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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2093

내년 개봉예정인 팀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팀버튼 감독하면 환상적인 동화같은 이야기를 이미지로 잘 만들어 내는 감독이고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자신 스스로가 디자이너 출신이다 보니 색과 디자인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서 그의 작품들을 보면 환상적인 영화들이 많습니다. 가위손이나 비틀쥬스등이 그의 진면목을 들어낸 작품들입니다. 히트작인 배트맨은 사실 팀버튼감독과는 그렇게 어울리지는 않지만 또 짙은 어둠의 모습을 지닌 주인공을 생각하면 일관성이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이 팀버튼 감독은 컬트팬들이 많은데 내년에 또 한번의 즐거움이 옵니다. 팀버튼 감독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가지고 2010년 3월에 극장가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금 촬영은 다 끝냈고 CG작업중이라고 하네요 그럼 팀버튼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토끼굴로 따라오시렵니까~~? 컨셉 아트.. 2009. 7. 22.
10대 청춘물 같았던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2천 년도인 걸로 기억하는데 후배가 책 하나를 권해주더군요. 해리포터 봐봐 재미있어. 매스컴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해리포터가 대충 어떤 이야기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야! 그거 마법사들 이야기 같던데 애냐~~ 그런 무협소설 같은 것을 보게 차라리 밍키를 한번 더 봐라 그래도 재미있다고 추천해 주더군요. 결국 책 한 톨 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화는 보게 돼지더군요. 책 보다 영화가 좋은 것은 책 속의 마법을 화려한 비주얼 아트로 재현해 내는데 이게 내가 머릿속에서 상상한 것 이상으로 나올 때는 푹 빠지게 됩니다.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나올 때의 그 흥미로운 비주얼이란 대단했습니다. 거기에 귀엽고 앙증맞은 3명의 꼬마인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의.. 2009. 7. 15.
트랜스포머2 많이 묵었다 아이가. 그만 좀 가라 트랜스포머를 남들보다 일찍봤습니다. VIP시사회를 보고 난후 한달이 넘어가네요. 한국에서 극장개봉은 6월 24일 약 20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개봉차수로 3주가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트랜스포머 개봉한 6월 마지막째 주부터 7월 1,2주까지 온통 극장은 트랜스포머2만 걸려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걸렸는지 10개관이 있는 극장에 가보니 7편이 트랜스포머2를 상영하더군요. 아무리 수요가 많다고 하지만 이 정도면 공해수준입니다. 저는 이미 봤기 때문에 다른 영화를 고를려다가 찾아보니 볼만한 영하가 킹콩을 들다 딱 하나더군요. 그 외에는 독립영화나 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뿐이더군요. 다른 대작들이 트랜스포머와 맞붙지않기 위해서 일부러 트랜스포머를 피해서 개봉하다 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덕분에 독립영.. 2009. 7. 14.
차우에서 주연보다 더 웃긴 조연 백포수 윤제문 영화에서 주연보다 더 돋보이는 조연을 신 스틸러(Scene Stealer)라고 합니다. 요즘은 신 스틸러하면 로빈 윌리암스가 떠오르더군요. 한때는 주연으로 많이 활약했지만 이젠 조연으로 영화에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조연으로 나와도 그 포스는 주연 이상입니다. 이런 조연보다 강한 포스로 영화를 휘어잡는 조연들을 신 스틸러라고 하는데 이번주 개봉 예정인 영화 차우에서 신 스틸러 3명이 떠오르더군요. 분명 엄포스인 엄태웅이 주연이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딱 엄포스보다는 조연 3명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신 스틸러 3명을 모셔보겠습니다. 한가닥하지만 웬지 어설픈 백포수 윤제문 배우 윤제문을 잘 알지 못합니다. 얼마전에 본 마더에서 형사역활을 했다고 하는데 영화 차우의 백포수와 매치가 안되더군요. 머리를 기르고 .. 2009. 7. 13.
이주에 볼만한 영화 다섯색깔의 오감도 옴니버스 영화가 재미있는 것은 수많은 유명 배우들을 한 영화에서 모두 볼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또한 각 단편영화들에서 감독들의 느낌을 한 영화에서 볼수 있기 때문이죠 오감도라는 영화는 에로스를 주제로한 5명의 감독이 만든 작품입니다. 1 진급 감독은 허진호 감독 하나이지만 다른 감독들 모두 영화 한두 편씩 만들어본 감독들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감독들보다는 출연 배우들에 눈길이 더 많이 갑니다. 신인급 배우들과 중견급 배우들이 골고루 있네요. 영화는 에로스를 주제로 하고 있어서 기대(?)를 하는 관객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그런데 본 사람 말에 의하면 배드씬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합니다. 남녀 간의 사랑이 주제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96년도 개봉한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 가지 이유라는 영화와 .. 2009. 7. 11.
여행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영화 안경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7-10T12:03:000.31010 블로그를 하면서 여행을 더 많이 가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고비도 있었지만 그 고비 때마다 여행을 떠났고 그 여행은 다시 블로그에 마중물이 되어 블로그라는 펌프를 가동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두 번의 여행을 가졌습니다. 작년에 여수, 순천으로의 여행은 아직도 손에 잡힐 듯 생생합니다. 이 고무 두레박과 우물에 자라난 이름 모를 잡초들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여수 대경도에서 나올 때 마을 어르신이 눈썰미로 나를 관광객으로 보셨는지 관광 잘하셨냐고 다독이는 말씀이 아직도 여수 앞바다의 너울처럼 제 마음속에서 울렁입니다. 여행을 왜 떠날까요? 여러 가지 각양각색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2009. 7. 10.
스릴보다는 웃음이 가득한 괴수영화 차우 차우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괴수영화입니다. 괴수 영화하면 가장 유명한 게 죠스입니다. 거대한 식인상어의 아가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은 등골이 오싹함을 느낍니다. 이외에 아나콘다 같은 영화나 엘리게이터 같은 악어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괴수영화들의 전형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일단 괴수들이 큽니다. 죠스도 보통의 백상아리보다 컸고 아나콘다도 엘리게이터도 거대함으로 관객들을 위협했죠. 곧 개봉할 차우도 이런 문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차우의 몸무게는 3백 킬로그램 이상의 거대 멧돼지입니다. 어제 첫공개되는 차우의 VIP시사회에 갔다 왔습니다. 그 관람 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극장문을 나서면서 느낌은 하나였습니다. 이 영화 괴수영화가 아니고 코미디 영화네!! 무섭거나 스릴도 거의 없고 괴수영화치.. 2009. 7. 9.
허리우드 CG전문가 한스 울릭이 말아 먹을것 같은 차우, 해운대 오늘 오후 8시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식인 멧돼지를 소재로한 차우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는 그런대로 유머스럽고 괜찮은 영화였으나 그 재미의 반 가까이를 주인공인 차우가 말아먹습니다. 괴수영화답게 처음에는 울부짖음과 흔적만 나오다가 30분이 지난후 차우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차우의 모습을 보면서 뭔가 어색했습니다. 아무리 CG라고 하지만 어설픈 차우의 모습에 가뜩이나 영화자체가 코믹스러웠는데 괴수영화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어색하고 이질감이 팍팍느껴지는 차우에게서 공포스럽기 보다는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영화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볼만합니다. 관객들 반응도 좋았구요. 하지만 차우 이 식인멧돼지의 디테일 부족에 영화의 재미를 많이 깍아 먹더군요. 털이 많은 동물CG가 어렵다고 하지만 이건 영~~.. 2009. 7. 9.
(이주의 추천영화)카모메식당이 다시 오픈했습니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7-07T00:56:050.3810 지난주와 이번 주는 정말 볼만한 영화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트랜스포머 2가 한국을 점령했기 때문입니다. 2천 개 개봉관중에 1100개 정도를 점령한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를 본 사람은 트랜스포머 이외의 다른 영화를 선택하기가 어렵습니다. 거북이 달린다와 킹콩을 들다가 있지만 이 영화 외에는 모든 극장이 트랜스포머를 틀어대고 있습니다. 독과점의 폐해가 이런것이군요. 이런 극장가에 아주 잔잔한 물결 같은 고운 영화가 하나 다시 개봉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카모메 식당, 이 영화는 재개봉 영화입니다. 2006년도에 작게 개봉했고 입소문을 타서 인기가 좋았던 영화였죠. 그리고 TV에서도 방.. 2009. 7. 7.
가장 로멘틱한 시간여행을 소재로한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시간여행물이라고 하면 보통 휘황찬란한 타임머신과 과학자가 바로 떠오르지 않나요? 그리고 디스토피아적인 미래혹은 원시적인 과거인들이 타임머신을 타고간 주인공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질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시간여행물은 SF물이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여행물을 참 좋아해서 즐겨 찾아 보고 있습니다. 작년에 본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이전 시간여행물과 다른면이 많고 로멘틱한 모습에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와 비슷하면서도 더 흥미로운 책을 몇년전에 읽었습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 - 전2권 세트 - 오드리 니페네거 지음, 변용란 옮김/미토스북스 읽어보신분들 많을것 입니다. 한 3년전에 읽은 이 소설은 정말 밤을 세워가면서 읽었습니다. 이 소설은 이전 시간여행물과 다르게 타임머신이 .. 2009. 7. 3.
합법적인 영화다운로드 서비스 쿨잼, 블로그에 달고 수익도 얻자. 저작권단속이 심해지고 있는 요즘 웹하드에서 영화파일 불법다운로드나 업로드를 하다가 잘못하면 수십,수백만원의 합의금을 낼수 있습니다. 이런 돈이 영화업계로 흘러들어가 영화계를 살찌운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합의금은 법무법인들만 살찌우고 있습니다. 참 이상한 구조로 흘러가고 있더군요. 저작권위원회에서는 법무법인의 무차별 고소,고발을 막기 위해 청소년들이 실수로 혹은 모르고 다운받은 영화나 저작권물에 대해서는 계몽과 교육을 하는 방법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법무법인이 고소,고발해도 검찰이 기소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법리적으로는 친고죄가 비친고죄보다 침해자에게 더 유리합니다. 다만, 지적하신 것처럼 저작권 침해의 경우에는 일부 법무법인들이 고소 취하를 조건으로 과대하게 합의금을 요구하여 마치 친고죄가 더 중.. 2009. 7. 2.
2009년 상반기 최고의 히트 영화는 터미네이터4 2009년도 상반기 최고의 히트영화는 터미네이터4 미래전쟁의 시작로 총 관괙수 4백4십9만5천명으로 밝혀졌습니다. 저도 봤는데 정말 끝내주는 영화였죠. 영화 줄거리는 좀 미흡하고 터미네이터 전설을 완성한 터미네이터2보다는 약간 못하지만 그런대로 엄청난 액션은 대단하더군요. 영화표 전상만 싸이트인 http://kobis.or.kr/index_new.jsp 에서 올해 1월 1일 부터 6월30일 까지 상반기 영화관람객수를 조사해보니 1위가 터미네이터4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7급공무원으로 4백6만면으로 근소한 차이로 2위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터미네이터4가 아직도 상영하고 있어서 이 차이는 더 벌어질듯 합니다. 3위는 과속스캔들로 3백87만명을 기록했는데 누적관객수까지 합친다면 올 상반기 최대의 히트작은 과속스.. 2009.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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