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기998 푸른 바다 빛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속초 영금정 속초는 작은 도시입니다. 인구 8만 명으로 서울의 가장 작은 구의 인구보다 작습니다. 도시 자체가 크지 않기도 하지만 젊은 층들이 직장을 찾기 위해서 수도권으로 계속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직장이 없다 보니 인구가 주는 건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예전처럼 오징어가 풍년인 어업 도시도 아니고요. 요즘 동해에 물고기 잘 안 잡혀요. 대신 동해바다라는 매력적인 관광자원 덕분에 관광업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호텔 리조트 건물이 가득한 속초전 지방 여행가면 그 지역의 맛집 안 갑니다. 지방에서 대박을 낸 음식점들은 서울에 알아서 올라옵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성공하려면 맛이 좋아야 살아남을 정도로 경쟁이 아주 심합니다. 경쟁이 심한 상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엄.. 2026. 8. 11. 속초아이가 보이는 속초해변의 낮과 밤 속초는 서울에서 먼 곳이 아닙니다. 강남고속터미널에서 2시간 30분 정도 달리면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거리는 강릉 가는 시간과 비슷합니다. 중요한 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바다까지의 거리와 시간입니다. 속초는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속초해변까지 걸어서 10분 밖에 안 걸립니다. 이게 속초 해변의 매력입니다. 그리고 속초는 위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층 빌딩이 꽤 많은 도시입니다. 저 건물 대부분이 숙박시설입니다. 가격은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속초해변의 명물 속초아이런던 아이를 보고 만든 듯한 속초 아이라는 대관람차는 속초 해변의 명물입니다. 이 속초 아이는 뉴스로 많이 봤습니다. 해변 경관 훼손 논란도 있지만 무엇보다 건설 과정의 인허가가 문제였습니다. 92억원을 들여서 만든 65미터 높.. 2026. 7. 29. 양양 속초 여행할 때 꼭 가봐야 할 정암 해변 몽돌소리길 동해안 여행할 때 강릉은 꽤 가볼만한 곳이 많고 큰 도시지만 양양과 속초는 작습니다. 양양은 군이고 속초는 시입니다. 군과 시의 기준은 인구 5만 기준인데 양양은 인구가 3만 명 아래이고 속초는 8만 명 내외입니다. 두 곳 모두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강릉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유는 정주 요건의 핵심인 직장 때문이죠. 동해는 어업이 발달한 도시들이 많은데 물고기들이 안 잡혀요. 어업 인구가 계속 줄고 젊은 층은 일자리가 없다 보니 큰 도시로 서울로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업대신 발달하는 업이 있는데 바로 관광업입니다. 동해 해변가에 가득 늘어선 고층 빌딩 대부분은 호텔과 리조트입니다. 그 호텔과 리조트 중에는 생활형 오피스텔로 만들어진 곳도 많습니다. 투자자들의 돈을 받고 올린 곳도 많죠. 앞으로도 동해.. 2026. 7. 20. 추억의 어린이대공원은 여전히 푸르고 아름다운 공간 광진구 능동의 어린이대공원은 현재의 40,50대 분들에게는 추억의 공간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은 나이대가 70 ~ 76년 사이라고 하죠. 이 세대가 바로 X세대입니다. 이 X세대들이 국민학교 중학교 시절 꼭 같던 곳이 능동 '어린이 대공원'입니다.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학교를 다녔던 제가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갔으니 아마도 대부분의 서울에 사는 분들은 학교에서 소풍이나 사생대회를 하러 갔을 것으로 보이네요. 당시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오전 8시인가 9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앞으로 모여서 출석 체크 했던 그때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당시는 7호선도 없어서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내려서 한참 걸어갔었습니다. 지도앱도 없던 시절이라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물어서 찾아갔네요. 이 어린이대공원을.. 2026. 4. 20. 안양예술공원의 계곡 따라 핀 벚꽃이 장관 안양예술공원은 참 좋은 공간입니다. 요즘은 좀 퇴색이 된 느낌이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산수를 제공합니다.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유원지였던 곳입니다. 삼성산과 삼성천이 흐릅니다. 관악산 산행하는 분들이 이쪽으로 많이 내려오죠. 그래서 주말에 가면 등산객들이 엄청 많습니다. 4월 11일 12일 이틀 연속 찾아갔는데 안양예술공원은 이제 막 벚꽃을 피우고 있네요. 지난 주말이 만개이고 이번 주부터 벚꽃비를 내릴 듯하네요. 다른 지역보다 1주일 이상 개화가 느린 이유는 여기가 계곡이기 때문입니다. 계곡은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져서 일조량이 다른 평지보다 낮습니다. 일조량이 차야 꽃이 개화하는데 계곡은 일조량이 낮습니다. 다 산이 막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름 물놀이 명소이기도 합니다. 안양예술공원 .. 2026. 4. 13. 올해의 발견 합정동 홍대솔내길 벚꽃길 기상청이 날씨 예보가 틀려서 이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습니다. 틀렸어요. 오늘 오전 11시까지 서울에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새벽에 살짝 오고 그쳤네요. 하루 종일 흐리다고 한 예보도 틀렸고요. 기상청이 봄 날씨도 못 맞추는 모습이 기가 막힙니다만 오늘은 오예보가 하루를 번 느낌이 드네요. 서울에 온 외국인 관광객들은 기가막힌 서울의 하루를 선물 받았다고 할 정도로 날이 좋네요. 합정동 홍대솔내길 벚꽃길 매년 벚꽃 시즌마다 카메라 들고 서울 곳곳을 가봐서 올해는 좀 색다른 곳을 가보고자 이리저리 찾아봤습니다. 안양천, 양재천, 불광천 같은 하천은 풍경이 비슷해요. 개나리 있고 물 있고 벚꽃있고 끝이에요. 복사 붙여 넣기 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색다른 곳을 찾다 찾은 곳이 여기 합정동 벚꽃길입.. 2026. 4. 4. 안양천 금천구 광명시 부근 벚꽃 개화 근황 26년 3월 31일 오늘도 어제도 날이 흐리네요. 벚꽃 피기 전에나 흐리지 피니까 흐립니다. 꽃 사진은 흐리면 별로예요. 빛이 있어야 생기가 돌아요. 꽃을 왜 찍냐는 분들 많죠. 특히 젊은 분들이 꽃을 찍는 엄마들을 이해 못 해요. 그런데 그건 내가 꽃이기 때문에 꽃이 눈에 안들어와요. 주변 친구들이 다 생기 넘치는 20,30대인데요. 그런데 40대 넘어가면서 내가 꽃이 아님을 알게 되죠. 죽음도 눈에 어른거리고 살아온 날보다 살날이 적은 분들은 생기 있는 모든 것을 좋아해요. 아기, 꽃을 왜 좋아하겠어요. 나에게 없는 생기가 있거든요. 그럼에도 벚꽃은 남녀노소 다 좋아해요 안양천은 서울에서도 알아주는 벚꽃 명소입니다. 여기는 규모가 엄청나게 커요. 수 km에 벚꽃이 가득해요. 게다가 접근성이 엄청 좋지는 않아서 평일은.. 2026. 4. 1. 서울시 겨울축제 서울빛초롱축제를 살펴보다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축제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서울 곳곳에서 축제를 펼칩니다. 그 축제가 성공한 축제도 있지만 실패한 축제도 많습니다. 또한 앞으로 진행하는 축제도 마찬가지고요. 실패할 수 있습니다. 실패하면서 개선해 나가면 되니까요. 한강버스처럼 이상한 행정을 하기도 하지만 여기서 소개할 축제는 매우 잘했습니다. 어떤 사람을 한 가지로 평가할 수 없죠. 좋은 건 칭찬하고 싫은 건 쓴소리를 해야지 무조건 옳고 무조건 틀린 것은 극우와 극좌들이나 하는 짓이죠. 맹목적 칭찬, 맹목적 비판은 지양해야 합니다. 다만 쓰레드 같은 경박단소한 SNS에 사진과 글 올리면 곡해해서 이해하는 꼬락서니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롱폼 그러나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티스토리에 좀 적어보고자 합니다. 빛의 조형물이 다.. 2025. 12. 28.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든 명동 성당과 백화점들 12월입니다. 이미 많은 집들이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들여놓으셨더라고요. 생각해 보면 이 혹독한 겨울, 긴긴밤의 계절을 보내려면 뭔가 이정표나 등대가 있어야 합니다. 아마 그 등대가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하네요. 기독교의 축제지만 비종교인도 즐기는 겨울 명절이 되었네요. 특히 선물을 받는 아이들에게는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일 듯 하네요. 이 크리스마스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 명동 일대입니다. 명동은 80년대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에도 크리스마스이브에는 풀리는 통행금지를 즐기려는 인파로 꽉 찼습니다. 전 2008년 경에 딱 한 번 가보고 다시는 안 갑니다. 사람들에게 쓸려 다니다가 왔어요. 그리고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크리스마스이브에는 특별가로 모시는 카페와 음식점이 참 많았죠. 크리스마스 .. 2025. 12. 8. 숨은 단풍길 명소 다산성곽길 2024년 6월 발견한 다산성곽길은 정말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동대입구역 근처에서 행사가 있어서 들렸다가 사람들이 성곽길로 올라가는 걸 보고 쫄래쫄래 따라 올라갔다가 엄청난 길을 보게 되었네요. 드라마 의 배경으로 담았다고 하는데 앞으로 더 많은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이 길을 꼭 담았으면 하네요. 아름다운 한양도성 순성길 다산성곽길동대입구역 장충단 공원 옆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지만 전 남산둘레길 단풍길 다 걷고 반얀트리 호텔로 쑥 들어간 후에 만난 남산자락길을 좀 타고 여기로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거꾸로 타는 것이죠. 위 사진 속에 저 멀리 신라호텔이 보이고 성곽 바로 너머에는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인 '다산성곽도서관' 지붕이 보이네요. 저기는 꼭 가보세요.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일.. 2025. 11. 21.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단풍 구경하기 2025년 11월 14일 지난주 금요일에 남산 단풍 구경하러 갔습니다. 남산 하늘숲길이 너무 유명해져서 단풍관람객이 분산된 느낌도 듭니다. 뭐 걷는 것 좋아하시면 남산 둘레길 남측 순환로인 남산 하늘숲길 돌아보시고 남산 정상 찍고 북측 순환로로 내려와서 다시 반바퀴 돌아서 남산 백범광장으로 가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쉽지 않죠. 한 2시간 이상 걸어야 하니까요. 남산공원 찍고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진입하기지도앱을 보면 됩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도앱 사용하지 않고 사용해도 잘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검색을 통해서 찾아가죠. 남산둘레길 북측 순환로는 남산 백범광장 또는 남산공원위 남산타워를 보고 정면으로 보고 왼쪽에 있습니다. 전 남산공원 푯말이 있는 곳에서 은행나무가 도열한 소월로로 그냥 .. 2025. 11. 17. 새로운 서울단풍명소 남산 하늘숲길 한국은 산이 참 많은 나라입니다. 국토의 70%가 산이다 보니 어딜 둘러봐도 높은 산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은 평지가 많지 않습니다. 종로구와 중구만 해도 인왕산, 북악산 그리고 남산으로 둘러져 있죠. 산이 주는 혜택은 참 많죠. 무엇보다 산이 내뿜는 생기와 오르다 보면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산을 오르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서울단풍 명소로 뜨고 있는 남산 하늘숲길서울시가 최근에 남산도서관 옆 남산 남측 순환로 옆에 1.5km 무장애 길을 만들었습니다. 설명은 짧게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도앱에서 남산도서관 찍고 오시면 됩니다. 소월길로 걸어오시면 더 좋고요. 시작점부터 지그재그로 낮은 경사로의 데크 길이 이어집니다. 초반부터 이럽니다. 그냥 단풍으로 천막을 만든 느낌이.. 2025. 11. 11. 이전 1 2 3 4 ··· 8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