 과장된 카피문구를 내세워서 제품 광고를 해도 문제가 없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과장광고로 인한 피해를 소비자가 증명할 수 없으니까요.  오히려 이런 것들은 공정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표본 조사를 하고  사람들 의견수렴해서 적극저으로 대처헤서 이런 못나고 잘못된 광고 못하게 해야 하지 않나요

그러고 보면 공정위는 참 수동적으로 일하는 기관이고 이전에 몇번 문의를 하면서 느꼈습니다.


롯데제과의 빼빼로는 일본 기린의 포키의 짝퉁이라는 소리가 많죠. 빼빼로 말고도 한국 유명 스낵중에 일본 제품 그대로 배낀것도 많고요. 롯데제과는 그런 과장광고 하지말고 일본제품과 비슷한 제품 말고 롯데제과만이 만들 수 있는 제품개발에 더 매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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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트라스 2011.11.12 1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라쟁이도 아닌것이 롯데는 '사실상' 일본 기업에 가깝죠.

    뭐 그정도는 되야 가카랑 친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