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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사진에 사물을 진짜 같은을 쉽게 넣을 수 있는 새로운 광학랜더링

by 썬도그 201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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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을 잘 못합니다. 관심도 없고 하는 방법도 잘 모릅니다. 가끔은 포스팅 하다가 포토샵으로 풍자했으면 할때가 있긴 하지만 워낙 이쪽은 젬병이네요


그런데 포토샵을 잘 못해도 아주 쉽게 사진에 다른 사물을 넣고 그 사물이 진짜 같이 보이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었습니다.
일리노이주 대학의 Kevin Karsch와 그의 팀이 만든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사물을 넣고 광원을 체크하고  주요 피사체의 높이나 방의 구조를 넣으면   우겨 넣은 사물이 사진과 조화롭게 편집이 됩니다.  

그 조화로움이란 그림자인데요. 대부분의 포토샵질이 뽀록 나는 이유는 광원처리를 잘못할때 발생합니다. 빛이 오른쪽에서 비추는데 합성하기 위해 넣은 사물이 다른 방향으로 그림자를 생성하면 합성티가 확나고 실제로 이런것을 바탕으로 디지털포렌식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사진의 합성유무를 따질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게 그 합성의혹이 있는 부분의 그림자를 세심하게 보면 주변 사물과 다른 광원을 받은 듯 하면 합성으로 의심하게 됩니다.

일단 동영상을 보면서 어떤 소프트웨어인지 보시죠

 

Rendering Synthetic Objects into Legacy Photographs from Kevin Karsch on Vimeo.



사용자는 먼저 빛의 광원을 체크합니다. 예를 들어 형광등 창가, 조명등 빛이 나오는 곳을 체크해 줍니다. 이후 주요 사물들 중 사진 앞에 있는 사물을 체크합니다. 또한 방의 크기등을 체크해 주고 난 후 조각품이나 다양한 물건을 방이나 거리에 배치하면 멋진 그림자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사진과 합성이 됩니다

또한 3D 랜더링도 되기 때문에 움직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광학랜더링은 영화나 가구나 조각품과 냉장고, 가전제품등 업체에서 자사의 제품을  미리 입력해 놓았다가 고객이 찍어온 집안 사진을 가지고 합성해 넣어서  방안에 제품을 배치하면 어떤식으로 보이는지 미리보기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구업체에서는 무척 좋은 소프트웨어입니다.
또한 미술관 같은 곳에서도 활용해도 좋겠네요. 
 
출처 
http://kevinkars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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