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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모토로라 아트릭스2와 Photon4G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토로라 랩독100

by 썬도그 201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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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는 다른 휴대폰 제조회사에 없는 독특한 시스템이 하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PC본체로 활용하는 디스플레이와 키보드가 달린 단말기 시스템인 랩독이 있습니다.

이 랩독시스템은 획기적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넷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죠



 위 사진처럼 모토로라 아트릭스를 랩독 도크에 꽂으면 스마트폰 자원을 활용한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뜨고 키보드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랩독 시스템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가격입니다. 500달러라는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비싸게 내놓다 보니 사람들이 사지 않았죠.

아니 넷북도 요즘 36만원 정도 하는데 누가 저 단말기를 50만원 이상 주고 사겠어요. 가격 정책을 어떻게 한건지 어떻게 경쟁 제품인 넷북보다 비쌉니까? 이건 모토로라의 정말 실패한 정책입니다.

 


모토로라가 이 랩독100을 선보였습니다.
이 랩독100은 모토로라의 아트릭스2와 Photon 4G 스마트폰과 호환이 됩니다.

스펙을 보면 10.1인치 디스플레이, 스피커 내장, 1kg이하 무게, 2개의 USB포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한번 충전해서 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 넷북과 비슷하네요.  

 


각격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전 같이 50만원대로 나오면 혼납니다. 그럼 못써요. 200달러면 적당하고 300달러까지는 용납하지만 그 이상은 넷북사고 말지 누가 저런거 삽니까? 전작의 실패를 교훈삼았으면 하네요

그리고 넷북도 300달러 수준인데 CPU도 없고 하드디스크도 메모리도 없는 그냥 단순한 단말기인데 왜 그리 비싸요?
원가가 얼마이기에 그리 비싸요? 부디 착하게 나왔으면 하네요. 또한 이런 비슷한 시스템을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활용했으면 합니다.  물론 기술적 장벽이 너무 높기에 힘들겠지만 다른 휴대폰 제조사들도 이 랩독시스템과 비슷한 것을 만들던지 아님 저 모토로라 랩독이 타 제조회사 스마트폰과 호환이 되었으면 하네요

출처 : 모토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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