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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2093

이번주에 볼만한 영화 퍼블릭 에너미, 썸머워즈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8-11T14:01:020.3810 여름 영화 흥행시즌도 이제 끝물이네요. 곧 초중고 방학이 끝납니다. 올 2009 여름 영화시장은 예전에 비해 화려한 맛이 없었습니다. 초대작들이 여름이 오기전에 개봉했었습니다. 터미네이터4도 그렇고 트랜스포머2도 일찍 개봉했구요. 지금은 해운대와 국가대표가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영화가 한편 있습니다. 전 이 영화의 톰슨기관총을 든 조니 뎁의 썩소 한방에 빠져 버렸습니다. 거기에 선 굵은 영화를 잘 만드는 마이클 만 감독 작품입니다. 이 퍼블릭 에너미는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입니다. 1930년대 대공황이 있던 지금과 같은 불경기였던 불황의 원인으로 지목받았던 은행을 터는 은.. 2009. 8. 11.
지,아이.조 속편 제작결정, 그러나 감독은 교체 지.아이.조는 좋은 영화는 아닙니다. 다만 킬링타임용으로 소명을 다한 영화입니다. 눈요기꺼리는 많이 있습니다. 다만 CG걸신병 들린 감독때문에 더 재미있을 수 있었는데 반감을 사고 말았죠 마지막 고등어같이 생긴 지.아이.조 비행체와 항공모함은 손발을 오그라 들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액션씬등은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특히 상상력이 풍부한 신무기등은 좋긴 좋았습니다. 지.아이.조는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1억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제작비가 1억 7천5백만달러가 들어가서 제작비 다 뽑을려면 좀 더 있어야 합니다. 제작비는 뽑아낼것 같기는 하지만 입소문이 좋지 않아서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파라마운트 부회장인 롭무어는 L.A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속편제작을.. 2009. 8. 11.
평론가들의 악평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던 지.아이,조 디워사건을 통해서 과연 평론가들의 필요한가?라는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평론가들이 보는 영화의 시선과 일반관객들이 보는 영화의 시선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한 영화평론가는 입에 침을 튀어가면서 극찬한 영화 지구를 지켜라가 쫄딱 망하는 모습을 보고 평론가로서의 회의를 느낀다고 말을 했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평론가들을 옹호합니다. 그들이 있기에 영화 속에서 내가 놓치고 가는 시선들을 들을 수 있고 그런 비평이 있어야 더 좋은 영화들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평론가와 일반인들이 영화를 보는 시선이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80.90년대만 해도 평론가들의 평이 절대적인 바로미터가 되어 평이 좋은 영화들은 흥행에 성공하는 공식이 있었으나 2천 년도에 들어오고 멀티플렉스관이 동네마다 생기면서 .. 2009. 8. 6.
뻔한 스토리를 이겨내는 무자극성 감동, 영화 아오이 유우의 편지 다음에서 영화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거금 2천원을 들여서 보게 된 영화가 아오이유우의 편지입니다. 2천원이란 가격은 싸지도 비싸지도 않지만 좋은점은 다운로드한 영화를 내가 가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영화 보고 싶은 영화는 DVD나 CD로 구워서 소장 할 수도 있구요. 저는 아오이 유우 팬입니다. 하나와 앨리스를 보고서 필이 꽂혔죠. 전지현 닮았다고 해서 한때 일본의 전지현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냥 예쁜배우였다면 지금까지 팬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오이 유우는 전지현과 다르게 정말 많은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국내 개봉한 영화도 있고 개봉하지 않은 영화도 있지만 훌라걸스와 같은 작품상을 받은 작품에도 나오고 철인28호라는 흥행물에도 출연했습니다. 거기에 이 배우가 놀라운것은 일본에서.. 2009. 8. 5.
8월 6일 웹하드싸이트에서 독립영화 9편 무료다운로드 실시 올해 워낭소리의 대박과 똥파리의 선전으로 인해 허리우드의 달달한 초콜렛같은 영화만 보다가 독립영화의 독특한 시선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 많으 실 것입니다. 독립영화가 발전해야 박찬욱이나 봉준호 감독이 나올수 있습니다. 씨네21이 아주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네요. 9인 9색 열정출만한 독립영화를 웹하드 싸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감독 열전을 8월 6일 실시한다고 합니다. 위디스키, 엠파일, 파일노리, 토토디스크, 제트파일, 짱파일, 클럽하드, 온디스크, 겜플, 고고디스크, 썬지오, 와와디스크, 빅파일, 다이하드, 모모디스크, 파일바다. 브이하드, 엔디스크, 올미디어, 팝폴더, 푸르나, 피디팝, 큐파일, 디스크팝, 피디팝, 존파일, 클럽포스, 지파일, 싼타25, 토마토팡, 겜플, 하드.. 2009. 8. 4.
세계최초 3D CG를 쓴 영화 TRON이 다시 돌아온다. 저는 보지 못했지만 영화 TRON은 영화사에서 기념비적인 영화입니다. 그 기념비는 세계최초의 3D CG를 사용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 이후에 론머맨같은 가상캐릭터가 나왔습니다. 이후에 한국에서 블루시걸이라는 애니에서 3D CG가 나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극장문을 나서면서 욕을 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낚였다라는 소리가 나왔겠죠 이 TRON은 해외에서 많은 팬을 가지고 있습니다. 1982년에 전혀 다른 세계의 영상을 본 사람들은 평생 그 기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트론이 2010년에 디즈니호를 타고 온다고 하네요. TRON Legacy 오토바이 추격씬이 압권인 이 트론은 그 속도감으로 인해 큰 히트를 칠듯 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 영화 아는 분들이 적어서 큰 히트는 힘들듯 하네요. 돌아오는 TRON .. 2009. 8. 3.
박찬욱감독을 공짜로 볼수 있는 방법 한국의 국가대표급 영화감독이 두명 있습니다. 한명은 박찬욱 한명은 디테일의 신인 봉테일의 닉네임이 있는 봉준호감독입니다. 박찬욱감독이나 봉준호 감독 참 보기 힘듭니다. 저 같은 필부가 보기는 더욱 힘들죠 그러나 공짜로 볼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의 시네마데크에서는 박찬욱 감독전을 2008년 8월 6일부터 8월 13일까지 합니다. 지금이야 세계적인 감독이 되었지만 박찬욱감독 데뷰작은 그저 그랬죠. 달은 해가 꾸는 꿈이라는 작품은 망한 작품입니다. 가수 이승철이 나온 작품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이 작품 왠지 보고 싶어지네요. 박찬욱 감독의 초기작과 최신작인 박쥐까지 공짜로 볼수 있는 기회와 함께 8월 8일 복수는 나의것 상영후(아마 6시 이후에) 박찬욱감독과 배우 한명이 나와서 관객과의 만남.. 2009. 8. 3.
감동을 테이크 오프한 웰메이드 영화 국가대표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7-31T02:51:140.31010 스포츠 영화들은 감동을 주 무기로 합니다. 유머 코드보다는 개천에서 용 나는 내용을 주로 다루죠. 스포츠 영화에는 두 부류가 있습니다. 먼저 만들어진 이야기냐 아니면 실화를 바탕으로 하느냐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스포츠영화중 최고봉은 록키가 아닐까 합니다. 록키같이 흥행과 아카데미상을 받은 영화도 드물죠. 또 하나를 꼽으라면 야구를 소재로 한 로버트 레드포드가 나온 내추럴도 꼽을 수 있죠. 그러나 실화를 소재로한 스포츠 영화들은 지어낸 이야기보다 더 감동적이고 진실되게 들립니다. 영화 불의 전차나 베른의 기적, 가까이 찾아보면 우생순 등이 있겠죠. 한국영화 제2의 중흥기인 2천년대 초는 조폭.. 2009. 7. 31.
혁명을 꿈꾸는자가 꼭 봐야할 영화 바더 마인호프 난 혁명을 꿈꾼 적이 없습니다.. 체 게바라는 테러리스트일 뿐입니다. 그러나 요즘 난 요즘 20대에도 없던 혁명을 꿈꾸고 있습니다. 사람은 나이 들수록 혁명보다는 안정을 원합니다. 특히 아이를 가지게 되면 혁명정신은 요단강 건너갑니다.. 우리들 선배들이 그랬고 우리들이 그랬습니다. 혁명이란 단어는 어쩌면 만년 20대 일 것이다. 20대의 가진 것 없음이, 자신이 책임질 가족이 없음이 혁명을 일으키는데 큰 요건이 됩니다. 우리는 언제 혁명을 꿈꿀까? 우리가 추구하는 유토피아와 현실이 너무 동떨어져 있을때? 아님 우리 편의 힘이 너무 미약하여 거대한 힘을 가진 정부를 전복시킬 수 없을 때? 우리의 주장을 대중들이 개무시할 때? 촛불 들고 수십만 명이 모였는데 정부가 콧방귀도 뀌지 않을 때? 혁명에는 두 가지.. 2009. 7. 26.
티켓링크는 안되고 인터파크는 되는 영화 예매 티켓링크는 온라인으로 영화,연극, 스포츠관람등을 하는 예매전문싸이트입니다. 그러나 거의 사용을 한하던 싸이트인데 요즘 알라딘 무비매니아블로거로 뽑힌뒤에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알라딘에서 영화 4천원할인권을 매주 주고 있는데 영화할인권이 티켓링크것입니다. 그런데 이 티켓링크싸이트 왠지 느리더군요. 거기에 여러가지로 불편한게 많구요. 그래도 보고 싶은 영화 할인해주니 꾸역꾸역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 좀 화가나게 하네요 오늘 저녁에 바더 마인호프를 보기 위해 예매코너를 뒤졌습니다. 그럼 그렇지 서울에서는 딱 두개관에서 개봉합니다. 압구정 CGV와 동숭동 하이퍼텍 나다 두군데서 해야하는데 에효. 맨날 이런 작은 영화(독일에서는 최고의 제작비가 들어갔다던데)는 관객이 찾아가야 하네요. 그래도 저녁에 가볼까 고민좀.. 2009. 7. 24.
영화 해운대 CG는 수준급, 스토리는 엉성 90년대 후반 세기말이라서 그런지 유난히 재난영화가 많이 나왔습니다. 볼케이노(화산), 단테스피크(화산재) 아마겟돈(소행성), 딥 임팩트(혜성)등이 지구를 순번을 쪼개 먹었습니다. 재난영화는 하나의 틀이 있습니다. 먼저 재난을 예감한 선각자적인 주인공이 있고요. 그 말을 개무시하는 관리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재앙이 닥쳐오면 온갖 군상의 사람들의 절박함과 아비규환의 모습들이 담기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는 모습에서 관객들은 눈물을 뚝뚝 떨어트립니다. 그리고 재건의 발길을 부감으로 잡으면서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끝납니다. 이런 재난영화중 가장 톱으로 꼽고 싶은 것은 전 딥임팩트를 꼽고 싶습니다. 그래픽도 좋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스토리가 가장 뛰어난 영화였습니다. 로버트 듀발이 선장으로 탄 우주선.. 2009. 7. 23.
세상은 혁명을 원한다. 바더 마인호프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7-22T15:53:430.3810 지루한 장마가 소강상태인 요즘 극장가에서도 지리멸렬한 영화들의 행진에서 반짝 햇살이 비추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해운대라는 대형 한국영화와 함께 오랜만에 독일 영화가 관심을 끕니다. 독일 영화는 유럽 영화로 대표되는 프랑스 영화와 다르게 직설화법의 표현주의 영화가 많았습니다. 바니 핑크도 있었고 양철북도 있었고 가장 재미있게 봤던 지금은 허리우드 흥행감독이 된 볼프강 페터슨의 특전 U보트 등이 있었습니다. 이번 주에 개봉하는 바더 마인호프는 독일 영화 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바더 마인호프가 눈길을 끕니다. 지금은 고분고분한 일본의 모습이지만 80년대까지만해도 혁명을 꿈꾸던 적군파가 일본을.. 200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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