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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9년 연속 4강에 못가는 5가지 이유 본문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LG 트윈스가 9년 연속 4강에 못가는 5가지 이유

썬도그 2011. 9. 8. 00:13

야구블로그는 아니지만 제가 올해 끊었던 프로야구를 다시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미워도 내 새끼라고 MBC 청룡시절부터 좋아했던 팀이 올해 신기하게도  순간 1위까지 했습니다.  무려 5012일만에 1위인데요.  어지간히 못하지 않으면 이 5012일동안 한번도 1위를 하기도 힘든 기록입니다.  


LG트윈스는 창단 첫회와 1994년 두번 우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합니다.  2002년 4위로 가을야구인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현대 유니콘스와 기아 타이거즈를 꺽고 결승에서 이승엽 때문에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한 기억이 있고 LG트윈스 팬들이라면 2002년 땅을 치고 울었습니다.
그해 김성근 감독의 근성야구는 꽃을 피웠으나 LG트윈스 프런트는 '럭키회'의 입김과 프랜차이즈 선수와 김성근 감독의 불화설등으로 인해서 김성근 감독을 쫓아냅니다.  이후 프랜차이즈 선수인 김재현등을 방출하고 가을야구를 한적이 없습니다

2003년 6위, 2004년 6위, 2005년 6위, 2006년 8위(꼴지), 2007년 5위, 2008년 8위, 2009년 7위, 2010년 6위를 기록했고 올해도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4위안에 들지 못하면  프로야구팀 사상 처음으로 9년 연속 4강안에 들지 못하는 기록을 세우게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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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트윈스가 9년 연속 4강에 못 올라가는 이유 5가지 


김성근 감독을 내친 LG트윈스를 보면서 LG트윈스가 미웠고 그래서 야구를 끊었습니다. 꼴지를 하던 말던 신경도 안썼습니다. 그렇다고 야구광인 제가 다른 팀을 응원할 수는 없었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MBC청룡부터 좋아했던 팀인 LG트윈스를 응원하거나 안하거나 둘중 하나죠

그런데 2011년 상반기때 기적같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SK에서 이적한 박현준이라는 사이드암 투수의 대활약을 보면서  LG트윈스가 2위를 하자 다시 DMB를 켜서 밤마다 LG트윈스 경기를 보고 응원을 했습니다.  그러나 DTD라는 어법에도 맞지 않는 용어가 발동되면서 LG트윈스는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는 김재박 전 감독의 예언대로 서서히 침몰하기 시작했고  결국은 5위에 안착한 후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마지막 남은 희망을 외치면서 잠깐 동안 DMB로 프로야구를 시청했으나 이택근의 어이없는 실책성 모습등을 보면서 DMB를 꺼버렸습니다.

안되는 팀은 안되는구나!  올해도 이렇게 끝나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정말 어떤 스포츠 기자의 기사대로 
억대 연봉이 수두룩하고 구단의 빵빵한 지원과 개인적 스펙은 4위에 못가는게 이상할 정도의 LG트윈스가 올해도 4위안에 못들어가는 모습을 보네요.  야구 전문가는 아니지만 LG트윈스를 보면서 이러니 4강에 절대로 못가는구나 하는 것들을 지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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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1.  프랜차이즈 고참 선수들의 근성없는 플레이



박용택, 조인성, 이병규는 대표적인 LG트윈스의 순혈주의 프랜차이즈 선수입니다.  이 선수들이 바로 LG트윈스의 얼굴마담이죠.  3명 모두 올 상반기 타격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병규를 뺀  박용택, 조인성은  찬물택, 조잉여라는 조롱꺼리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두 선수가 후반기때 타율이 저조했고 특히나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때는 어김없이 선풍기 타법으로 시원하게 허공에 헛손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조인성은 5연속 삼진이라는 전무후무한 대 기록을 기록하고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LG트윈스가 이순철 감독을 데리고 온 이유는 LG트윈스 팀컬러가 근성없는 팀이기에 근성을 키우고자 데리고 온 감독입니다. 하지만 어찌나 이 LG트윈스 팀컬러가 근성없는 플레이로 일관하는지 주자가 득점권에 가 있으면 어떻게라도 안타를 치거나 안타를 못치더라도 진루타를 치기 위해서 배트를 짧게 잡고  진루타를 만들려고 해야 하지만  5억대대 연봉의 이진영이나 
박용택 조인성등은 헛방아질이자 땅볼귀신인 이진영은 병살타만 양산합니다.

박용택 선수의 근성없고 개인적인 모습은 이미 몇년 전에 들어났죠. 뉴스에도 나올정도로 졸렬하게 플레이해서 그해 타격왕을 차지합니다. 팀은 4강에 들건 말건 자신의 기록만 중요하는듯 졸렬한 방법으로 타격왕을 따냅니다.  

거기에 조바깥이라는 조인성은 타격은 잘하지만 투수리드는 젬병이여서 바깥쪽만 요구한다고 해서 조바깥으로도 불리우죠. 
보통 다른 팀은 부진하면 나머지 공부라면서 스스로 운동장에 남아서 타격훈련을 합니다. 하지만 LG트윈스 선수들은 겉멋든 자율야구에 찌들어서  휴일에도 팀이 부진해도 나머지 공부 같은 타격연습을 안합니다.
얼마나 안하면  지난 '팬들의 청문회'이후에  쉬는 월요일에 경기장에서 타격연습했다고 기사까지 뜨겠습니까?  다른팀은 그게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LG트윈스는 나머지 공부 안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이게 팀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팀이 이기든 말던 자기 스펙관리인 타율관리나 하는 팀이 되었습니다. 정말 근성있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고참에는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조인성이 이번에 FA로 나가는데  절대로 잡지 말라고 하는 소리들이 많을까요. 
LG트윈스의 근성없는 플레이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도 아니고 다른 팀 팬들도 다 알고 있는 문제입니다. 절체절명의 중요한 순간에 마무리 투수 송신영이 땀을 비오듯 쏟고 있는데 덕아웃의 고액 연봉자들은 이를 들어내면서 시시덕 거리는게 LG트윈스의 본질입니다. 이런 근성없는 팀플레이와 팀칼라로는 절대로 LG트윈스는 4강에 갈 수 없습니다.

근성없는 플레이, 이거 뜯어 고쳐야 합니다. 이건 좀 억측이긴 하겠지만 유난히 LG트윈스에서는 하극상이 많죠.
거목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형종은 항명을 하고 골프 선수가 되고 얼마전 2군투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구단욕을 하는등 위계질서도 없어 보이는 팀입니다.  

최다연패 기록을 세우기전 낙담해 하던 '심수창'선수에게 고참들이 이왕 이렇게 된거 기록이나 세우라는 농담을 했다는데 할 농담이 따로 있죠. 후배가 죽겠다는데 그런 농담을 합니까?

근성없는 플레이의 결과는 기록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매회 진루를 하지만 진루한 선수를 홈으로 불러오지 못하는 잔루의 왕 LG트윈스, 아예 상대팀이 잘해서 지는 것이라면 
이렇게 아쉽지도 않지만 상대팀이 못하는데 LG트윈스가 진루 남발하면서 지는 경기가 수두룩 합니다.
그래서 안타숫자는 더 많지만 경기에서는 지는 경기가 정말 많습니다. LG트윈스가 이기는 경우는 상대팀이 더 못할때 경기에서 이길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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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2. 결정적인 실책을 남발하는 내외야수들


제가 넥센팬이라면 이런 글 쓰지도 않았을 것 입니다. 능력들이 없어서 4강갈만한 선수들이 아니라면 이렇게 화도 안납니다.
억대 연봉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한게 LG트윈스입니다.  선수 네임벨류만 보면 대단들하죠. 선수층이 얇은것도 아닙니다. 백업선수들도 많은 LG트윈스입니다.  

그러나 어이없는 정말 리틀야구에서나 볼 수 있는 실책들을 아주 결정적인 순간에 자주 합니다. 이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며칠전 오지환 선수의 결정적 실책으로 SK에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아주 중요한 경기였고 연승을 하고 있던 LG트윈스가 연승가도를 달리고  4위팀인 SK가 연패의 수렁에 굴러 떨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격수 오지환은 평범한 땅볼을 어이없이 떨구고 주자를 모두 살려둡니다.  자신도 미안했는지 손에서 피가 나는데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이런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제의 결정적인 순간의 실책도 유격수에서 나왔습니다.


실책순위 10위안에 LG선수가 3명이나 들어가 있습니다. LG의 수비는 정말 빈약스럽기만 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자기 포지션이 정확하게 어딘지 헤깔리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올해 LG트윈스가 건진 선수인 서동욱은  제가 보기엔 외야수일때 가장 수비를 잘하는데 외야자원이 넘친다고 잘 하는것 같지도 않은 1루수를 더 많이 봅니다.  거기에 박경수와 김태완등은 2루수를 했다가 3루로 갔다가  정말 어디가 주 포지션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간보는 것도 아니고 수시로 포지션이 바뀌니 선수들이 적응을 하겠습니까? 평소에 2루수를 주로 보던 김태완의 실책 아닌 실책이 어제 나온 것도 3루수 자리에서 난것 입니다.  익숙하지 않으니 실책이 남발되는 것이죠

LG트윈스의 가장 큰 구멍은 유격수입니다.  고등학교 후배이지만 하는 플레이가 정말 창피하기만 한 박경수는 올해 실책 17개로 실책2위입니다. 삼성 김상수 같이 타율이나 결정적인 한방이라도 날리면 또 모르겠습니다. 타격도 못해 다리도 느려 그렇다고 수비를 잘하나? 그것도 못하는 박경수를 보면 답답해 죽습니다.

그렇다고  오지환이 잘하냐. 도친개친입니다.  

LG트윈스하면 김재박 유지현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급 수비를 하는 선수들이 유격수를 맡아서 안타성 타구도 잡아내는 허슬 플레이를 보는 재미가 있었고 2루수와의 키스톤 콤비가 가장 뛰어난 팀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유격수가 가장 큰 구멍이 되었습니다.  이상하게도 LG트윈스는 결정적인 실책들이 결승점이 되는것이 많네요.  이런 아마츄어급 수비로 무슨 4강을 가겠습니까?  최근에는  외야에서 던진 공으로 홈에 들어오는 상대선수를 잡아내는 보살플레이를 본적도 없습니다. 

종이장보다 얇은 수비,  이래서는 4강 못갑니다.  팬들은 수비코치를 바꾸라고 요구하는데 LG프런트가 그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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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3.  한박자 느린 투수교체, 좌우놀이에 심취한 박종훈 감독의 무능함


팬들은 이미 돌종훈이라는 닉네임을 만들어주고 툭하면 감독 욕하는 재미로 요즘 삽니다.
박종훈 감독은 야수 출신의 감독입니다.  스스로 밝혔듯 투수교체시기가 어렵다고 말한적이 있죠. 

경기를 보다보면 투수 교체시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아무리 구위가 좋은 투수도 구속이 떨어지면 타자들에게 공이 보이기에 안타나 장타를 맞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잘 던지고 있어도 또는 흐름상 교체를 해줘야 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박종훈 감독은  꼭 보면 한박자 느린 투수교체로 욕을 먹습니다. 믿음의 야구인가요? 그런것도 아닙니다.  분명 투수가 지쳐보이고 문제가 보이는데  그냥 냅둡니다. 그러다 안타맞고 홈런맞고 점수를 내주면 그제서야 교체를 합니다.

교체시기가 정말 최악입니다. 꼭 역전을 당하고 동점을 만들면 교체를 하는데 문제는 교체투수도 좌우놀이에 맞춰서 합니다.
박종훈 감독의 연관검색어에 좌우놀이가 있는데  얼마나 좌우놀이에 심취했는지 왼손타자가 나오면 왼손투수를 올리고 오른손 타자가 나오면 교체투수로 오른손 투수를 올립니다. 확률로는 별상관도 없는데요. 오늘도 이상렬이 왼손타자에게 3루타를 맞더군요. 그 모습에 순간 스마트폰을 던질뻔 했습니다.  정말 일관되게 좌우놀이 합니다.

감독의 수가 팬들도 다 알 정이니 상대팀 감독은 박종훈 감독을 꽤 뚫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 말고도 박종훈 감독의 어처구니 없는 용병술은  이 LG트윈스가 4강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 1등공신입니다.
해설자들도 다들 뭐라고 할 정도이니 내년에  감독을 교체하지 않으면 LG트윈스는 4강에 가지 못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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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4.  여유가 없는 LG트윈스


한편으로는 LG트윈스 선수들이 불쌍합니다. 지금 LG트윈스 선수중에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도 없고 4강에 들어서 가을 야구를 한 선수도 박용택 밖에 없습니다. 물론  다른 구단에서 트레이드 된 선수들중에는 있지만 LG 순혈중에는 없죠

올해를 포함 9년 연속 4강에 들지 못한다는 것은 팬들에게는 설렁설렁 플레이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엄청난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지난 LG트윈스 팬들의 강압적인 청문회에서도  주장인 박용택은  팬들이 몰려와서 항의하는게 부담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그래서  요즘은 박용택을 부담택이라고도 합니다.

LG트윈스 플레이를 보면 뭔가에 쫒기는 사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유를 가지고 해도 되는데 항상 조급하게 플레이들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정말 기본도 안된 선수들인지는 모르겠지만 희생번트 하나 제대로 되는 선수가 많지 않습니다. 특히나 발이 빠른  이대형 선수가 희생번트 실패를 수차례 보면서 화가 날 지경입니다.  

전체적으로 감독이나 선수들 모두 여유가 없습니다. 느긋하게 기달려도 될것을 꼭 보면 초구에 방망이질을 합니다.  크게 앞서가다가도 상대팀이 따라 붙으면 안절부절 못하다가 꼬꾸라지기도 하죠

오늘 지면 또 팬들에게 욕먹고 싸이월드에 욕이 가득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먼저 한다는 LG트윈스 선수들. 이런 모습을 스포츠 신문 기자들이 기사화 하기도 했습니다. 팬들이 청문회 하고 하는것 선수들에게 부담줄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죠.

하지만 프로 스포츠 치고 부담 안되는 경기가 어디있습니다. 그 부담을 뛰어 넘어야 프로이고 4강가는 팀이 되는 것이지 항상 부담스럽다면서 스트레스만 받고 그걸 발판으로 도약하지 못하는 나약한 선수들의 정신상태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우사인 볼트가 100미터에서 좌절했다고 200미터를 부담되서 부진하진 않잖아요. 100미터의 실패를 딛고 200미터 우승을 하는것이 위대한 선수죠. 


이유5, 운도 지지리도 없는 LG트윈스


운도 지지리도 없습니다. 잘 맞은 타구는 병살이되고 상대 실책은 오히려 더블플레이가 됩니다. 
상대팀 팬들도 인정할 만큼 LG트윈스 운도 지지리도 없습니다. 운칠기삼은 아니더라도 스포츠는 운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항상 보면 운은 꼭 상대팀에게 많습니다.  돼지머리 놓고 제사라도 지내야 하지 않을까 할 정도로 운도 지지리도 없습니다.

이외에 백업선수는 많지만 부상자가 나오면 그걸 매꿀 2군선수도 거의 없습니다. 1군과 2군의 실력차가 너무커서 
1군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선수층 두터운 LG트윈스는 그걸 매꾸지 못합니다. 다른 팀들 보면 2군에서 올라와서 진주를 발견하기도 하는데 LG트윈스는 그 마저도 없습니다



내년에 우승은 바라지도 않고 4강에 갈려면 가장먼저 선수들의 근성부터 챙겨야 할 것 입니다. 실력이 없어서 지는것 어쩔수 없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모습에서는 팬들마져 용서할 수 없습니다. 

한상 건성건성하는 플레이로 일관하는 LG트윈스.  이 분위기부터 박멸하지 않으면 내년에 김성근 감독이 와도 선동렬 감독이 와도  LG트윈스는 4강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정말 체질개선을 확 하지 않으면 90년대의 영광은 다시는 오지 않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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