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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모토로라 MOTOACTV, 아이팟 나노를 정조준하다

by 썬도그 201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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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마다 스마트폰으로 방송사 다시듣기 파일 내려 받아서 못들은 라디오를 듣고 있습니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안양천을 찍고 가산디지털밸리를 찍고 오는데 대략  5~6km가 됩니다. 약 1시간동안의 외출인데 매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다니는 이유는 운동때문이죠. 걷기보다 좋은 운동이 없다고 해서 걷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운동을 해야 내 몸속의 칼로리가 많이 소비되는지 알 수 없기에 만보계 어플을 다운 받아서 사용해 봤습니다. 유료를 다운 받아서 사용해 봤는데 측정치가 정확하지 않더군요.  만보계도 구매했는데 만보계랑 비교해보니 정확도가 좀 떨어지네요. 뭐 스마트폰이라서 주머니에 넣어서 그런것도 있겠죠. 만보계처럼 허리에 차거나 아이팟나노처럼 손목이나 팔뚝에 차면 보다 정확하겠죠

아이팟나노는 아이폰보다는 이슈를 받지 못하지만 저 같이 밤마실가거나 밤에 운동을 하는 분들에게 좋은 아이템입니다.
팔뚝에 차고 걸으면 만보계는 기본 GPS와 연동해서  걸은 거리와 칼로리 소비를 단박에 알수 있고  시간 정보인 시계로도 변신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터치기능도 있어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음악플레이어이자  피트니스 도구입니다.



아이팟 터치의 대항마. 모토로라의 MOTOACTV

 모토로라가 구글과 흡수통합된뒤  첫 작품인 세게에서 가장 얇은 7.1mm의 LTE스마트폰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를 선보였습니다.  그와 함께 선보인 제품이 바로 이 MOTOACTV입니다.

이 제품은 아이팟 터치와 여러모로 비슷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음악플레이어입니다.  아이팟 나노처럼 스트립만 바꾸면 다양하게 팔뚝이나 팔목에 찰수 있습니다.

 
시계로도 변신 가능하고요.  600MHz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으며 무게는 35g입니다.
GPS가 내장되어 있고  터치스크린이 제공됩니다.  스마트한 MP3플레이어죠.  


 
붉고 검정것이 아주 강렬하네요.  저 색의 배합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죠.


 
심장박동 모니터도 있어서 심장 박동수를 측정하며  걸은 거리, 걸은 시간과 평균속도, 칼로시 소모량을 볼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도 지원해서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FM라디오 기능도 있는데 이 기능은 저에게는 보물같은 기능입니다.  심장박동 모니터 기능은 MOTOACTV 자체에 있는게 아닌 아래 사진에 있는 모토로라 SF700무선 스포츠 헤드셋에 탑재된 기능입니다. 귀로 전달되는 심장박동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WI-FI기능이 있어서 스마트 기기와 링크도 됩니다. 

 



자전거에도 마운트 할 수 있어서 자전거의 속도나 주행거리와 시간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8기가 짜리가 250달러, 16기가 모델이 300달러인데요. 오우 가격이 상당하네요. 아이팟나노 6세대 가격과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데 모토로라는 가만보면 가격정책을 너무 비싸게 잡는것은 아니가 모르겠어요. 

아이팟나노는 아이튠즈라는 무궁무진한 콘텐츠의 바다가 있지만 모토로라는 없잖아요. 천상 개별적으로 다운 받아서 MP3플레이어에 넣어야 하는데요. 이런 불편함등을 감안하고 시장 후발업자라면 가격을 저렴하게 내놓아서 아이팟나노 시장을 먹어야 하는데 너무 비싼 감이 있네요.

또한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팔려면 멜론이나 도시락 같은 음원서비스업체와 연동해야 할텐데요. 그런 연동과정이 있다면 비싸더라도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운영체재가 안드로이드일까요? 그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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