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리뷰/영화창고2093 트랜스포머2, 액션규모의 미학을 담다 어렸을 때 만화 트랜스포머를 보지 못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방영을 한 것 같기도 하고 안 한 것 같기도 하고 전 본 기억이 없네요. 하지만 80년대 당시 과자 사면 들어있던 로봇이나 문방구에서 100원 정도에 팔던 조악한 로봇들 그 로봇들은 한결같이 변신이 가능했습니다. 조악하고 작은 로봇이지만 변신이 가능하기에 신기해서 사서 모은저도 있습니다. 로봇일 때의 모습과 변신 후 모습이 가장 그럴싸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70년대의 마징가Z의 탑승형 로봇시대를 지나 80년대는 무조건 변신해야 직성이 풀리는 변신로봇의 시대였습니다. 그 유명한 메칸더 V도 1,2,3호기가 합체해서 하나의 로봇이 되는 시스템이었죠. 로봇은 항상 애니메이션속에서만 살았습니다. 로봇이 총쏘고 나르고 발길질을 하는 .. 2009. 6. 10. 트랜스포머2 홍보차 방한한 샤이아 라보프, 매간폭스, 마이클베이 서양의 MB(마이클 베이)는 우리에게 매년은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여름철만 되면 선물을 가져와 우리를 즐겁게 해줍니다. 그를 처음 만난것은 나쁜녀석들이었죠 그때가 96년으로 기억됩니다. 나쁜녀석들의 영상미는 정말 대단햇죠. 이후 더 록, 아마겟돈, 진주만등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더니 트랜스포머로 새로운 영상세계를 선보였습니다. 드디어 스크린에서 로봇을 만날수 있게 된것입니다. 어제 비오는 가운데 3명의 주인공인 샤이아 라보프 매간폭스 마이클베이가 한국에 왔습니다. 예정시간보다 한시간 늦어서 좀 짜증스럽긴 했지만 그들의 매너있는 무대위 모습으로 봄눈녹듯 녹더군요 그들의 레드카펫 현상 영상을 담았습니다. 영상이 많이 흔들리는것은 20배줌으로 땡겨서 그러니 이해부탁드립니다. 유상무 상무의 비맞은 모습을 안쓰러워.. 2009. 6. 10. 트랜스포머2 프리미엄시사회 현장스케치 트랜스포머2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를 받아서 오늘 갔다왔습니다. 트랜스포머 예매할려고 하는데 좋은기회가 생겨서 시사회를 보개 되었습니다. 오늘 프리미엄 시사회는 일본 프리미엄시사회를 마치고 오늘 오후 5시에 마이클베이와, 메간폭스, 샤이아 라보프가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용산CGV야외공연장에 오후 9시에 도착해서 레드카펫행사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한 8시쯤 도착해서 행사를 기다렸습니다. 유상무 상무의 개그맨 유상무가 능숙한 진행으로 행사시간보다 30분 늦게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일기예보에도 있듯이 오후 늦게 부터 비가 오기 시작한다고 했는데 잘 맞지도 않던 일기예보가 왜 오늘은 정확하게 맞더군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하고 비가 오는 가운데 행사를 기다렸습니다. 식전행사는 비가오는 가운데 9시를 넘겼.. 2009. 6. 10. 트랜스포머2는 아이맥스로 보세요. 지금 일본 프리미어 시사회를 마치고 내일이면 감독 마이클베이와 두 주연배우인 메간폭스와 샤이아 라보프가 내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용산 CGV 야외극장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하고 한국에서 최초 시사회를 한다고 하네요. 이번 프리미엄 시사회 협찬사는 GM대우라고 합니다 트랜스포머2에서 42대의 로봇이 나오는데 GM의 경차인 뉴마티즈도 트랜스포머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행사는 저녁 8시부터 야외극장에서 한다고 하는데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더군요. 트랜스포머2는 감히 올해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둘 영화라고 예측됩니다. 그 파괴력은 예고편만 봐도 짐작할수 있을듯 합니다. 마이클 베이가 최근에 자신의 공식싸이트에서 밝힌바에 의하면 이 영화는 아이맥스로 보는것을 권장하더군요. 그 만큼 애니메이션의 디테일에도 자신있다는 것이.. 2009. 6. 8. 3D 영화로 돌아온 파이널 데스티네이션4 예고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란 영화는 좀 불쾌한 영화입니다. 아무리 운명을 바꿔볼려고 해도 이미 운명은 정해져 있다는 짜증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운명을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몸부림이 주는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이제 4편까지 나왔네요. 1편은 비행기 사고, 2편은 고속도로 사고, 3편은 롤러코스트가 주배경이 되었다면 곧개봉할 4편은 나스카 자동차 경주가 주 배경이 됩니다. 이 영화는 3D영화로도 만들어져서 3D 전용관에서 입체로 만나볼수 있습니다. 자동차 바퀴나 트럭이나 주인공들을 위험하는 물건과 물체들이 스크린으로 다가올때 3D로 보는 관객들은 깜짝 놀랄듯 합니다 2009. 6. 5. 디워 애국심 마케팅으로 미국만 살찌우게 하다. 디워논란으로 뜨거웠던 2007년 여름 디워논란은 2007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웠습니다. 얼마나 뜨거웠는지 100분토론 사상 처음으로 한 영화를 주제로 토론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디워는 애국심 마케팅으로 성공한 영화입니다. 디워를 본 관객중 진중권이 미워서 본분들도 많을것입니다. 영화는 그저 그랬지만 미국으로 진출하는 영화에 여행비라도 하라고 보태주는 심정으로 본 분들도 많구요. 또한 심형래 감독은 무릎팍도사등에 나와서 눈물을 흘리면서 충무로 횽아들이 절 미워해요! 라는 피해자인척 하는 모습까지 보이더군요. 정작 충무로는 심형래감독을 미워하지도 안혹 디워 국내배급은 충무로 배급사인 쇼박스에서 하는 이상한 모양새를 보입니다. 정말 충무로에 이가갈렸다면 배급도 스스로 해야지 충무로 배급사를 통.. 2009. 5. 22. 터미네이터4에 나온 터미네이터 군단들 터미네이터4의 재미중 하나는 터미네이터 종합선물셋트마냥 여러 터미네이터가 나옵니다. 구모델과 신모델이 나오며 공중과 지상 바다에서 활약(?)하는 터미네이터 군단들이 나옵니다. 영화속에 나온 그들이 모습을 묘사해 보겠습니다. 느리고 멍청한 T-600 이 T-600 모델은 터미네이터4에서 첨본듯 합니다. 터미네이터 1,2에서는 모두 T-800의 얄상한 해골이었는데 터미네이터4에서 나온 인간형 휴머노이드 모델인 T-600은 참 멍청합니다. 외모부터 어정쩡한데요. 해골의 골격도 아니면서 거적같은것을 입고 있습니다. 특공대들이 몸을 나무로 위장하듯 인간의 옷을 걸쳐 입었는데 그 모습이 우스꽝 스럽습니다. 저렇게 입으면 인간들이 속나? 그리고 이 로봇 엄청 느립니다. 마치 로보캅을 연상시킵니다. 로보캅보다는 빠르긴.. 2009. 5. 22. 5월,6월을 끝장내 버릴 터미네이터4 터미네이터 1,2편을 돌아보다 터미네이터를 처음 알게 된 것은 84년도였을 거예요. 외삼촌과 농구를 하기 위해 길을 걸고 있는데 삼촌이 근처 동시 개봉관에서 본 영화 한 편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미래에서 온 전사가 터미네이터를 맞서서 싸운다는 이야기는 흥미로웠고 수년 후에 토요명화에서 그 말로만 듣던 터미네이터를 봤습니다. 그리고 충격을 먹었죠. 거머리 중에 상거 머리 넌더리 나고 진저리 쳐지는 터미네이터의 모습에 학을 뗀다는 어른들의 느낌이 확 와닿더군요. 지 금 다시 보면 촌스런 머리를 한 아널드 슈왈츠 제네거가 좀 우스꽝스럽지만 꽉 다문 입술 강렬한 눈빛 기계 같은 무표정은 그 어떤 배우가 흉내 낼 수 없는 아우라를 지니고 있습니다. 영화 관계자들은 말하더군요. 터미네이터가 실제로 있다면 그건 바로.. 2009. 5. 21. 칸에서 주목할만한 또하나의 배우 배두나 스타크래프트가 처음 나왔을때 그러니까 98년 어디쯤에 배우 배두나가 우리에게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2천년도로 기억하는데 당시 사회적 코드는 엽기였습니다. 엽기코드를 몰고온 딴지일보가 히트를 치고 있었고 엽기스런 신바람 이박사가 엄청난 인기를 몰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엽기라는 단어를 히트단어로 만든 엽기토끼 마시마로도 있었구요 연예인들도 이런 엽기코드에 동승한 모습이 있었는데 그 대표적인 배우가 배두나입니다. 그렇다고 배두나가 엽기적인 외모라는 소리가 아니고 이전 배우들이 가진 예쁘고 참하고 연기 잘하는 정형화된 신인여배우의 모습과 다른 뭔가가 배두나에게 있었습니다. 아주 예쁜얼굴은 아니면서도 미운얼굴도 아닌 가만히 들여다 보면 이웃집 아는 동생같고 그냥 장난끼가 얼굴에 가득한 얼굴 참 독특.. 2009. 5. 18.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의 세상살아가기, 영화 아무도 모른다 올해 2009 칸 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또 한번의 쾌거를 이룩할까 국내언론들이 떠들석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올드보이에 비해 영화 박쥐는 좀 떨어져 보입니다. 박쥐도 훌륭한 영화이긴 하지만 영화 올드보이의 충격은 아직도 얼얼합니다. 당시 2004년 칸 영화제에서 박찬욱감독의 작품상인 황금종려상 수상과 함께 기대했던것이 최민식이라는 국가대표 배우의 남우주연상 수상에 온통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아무도 모르는 일본의 저예산 영화가 남우주연상을 가져갑니다. 아무도 모른다 - 야기라 유야 가 수상을 하게 되었을떄 왠지 모르게 분하더군요. 무슨 영화인데 최민식을 능가하는 연기를 했다고 하나? 그것도 최연소 나이로 상을 타다니 영화 아무도 모른다는 국내에서 조용히 개봉했다가 조용히 사라진 영화입니.. 2009. 5. 17. 추억의 명화 언제나 마음은 태양! 언제나 마음은 이 영화를 봐야지 봐야지 했습니다. 매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이면 자주 TV에서 해주던 이 영화를 단 한번도 보지 않았습니다. 노래만 자주들었죠. 루루가 불렀던가요? To Sir With love 그러다 드디어 봤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EBS에서 낮에 해주더군요 이 영화는 1967년에 영국에서 제작된 영화입니다. 영화내용을 살짝 들쳐보면요 마크 색커리(시드니 포이티에분)는 통신기사이지만 새로운 직장을 찾기전까지 교편을 잡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가 배치된 학교는 가난한 동네의 학교입니다. 빈민가 학교들이 으레 그렇듯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학생들은 야생에서 뛰어노는 육식동물처럼 매너나 예의를 쌈싸먹어버렸습니다. 선생님을 원숭이 취급을 하고 선생님 길들이기 행동도 서슴치.. 2009. 5. 14. 5월 극장가 7급공무원이 점령중 예상밖이네요.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은 들었어도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요즘 들어 한국영화 선택하는데 신중을 기하는것도 있구 다른 쟁쟁한 영화들이 있어서 다른 영화들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이 7급 공무원 예사롭지 않네요. 현재 통합박스 오피스 1위가 7급공무원입니다.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데 스타트랙 더 비기닝을 누르는 기록입니다. 개봉관수는 비슷한데 7급공무원이 스타트랙 더 비기닝을 6만명 더 관객동원을 했습니다. 거기에 1주일 늦게 개봉한 박쥐와의 대결에서도 승리합니다. 박쥐는 예상대로 주저앉고 있네요. 박쥐도 선전했습니다. 그리고 선전했구요. 그러나 워낙 7급공무원의 흥행몰이가 좋군요. 신문을 보니 최단시간 200만명 관객동원 기록을 수립했다고 하네요. 14일만에 2백만명이라 이 추세라면 한.. 2009. 5. 13. 이전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17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