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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울퉁불퉁한 3D 농구장, 농구가 가능할까?

by 썬도그 201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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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라서 또래가 참 많았습니다. 덕분에 대학 경쟁률은 사상최고였죠.
또한 그 덕분에  농구장은 항상 만원이었고  공이 수십개가 왔다갔다 했습니다. 농구장도 별로 없고 사회체육 인프라는 젠장급이었습니다. 골대 하나를 놓고 수십개의 농구공을 던져야 하는 서글품.

게다가 슬램덩크와 연고전의 인기로 당시 거리거리엔 농구열풍이 가득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농구로 밖에 풀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은 농구장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더군요.  이제 농구공 튀길 나이도 아니지만 가끔 농구를 하던 그 날렵한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평범한 농구코트를 담은 듯한 사진입니다.  




하지만 옆에서 보면 경악스러운 모습이죠. 농구코트가 울퉁불퉁합니다.  일명 3D 농구장입니다.
독일 뮌휀에 있는 농구코트입니다.  설마 여기서 이번에 NBA MVP를 탄 노비츠키가 연습한 것은 아니겠죠


야간경기까지 할 수 있는데  농구하는 사진은 없습니다. 실제 농구가 가능할까 의심도 들고 한다고 해도  엎어지고 자빠지고 발목 나가고 허리 나가고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조심해서 한다면 재미있겠는데요
언덕뒤에 수비수가 엎드려서 숨어 있다가 단독 돌파해서 오면 벌떡 일어나서 놀래키기도 해도 되고요. 강백호라면 그게 가능할 듯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누워있는 사진들 밖에 없네요. 농구코트로 위장한 공원 같기도 하고요
잘만하면 저 언덕에서 날아서 덩크까지 할 수 있겠는데요

사진출처 : 야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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