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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슈퍼주니어는 언제 시니어가 될까

by 썬도그 2007.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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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싸이월드 굴욕' 재미삼아 만든 얘기"거짓말 방송 시인 파문 기사보기

김구라가 스타가 된 이유중에 하나는  심한 육두문자 남발도 있지만  잘 나간다는 연예인들을
무조건 까대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던것도 있었다.   감히 근접하지도 못하는 대스타들을
자기의 안주거리로 삼는듯한 모습에  김구라가 대스타와 동등한 위치에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모습도 있었을것이다.

개그맨 박수홍의 표현대로하면 바로 묻어간다는 것이다. 내가 인기가 없지만 내가 가수 비를 욕하거나
비와 친한 에피소드들을 얘기함으로써 나의 인기도 올라가는것이다.
예전에 중학생의 앳된얼굴로 데뷰한 고아라는 연예인도  데뷰초기에  손예진을 욕과 비슷한 말을
한적이 있었구 그 내용이 어쩄건간에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수 있었다

14세 고아라, '손예진 비난' 파문  포스트보기
이런걸 한마디로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한다.  일단 스끄럽게 해놓고 관심만 끌어놓고  유저들의 트래픽
만 늘려놓으면 그 내용이 악이선 선이건 그런건 시간이 지나면 희석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언론과 네티즌들은 얼마나 그런 과거의 행동들을 잘 잊는가

아마 이런걸 연예기획사 사장들이 잘 알고 있을것이다.
악행이건, 선행이건 기억되는게 중요한 세계가 바로 연예계이다.  기억되지 않는다는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섭리를 누구보다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요즘 부쩍 이런 노이즈 마케팅이 유행인듯하다
김미려사건을 보면서 갈때까지 가는구나 막장방송의 느낌도 들었구. 

공영방송에서의 거짓방송을 여과없이 내보내고 시청자에게 사과 한마디 안하는 모습또한 볼수
있었다. 방송제작자와 연예기획사들의 도덕 불감증이 이젠 도를 넘었다고 느껴진다.
언제부터 우리가 이런 도더적해이에 무엇이 선인지 악인지 구분도 못하고 살게 되었는가?

돈만 벌면 선이던 악이던 상관이 없다는식의 행동들 이젠 구역질이 난다.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어린애 장난같은 짓거리를 했다.
슈퍼주니어 참 가는데 마다 말썽이다. 중국에서는 육두문자를 중국팬에게 선사하고
스타킹에서 어떤 소녀는 자살까지하고 이번엔 거짓방송까지 

슈퍼주니어보단 김연아가 대스타임을 알고 묻어갈려는 속셈이었을까?
몸은 시니어가 된지 오래된 슈퍼주니어 이젠 생각도 시니어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그 팬클럽이란 사람들의 분별없는 행동들  팬들은 그 추종하는 스타를 닮는다고 하는데
이 경우가 딱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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