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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DSLR 카메라를 허리띠나 벨트등에 장착하기 쉬운 클립 시스템

by 썬도그 201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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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DSLR을 들고 나갈때 항상 가방을 가지고 나갑니다. DSLR만 들고 나가기는 카메라가 위험스러운 상황이 많아서 꼭 들고 나갑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 분들 특히 여자분들은 어깨에 그냥 걸고 다니더군요.  그게 멋으로 그렇게 옆으로 메고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카메라 입장에서는 무척 위험한 행동입니다. 툭 튀어나온 렌즈가 벽이나 다른 사람에게 부딪히기라도 하면 카메라 박살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위 사진처럼 목에 걸고 다니기도 좀 그렇죠.  단렌즈는 괜찮지만 망원이나 줌렌즈 끼고 목에 걸고 다니면 움질일때 덜렁덜렁 거려서 불편합니다. 이런 이유로 전 한장찍고 바로 카메라 가방에 넣습니다.

그런데 카메라 가방에 넣고 있다가  결정적 순간을 발견하고 카메라를 꺼낼려고 하면 이미 상황 종료일때가 많습니다.
그나마 카메라 가방을 잠그지 않았으면 다행이지만  잠겨 있으면 이미 게임 끝이죠.  

사진은 결정적 순간을 잘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들고 다니기 힘들고 보관하기 힘든 카메라 보다는 똑딱이 비록 표현력은 떨어져도 기동성면에서는 최고이죠.  요즘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DSLR과 똑딱이의 장점을 결합해서 나오고 있죠. 

2011 포토이미징쇼에서 마틴사는 속사촬영이 가능한 스트립을 팔더군요. 한참을 구미가 땡겨서 지켜봤습니다.
한장 찍고 카메라를 놓으면 카메라는 옆으로 쑥 자동으로 내려갑니다. 아주 편리하겠더군요.  속사촬영을 많이 해야 하는 기자들에게는 좋겠더라고요

그러나 스트립은 아니지만 항상 몸에 쉽게 걸칠 수 있는 클립이 나왔습니다.
 

캡쳐 카메라 클립 시스템이라는  이 클립은 허리띠나 가방 벨트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허리띠에 클립을 단다음 여러각도로 카메라를 붙였다 뗼수 있는 마운트를 카메라에 달고 빠르고 쉽게 탈부착을 할 수 있습니다.



가방 어께끈에도 카메라를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딩 방식으로 미끌어지듯 옆으로 쑥 넣으면 됩니다. 
 
글 보다는 동영상을 보시죠



어리쪽에 부착하면 렌즈 교환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나 자전거에도 마운드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상용제품은 아니고 
http://www.kickstarter.com/ 에서 
펀딩을 받고 있습니다. 100달러 이상 투자하는 사람 100명은 가장 먼제 제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2528명에게서 16만달러를 후원받았는데 목표치를 훌쩍 넘겼습니다.

보면서 이런거 한국에 나오면 바로 질러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카메라를 허리띠에 차고 다닌다?  여행할때 카메라를 허리에 권총처럼 꽂고 다니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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