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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카카오톡의 새로운 확장기능. 카카오링크2.0과 플러스 친구

by 썬도그 201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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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의 부가수익원이었던 문자메세지 시장의 수익이 크게 줄었습니다. 그 이유는 카카오톡과 같은 무료 문자메세징 어플 때문입니다. 다른나라는 문자메세지가 무료인데 한국은 투자비용도 들지 않은 문자메세지를 껀당 20원씩 받고 있습니다.
20원  푼돈같지만 하루에 50통씩 보내보세요 그리고 그걸 한달로 계산하면  3만원입니다.

3만원이 작은돈이 아니죠.

실제로 50통에서 100통까지 하는 청소년들도 많고 직장인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이 문자메세지 사용량이 확 줄었습니다.  3G망과 와이파이망이라는 무선 데이터망을 이용한 무료문제 메세지 프로그램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국내 2천500만명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이통사 수익을 빨아 먹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의 무료 메시징 어플입니다. 현재 2천5백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메세징 프로그램입니다.
후발주자로는 포털의 힘으로 뒤쫒고 있는 다음의 마이피플로 8월 현재 1200만명을 넘어서고 있고  네이버의 네이버톡 KT의 올레톡등이 있지만  나머지 어플들은 별 인기가 없습니다. 

 카카오톡은 2010년 3월  아이폰앱이 출시되고 2010년 8월 안드로이드폰 앱이 출시된 이후 고속성장을 하고 있고 
망중립성 논란까지 일으키고 이통사의 수익을 갉아 먹고 있다고 해서 이통사들의 눈앳가시 같은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통사들은  망중립성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지 않고 KT같은 경우 역으로 올레톡 같은 비슷한 메세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카카오톡이 성장하면서  스마트폰 유저들은 문자메세지를 무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스마트폰끼리만 무료라는 제한이 있지만 요즘 20,30대들은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큰 제약은 없습니다. 저 또한 지인들과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로 연락을 합니다

방통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경우 1분기 문자 발송 건수가 지한해에 비해 9억건이 감소했고 KT는 19억건이 감소했습니다. 
KT는 매 분기 1천억대의 문자메세지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 2분기에는 660억으로 떨어졌습니다. 

이통사입장에서는 아주 짜증나는 어플이죠. 하지만 앞에서는 미소 머금고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통사 고객들이 만약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을 이통사에서 막아버리면 이통사에 대한 불만이 고조될것 같기도 하고 더 큰 이유는 시대를 역행하는 행동을 했다고 도태될 수 있다는 것을 지난 아이폰 대란에서 똑똑하게 경험했기 때문에 학습효과에 의해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면 망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함부로 카카오톡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통사들의 이유있는 방관속에 카카오톡은 고속성장을 하고 있고 지금은 미국. 일본 심지어 중동에서까지 카카오톡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의 미래가 장미빛만은 아닙니다. 언젠가는 결론이 나겠지만 망중립성 논란을 어떻게든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망중립성이란 KT, SKT, LG U+, 초고속망 이통사망을 갖춘 이통사들이 자신들의 망을 통해서 큰 수익을 내는 사업자들 예를 들어서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에 대해서  수익의 일정 부분이상을 달라고 할수도 있고 아니면 자신들의 망을 이용해서 돈을 벌기에 막아 버릴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이 큰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고 아직까지도 투자단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카카오톡의 수익모델이라고 해봐야 카카오톡을 통해서 기프트콘을 쏘는 정도가 전부

카카오톡은 아직 벤처기업단계이고 수익모델도 확실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현 상태에서만 머무를 수는 없습니다. 그 변화의 움직임이 어제 있었습니다.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카카오톡 플랫폼 런칭 블로거데이


카카오톡은 NHN의 대표이사이자 한게임을 만든 김범수 대표가 만든 업체입니다. 
정규직원이 120명이라고 하는데 벤처기업이라고 하기엔 어머어마한 인력이죠. 대부분이 개발인력일텐데 고급 두뇌들이 모여서 만든 어플이니 그 만큼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닐까요?

건물은 역삼역 GS빌딩  반대편 뒤쪽에 있습니다.  건물 입구에 카카오톡 말풍선이 그려진 간판이 있네요
그 이야기좀 해보죠. 카카오톡의 인기비결이요

카카오톡의 인기비결은 단순하고 직관적이여서 인기가 많지 않을까요?
사용법도 간편하고 메세지 전달속도도 최근에 많이 좋아졌고 간단하다는 것이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마이피플이 3G망을 이용한 무료통화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카카오톡은 3G에 좀 회의적이죠. 음질도 좋지 않고 통화중 끊기고 서비스 품질이 좋지 않다면 하지 않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죠


카카오톡 플랫폼의 진화를 내걸고 이제범 대표이사의 새로운 카카오톡을 소개했습니다



제 나이 또래로 보이는데 실제 나이가 궁금하네요. 말씀은 참 차분하게 잘 하시네요. 



먼저 카카오톡 자랑부터 했습니다. 자랑할만 하죠. 2500만명이 사용하는 어플이니까요.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도 않았는데 해외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사용유저가 늘고 있습니다. 중동지역까지 사용한다고 하니 아주 인기가 많은 글로벌 앱입니다.  이 숫자가 중요한게  한번 정착한 무료 메세징 어플은 쉽게 갈아타기가 힘들다는 것 입니다.

네이트온을 욕하면서 쓰는 이유가 거기에 친구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메세지 전송량이 6억건이라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공짜이다 보니 하루에 100개 이상 날리기도 합니다. 




본격적으로 이번에 선보인  새 기능(?)입니다. 
실시간 메시징 플랫폼을 지향하면서  내놓은 것은 플러스친구카카오링크2.0입니다



스타나 티켓몬스터의 새로운 소식을 친구에게 메세지 받듯 받을 수 있는 플러스친구
 
플러스친구는 
스타,잡지. 기업 브랜드를  카카오톡 친구처럼 등록하면  스타들의 일상사진, 일정, 콘서트소식과 기업들의 정보나 새로운 이벤트소식등을 실시간으로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처음에는 개념이 안잡혔습니다. 뭔 서비스인가 했죠.  설명을 좀 들어보니 한마디로 카카오톡으로 기업정보나 이벤트등을 보내주는건데 SM엔터테인먼트 같은 경우는 소속 아이돌 가수의 사진이나 동영상 일정등을 SM 플러스친구를 추가한 사용자에게 보내준다는 것 입니다

 
SM타운, 동방신기,슈주, 싸이니, 에프엑스, 무비위크. GQ코리아, 온게임넷, 대명리조트, 롯데백화점, 버거킹,티켓몬스터, 위메프,쿠팡,아웃백등의 플러스친구가 있습니다.  쉽게 해석하자면 기업친구라고 보면 되고 기업들의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는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톡 친구추천에 가면 기업친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서비스가 좀 의아했습니다. 저뿐 아니라  질의 응답시간에도 질문이 나오던데  이 기업들이 주는 정보가 유용한건지 스펨성 정보인지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그걸 어떻게 카카오톡이 컨트롤 할것인지 궁금했는데 이제범 대표는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정보의 유용성이 유지되지 않으면 그래서 사용자들이 플러스친구를  스팸친구라고 인식되면 사용자들이 사용하지 않겠죠.  


카카오톡에서는 꼼꼼하난 가이드와 어뷰징을 하는 업체를 퇴출시키겠다고 하는데요. 이 모습은 네이버가 뉴스캐스트를 하면서 겪은 모습이 오버랩되네요.  네이버의 뉴스캐스트도  언론사에게 편집권을 줬더니  1년도 안되서 자극적인 기사만 난무했고 한번은 여자성기를 찍은 사진전을 메인에 올리는 엽기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전 그런 모습 이후로 네이버에 뉴스보러 안갑니다.  가끔 다음에서 검색되지 않는 정보 혹시나 하고 물어 볼때만 가죠

마찬가지로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도 뉴스캐스트꼴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 업체가 적으니 관리가 가능하지만 나중에 많아지면 관리가 힘들것 입니다.  관리를 잘 한다고 해도 왜 굳이 이런 정보를 카카오톡에서 받아봐야 하나? 하는 의문에 대한 시원한 답이 없습니다.

분명 SM타운 같은 아이돌 가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예의주시하는 사용자에게는 유용하지만 저에게는 저 업체들의 정보가 크게 필요 없습니다. 다만 티켓몬스터나 쿠팡등 쇼셜쇼핑몰의 정보는 괜찮을 것 같기는 하네요.   

또한 이 플러스친구는  일방적으로 메세지나 정보를 받아볼뿐 기업체에게 회신을 보낼수도 액션을 보낼수도 없습니다. 
한 블로거가 좋아요 버튼 처럼 메세지는 아니더라도 액션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을 넣었으면 한다는 좋은 제안도 했습니다



엠넷 슈퍼스타K 플러스친구가 보내온 사진과 메세지입니다.  이건 마치 스타들이 내 친구가 된듯한 착각이 들게 하기도 하겠네요.  다만 나는 스타의 정보를 받아보지만 나는 스타에게 정보나 메세지를 보낼 수 없는 단방향 서비스라는게 아쉽네요.

뭐 어차피 저런 사진이나 메세지 스타들이 직접보내겠어요. 다 마케팅팀에서 편집하고 꾸며서 하는 것이고 단지 스타는 사진에 찍힐뿐이죠.  그럼에도 이 서비스가 10대나 20대들에게는 괜춘한 서비스가 될것 같기는 합니다만  소비성향도 약한 저 같은 30대 남자들에게는 크게 와 닿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낮에 있었던 기자간담회 기사를 좀 읽어 봤습니다.  






다른 어플을 사용하다가 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소개하고 싶을때 좋은 카카오톡 링크2.0


뉴스어플로 신문기사를 보다가 이 기사를 친구에게 전해주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사 주소를 긁어서 카카오톡 실행시킨후 붙여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버튼 몇번으로 바로 카카오톡으로 보낼 수 있으면 어떨까요?  

카카오톡링크는 그럴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전 이 기능을 써보지 못해서 개념정리가 안되더군요.  카카오톡링크를 검색엔진에서 검색하니 위와 같은 연동 어플이 소개됩니다. 그중에 매일경제를 다운받아서 깔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기사를 발견하고 기사하단에 담기 버튼 같은게 있는데 그걸 누르니 위와 같이 나오네요. 메뉴중에 보니 카카오톡 보내기가 있습니다. 이게 카카오톡링크 같네요


링크1.0에서 적용되는 앱입니다.  1.0은 외부 링크를 모바일웹으로 연결했지만 2.0에서는 모바일앱뿐 아니라 앱에서 앱으로 직접 연동도 가능합니다.


게임을 하다가 카톡을 실행시켜서 서로 대화도 가능하죠. 대화하다가 다시 게임하고 마치 PC에서의 대화기능이 있는 모습이네요.  앞으로는 말없이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시대를 지나서  중간중간 카톡으로 대화도 하는 시대가 오겠네요.  이 카카오톡링크2.0이 적용된 앱은 앱을 혼자 사용하는게 아닌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기능입니다.

다만 가장 정보의 유통이 활발한 포털뉴스 즉 네이버나 다음뉴스를 카카오톡으로 보내지 못하는 것은 아쉬움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한국포털들이 원래 폐쇄적이죠. 좀 개방적이고 깨인 포털이라면 이런 카카오톡과 협업도 하겠지만  다음이나 네이버나 카카오톡의 경쟁 어플이 있기에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 입니다.  


뭘로 돈벌 생각인가?

기업은 돈을 벌어야 합니다. 자선사업가가 아니고 미래를 개척한다는 거대한 꿈이 있겠지만 돈을 벌어야 투자가 들어오고 큰 회사로 성장할 수 있죠
아쉽게도 카카오톡의 현재 수익모델은  올레 기프트쇼 밖에 없습니다. 다음의 마이피플이야 다음이라는 거대한 후원자가 있기에 큰 걱정은 없지만 카카오톡은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카카오톡의 성장세가 중요한 시점이기에 좀 늦게 고민해도 되고 실제로  250억원의 투자가 변변찮은 수익에도 들어 온 이유는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것 입니다.
일단 파이를 크게 먹고 있으면 수익은 나중에 부수적으로 생길것 입니다.

질의응답시간에 이 부분에 대해서 질문이 나왔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플러스친구는 수익모델로 활요할 수 있는데  문제는 사용자들의 거부감입니다. 한국은 이상하게 광고라고 말하면 인상을 쓰는 문화가 심합니다.  광고도 하나의 산업활동인데 광고라고 하면 인상을 심하게 쓰는 문화가 있어서 쉽게 정착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차차 수익모델을 찾겠죠. 다만 그 시기가 너무 늦지 않았으면 합니다.
네이버도 다음도 초창기는 돈 먹는 하마였고 수익모델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수익모델이 다변화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대부분의 수익이  배너광고와 문맥광고입니다.  마찬가지로 카카오톡도 자연스럽게 수익모델을 찾아가겠죠.  뭐 구글도 인터넷 광고 회사라고 하는 말도 있잖아요.   

그런것은 어떨까 하네요.  디씨인사이드 갤러리를 보면 댓글이 10개가 넘어가면 광고문구가 나옵니다.
이걸 카카오톡에 적용하면 거부반응이 심할까요?  힘들겠죠. 마이피플이라는 강력한 대안이 있는데 광고 문구 뜨면 이탈자가 속출할수도 있겠죠.  수익창출하기가 쉬운게 아니긴 하네요
하지만 2천5백만이라는 가입자가 큰 힘이 될것입니다

온라인 게임처럼 부분유료화 하는 것도 방법이고  지금 하고 있는 올레 기프티쇼가 그중 하나겠네요


질의 응답

많은 질문이 나왔습니다. 간단하게 추려보면 
 

멀티디바이스 지원 문제 

반드시 지원해야할 문제라고 말하더군요. 스마트폰, 아이패드 같은 태블렛PC와 PC등 디바이스가 수시로 변하는 시대이기에 태블렛PC와 스마트폰에서 동시에 로그인이 가능하게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우선순위가 높지만 당장은 지원하지 못한다는 것도 말하더군요.


mVOIP문제

가장 민감하고 관심이 많은 문제이죠. '마이피플'처럼 3G망으로 무료통화가 가능한 기능을 추가할거냐는 말에
내부적으로 3G망을 이용하 무료통화에 회의적인 의견이 많았다고 합니다.  불안정한 수준의 무료통화를 하느니 문자나 정확하게 날려주자는 의견이 많다고 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음질이 좋지 않고 자주 끊기고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면 안하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넋놓고 있는게 아닌 mVOIP기술 개발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하네요. 하게 된다면  3G망이 아닌 와이파이망을 이용한 서비스로 나올 것 같고  외국에서 먼저 선보일것 같다고 하네요

mVOIP문제는  문자메세징 서비스보다 더 직접적인 이통사의 저항이 강할텐데요.  망중립성문제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모든 데이터와 음성 모두 데이터망으로 전달하고 받는 시대가 오겠죠. LTE망이 보편화 되고 가격도 내려가면 mVOIP서비스를 이통사에서 직접 할수도 있고  음성통화는 사라지고 모두 데이터통화로 바뀌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어떤 기사에 페이스북과 경쟁하겠다고 하는 말이 있었는데 그 페이스북 거론은  페이스북과 똑같은 플랫폼을 갖춘다는게 아닌 페이스북과 넓은 의미로 경쟁하겠다는 소리라고 하네요

요즘은 TV와 스마트폰이 경쟁하는 시대입니다.  시간이라는 한정된 파이를 두고 TV와 신문, 스마트폰, DMB, 인터넷, 영화가 싸우는 시대이기 때문에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의 전쟁은 같은 플랫폼 경쟁사의 싸움이 아닌 시간의 싸움입니다

누군가가 카카오톡질을 하는 동안에 페이스북을 못하니 페이스북입장에서는 카카오톡이 경쟁자죠.

어제 인기검색어 2위까지 올라간 카카오톡 플랫폼.  플러스친구와 링크2.0을 선보였는데 유저들의 반응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플러스친구는 10.20대들에게 좀 인기가 있을것 같고  링크2.0은  앱과 앱을 이어주는 오작교 같은 역활을 할 것같아 기대가 무척 큽니다.  아이폰이 쉽게 스크린샷을 캡쳐할 수 있어서 공유하기 편하고 소개하기도 편한데 반해 안드로이드폰은 그게 힘들었죠(지금은 아니지만)  이렇게 어떤 것을 느끼고 본것을 다른 누군가에게 쉽게 공유하고 소개한다는 자체가 하나의 큰 시너지 효과와 융합의 시대를 이끌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카카오톡 링크2.0은 큰 인기를 끌 것 같네요.  게임하다가 카톡으로 대화하는 시대가 올것입니다.
오늘  iOS5가 배포되었는데  메시징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깔려 있다고 하죠.  카카오톡의 또 하나의 경쟁상대가 나타났는데 험한 세상 부디부디 큰 부침없이 성장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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