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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등에 매고 산에 올라 타고 내려오는 다운힐용 스쿠터 Bergmonch 본문

자전거 타고 산 타고/자전거여행기

등에 매고 산에 올라 타고 내려오는 다운힐용 스쿠터 Bergmonch

썬도그 2011. 7. 17. 00:25

관악산을 등산 한 후 경인교대 쪽 도로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삼막사에서 경인교대까지 자동차가 올라 갈 수 있는 길이 나 있거든요. 요즘 사찰들 사찰까지 포장도로가 잘 되어 있는 곳이 많죠. 그래서 스님들 자동차 몰고 다니고요.

그 도로에 주말이 되면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있습니다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즐기는  일명 '다운 힐'을 즐기는 분들인데요. 그 속도가 엄청납니다. 사고나면 크게 날 정도로 그 속도에 중독되어서 달리는 분들이 있는데 옆에서 보면서 참 부럽더군요.

저도 자전거 좋아해서 자주 타는데  내리막길에서 달리는 그 짜릿함을 위해서 그 힘든 오르막을 오르곤 합니다.
좀 소심해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많이 잡고 타기에 아주 빠르게 내려가지는 못합니다. 브레이트를 누를때 마다  내가 힘들여 언덕을 올라 쌓은 운동에너지가  브레이크의 마찰열로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긴 하지만  안전이 우선이죠

다운힐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다운힐 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다운힐을 할려면  꼭대기 까지 자전거를 타던 끌고 올라가야 합니다.

고통스러운 작업이죠. 뭐 차에 싣고 오를 수 있긴 하지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죠.  
아래의 제품은 그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산에 오를때는 등에 메고 등산을 해서 오르고 내려올때는 쫙 펼쳐서 다운힐을 할 수 있습니다.  



Bergmonch 은 산속의 수도승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위와 같이 다운힐을 위해서 산을 오를때는 등산객처럼  스쿠터를 등에
매고 올라가면 됩니다.  





그리고 정상에서 다운힐을 하면 됩니다.  이 제품을 보면 안장이 없습니다. 또한 페달도 없습니다. 
없는 이유는 잘 아시죠.  없어도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페달을 돌릴 필요없는 이유는 다운힐용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안장이 필요 없는 이유는 안장에 앉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물론 부피와 무게 때문이기도 하죠


 



폴더 자전거 같이 생겼네요.  그러나 폴더 자전거보다는 더 복잡합니다. 대신에 등에 멜 수 있습니다. 
저도 폴더 자전거 하나 사서  지하철 타고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고 싶은데요. 그래서 폴딩 자전거 알아보고 있는데 등에 매는 폴딩자전거가 있었으면 하네요 ㅋㅋ

Bergmönch - Hiking uphill Wheeling downhill from Thomas Kaiser on Vimeo.


가격은 2.150달러로 한화 2백20만원입니다.
예상대로 고가이지만 다운힐 매니아에게는 도전해 볼만한 가격이네요


출처 http://www.bergmoench.com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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