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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아이패드를 아타리 아케이드 게임기로 변신시켜주는 아타리 아케이드 듀오

by 썬도그 201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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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 게임기를 잘 모릅니다. 지금같이 미국에서 나온 제품이 한국에 바로 소개되는 시대가 아닌 80년대였죠. 얼마나 느리게 전파되었는지 미국에서 개봉한지 2년이 지난 스타워즈가 개봉되던 시대였습니다. 보통 1년 있다 개봉되기도 했고요.
영화가 이럴진데 개발도상국인 한국에 미국의 문화가 다 소화되지도 소개되지도 않았습니다.

'아빠는 멋쟁이'같은 시트콤을 보면서 미국을 부러워 했을 뿐이죠. 
아타리는 80년데 빅 히트한 최초의 게임팩 교환형 게임기였습니다. 82년에는 1,500만대의 매상을 올리기도했죠. 
보지도 못한 게임기라서 더 이상 설명하기 힘드네요

당시 한국 아이들은 조막만한 액정 게임기만 가지고 있을 뿐이였고 동생이 친구에서 빌려온 액정게임기를 하루종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대신에 80년대에는 아케이드 게임기가 가득한 오락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의 해방구였는데요. 이 오락실 오락을 집에서 할 수 있게 된게 겜보이같은 가정용 게임기가 보급되면서 오락실이 서서히 쇠퇴하더니 플레이스테이션이 나오면서 멸종합니다.  PC의 보급이 가장 큰 결정타였죠.
 



아타리 게임기는 멸망했지만  21세기 아이패드가 다시 그 아타리 게임을 부활시켰습니다.
아타리 아케이드 듀오는  아이패드를 꽂아서 할 수 있는 게임기입니다.  정확하게는 게임기가 아닌 아이패드용 게임 콘트롤러죠.





아타리 고전 히트게임이 든 앱을 무료로 http://itunes.apple.com/us/app/ataris-greatest-hits/id422966028?mt=8 에서 다운받으면 됩니다. 이 아타리 아케이드 듀오는 30핀 덕 커넥트를 제공합니다. 


iCade라는  비슷한 제품이 있긴 있었죠.  이 iCade는 블루투스 무선연결이 되어서 게임 응답속도가 떨어져서 좀 아쉬운감이 있었는데  이 아케이드 듀오는 30핀으로 연결되기에 응답속도도 빠릅니다. 또한 배터리도 적게 먹고요


가격은 60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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