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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147

영화 3학년 2학기는 시선 하나로 세상을 밝게 해주는 영화 독립 영화들에 대한 흔한 비판은 '가난', '폭력' 아니면 이야기가 안 되냐면서 너무나도 자극적인 소재로만 영화를 담는다는 겁니다. 이해는 갑니다. 형사나 로맨스를 담으려고 해도 근사한 장소에 차량 전복은 가볍게 나와줘야 하다 보니 독립 영화의 저예산으로는 그리기 쉽지 않죠. 그래서 독립 영화들 중에 액션 영화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주로 담는 것이 가정 불화와 인권 유린과 학원 폭력물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그 돈이 없다는 것 즉 대규모 자본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자본가의 입김이 없어서 좋은 영화도 많이 나옵니다. 있는지도 모르는 영화들이 대부분이지만 돌아보면 지금까지 날 흔들고 있는 영화들은 독립 영화들이 많네요. 스튜디오 봄이 만든 3학년 2학기를 보다'거의 없다'님이 추천해 준 인천영상위원회.. 2026. 1. 18.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안 봤으면 큰 후회를 했을 뻔 문화가 있는 날 + 정부 영화 쿠폰 6천 원 = 1,000원으로 영화 1편을 볼 수 있었던 7월 30일이었습니다. 뭘 볼까 하다가 개봉한 지 2주 차인 한국에서는 큰 인기가 없지만 해외에서는 호평 일색이고 '로튼 토마토' 관객지수 92%를 찍었기에 이 영화 을 선택했습니다. DC코믹스의 은 이미 내려갔더라고요. 판타스틱4가 한국에서 인기 없는 이유개봉 2주차인 는 현재 관객이 45만 명으로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면 100만 명도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올봄에 개봉한 도 98만 명만 봤습니다. 요즘 마블 영화를 사람들이 안 보는 이유는 마블 때문입니다. 지난 2~3년간 내놓은 영화 대부분이 망하고 혹평을 받았습니다. 그놈의 평행우주론도 지긋지긋합니다. 여기에 디즈니 플러스 .. 2025. 7. 31.
F1 더무비 지상의 탑건 매버릭 같은 체험 영화 강추 이 영화는 감독의 영화입니다. 감독 '조셉 코신스키'는 2022년 개봉해서 대박이 난 영화 를 연출한 감독입니다. 신뢰가 가죠? 그래서 영화 를 지상의 이라고 할 정도로 아주 잘 만들었고 박진감 넘치는 영화입니다. 제 감상평을 미리 말하자면 재미의 80% 정도를 제공해 주는 청량감이 대단히 좋은 추천 영화입니다. F1 더 무비를 보려면 F1을 잘 알아야 하나?세계 3대 스포츠라고 하지만 한국은 이상하게도 F1 붐이 없습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가 있고 세계 10위 안에 드는 경제강국이지만 이상하게 F1 열풍은 없네요. 심지어 단 1번이지만 영암 서킷에서 F1 경기가 열렸지만 오히려 지차체의 무리한 돈 낭비라는 비판으로 F1 열풍이 아닌 반감만 생기게 했습니다. 그럼 F1이라는 레이싱 경기의 룰.. 2025. 6. 26.
연기 배틀과 연출이 볼만한 영화 승부 꽤 볼만한 영화 바둑 잘 모릅니다. 다만 조훈현 9단은 압니다. 조씨들이 바둑을 평정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조훈현, 조치훈 이 두 이름은 바둑을 잘 몰라도 당시를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80~90년대는 바둑이 참 인기가 높았습니다. 신문에는 바둑 기보가 실리고 어른들은 바둑이나 장기를 많이 두었습니다. 지상파에서는 수시로 바둑 경기를 소개할 정도로 바둑은 국민 스포츠 중 하나였습니다. 이 바둑의 인기를 이끈 사람은 조훈현 9단입니다. 80년대 초중반만 해도 한국은 한중일 3국 중에 가장 하수의 국가였습니다. 일본이 고수 그다음이 중국으로 양 국가가 바둑의 강국이었죠. 이 변방의 국가에서 조훈현이 1989년 제1회 응씨배에서 중국 국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합니다. 바둑 기사 최초로 카 퍼레이드를.. 2025. 3. 27.
2024년 한국 영화 중 가장 좋았던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LGBT 또는 퀴어 영화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굳이 보고 싶은 생각은 안 듭니다. 도 모르고 봐서 봤지 알고 봤으면 안 봤을 겁니다. 그럼에도 은 배우들과 1980년대 배경의 이탈리아 풍광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알고는 별로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장국영 양조위의 1998년 작인 도 안 봤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좀 다르면서도 비슷합니다. 다른 점은 게이가 주인공이지만 정면으로 다루기보다는 그들의 삶을 집중 조명하기보다는 성다수자 시선을 자연스럽게 섞은 독특한 시선이 꽤 좋은 영화네요. 소수자와 소수자가 동거를 하기 시작하다 영화 은 박상영 작가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이미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작품이기도 하죠. 이 원작 소설이 대단한 것이 한강, 황석영 작가에 이어서.. 2025. 2. 16.
독립영화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도 있구나 좋댓구 맛 좋은 영화 저예산영화 또는 독립영화는 자본으로부터 독립을 해서 다양한 소재와 시선의 영화를 만듭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 독립영화는 집단 우울증에 걸렸는데 영화의 소재며 시선 모두가 참혹스러운 영화가 참 많습니다. 이러다 보니 다 보고 나면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은 어두운 영화들이 많죠. 물론 밝은 영화도 있지만 주류 상업 영화들이 잘 다루지 않는 소재와 시선을 담다 보니 어두운 영화가 많네요. 그런데 이 영화는 다릅니다. 재미있어요. 정말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유튜브를 TV보다 많이 보는 10~30대들이 보면 더 좋습니다. 저예산 영화라서 영상 품질이 좀 조악한 부문이 살짝 있긴 하지만 갑자기 툭 튀어 나오는 유명 배우와 감독의 카메오 출연 그리고 실제 유명 유튜버들이 등장하는 깜짝 재미도 꽤 많습니다. 모두.. 2025. 1. 17.
이제는 갈 수 없는 이념 없던 그 섬을 담은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 보고 싶었지만 볼 수 없었던 영화들이 꽤 있습니다. 상영관이 적어서 청소년 관람불가라서 못 본 영화들이 있죠. 이 영화는 제목은 엄청 유명합니다.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콘텐츠 제목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 제목의 영화를 안 봤을 겁니다. 저도 입에서만 맴돌던 영화를 최근 영상자료원이 4K로 복원한 후 유튜브 고전영화라는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1993년 박광수 감독의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1990년대 초는 노태우 정권 시절이었습니다. 전두환이라는 폭군의 시대를 지나서 물태우라고 하는 다소 느슨해진 사회분위기 속에서 사회 비판적인 영화들이 꽤 많이 나왔습니다. 물론 이 당시도 사전 검열의 시대라서 영화가 만들어져도 정부 당국의 가위질이 존재했습니다. 영화 사전검열이 언제 폐지되었는지 아세요? 놀랍.. 2025. 1. 8.
영화 하얼빈은 반찬 없이 맛 좋은 밥만 먹는 느낌의 거룩한 영화 영웅 안중근 의사라고 하지만 저를 포함 안중근 의사가 어떤 인물인지 자세히 아는 분은 많지 않을 겁니다. 우리가 많이 아는 건 안중근 의사가 이등방문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 역에서 저격했다는 내용만 잘 알고 있죠. 이 저격 사건이 어떤 의미인지도 잘 모릅니다. 영화 하얼빈은 실제 역사와 가상의 인물이 함께 섞인 영화 영화 이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리에 김훈의 소설 을 원작으로 한 영화인가 했는데 아닙니다. 제목만 같을 뿐 원작이 없는 영화로 각본은 영화 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영화 은 1908년 '신아산 전투'에서 시작해서 거사를 행하는 날까지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실존 인물과 가상의 인물이 섞여 있습니다. 따라서 이 영화를 실제 역사로 아시면 안 됩니다. 실제 역사에 .. 2024. 12. 24.
참 어른과 아이를 잘 보여주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칠드런스 트레인 이상하게도 이탈리아는 한국과 정서가 참 비슷합니다. 반도 국가라서 그런지 보고 있으면 유럽의 한국인들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 많고 말 많고 에너지 넘치는 것이 영락없이 닮았습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온 이탈리아 영화 은 연말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가족 영화입니다. 좀 올드하고 간단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만 전쟁과 가난 그리고 위대한 모성애를 잘 담은 영화입니다. 찢어지게 가난한 나폴리 아이가 북부로 이동하다 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를 준비하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순간 뭔가 무너지는 느낌을 받던 바이올리니스트는 연주를 하면서 마음은 고향의 어린 시절로 떠납니다. 시대 배경은 1946년 이탈리아 남부의 나폴리입니다. 2차 대전이 막 끝나던 시기라서 먹을 것이 없어서 동물은 .. 2024. 12. 16.
영화 위키드 엔딩장면에서 기립박수 칠뻔 올해 최고의 영화 영화 마지막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저렇게 서쪽 마녀가 되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역동적인 액션 장면과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강렬한 엔딩에 기립박수를 칠 뻔했습니다. 너무나도 벅찬 장면에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저랑 비슷한 느낌을 가졌던 관객의 반 정도로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제가 본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해리포터 다음으로 가장 마법사를 잘 담은 영화였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의 서쪽 마녀를 주인공을 한 유명 뮤지컬이 원작인 위키드이것이 미국이다!라고 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1939년 영화 가 그중 하나였습니다. 1939년에 엄청난 물량과 표현력의 영화 스케일에 놀랐습니다. 모래바람이 배우들을 다치게 한다면서 옥수수 가루로 모래바람을 표현하고.. 2024. 11. 21.
영리한 단편영화 밤낚시 새로운 시도와 형식에 박수를 영화는 만들어봐야 합니다. 그래야 실력이 늘고 현실을 알게 되죠. 그래서 영화감독 중에는 단편부터 만들고 난 후 중편이나 장편으로 넘어가는 감독들이 많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단편 영화 은 봉준호라는 거대한 감독의 떡잎 같은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단편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기 쉽지 않습니다. 보통 5개 이상 묶어서 상영을 하죠.  그러나 보통은 영화관 상영을 못합니다. 상영 시간은 짧은데 1편 상영하려고 영화 상영관을 빌려주지 않죠. 그래서 여러 편 묶어서 상영을 하는데 그 마저도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나 대부분은 독립영화 전용관이나 VOD 서비스로 볼 수 있습니다.  단편영화의 장점이자 매력은 짧다는 데 있습니다. 숏폼 전성시대에 시가 유행하듯 단편 영화가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두절미하고 핵심만.. 2024. 9. 27.
한국이 싫은 이유를 진솔하게 담은 영화 한국이 싫어서 좋은 영화는 깊은 공감대를 만듭니다. 단 5분 만에 너무나도 크게 공감해서 네 생각 전체가 동기화되었습니다. 인천의 재개발 지역에서 사는 계나(고아성 분)홍대를 졸업하고 언론 고시를 통과하기 위해서 공부 중인 남자 친구 뒷바라지를 하면서 오늘도 무려 2시간 넘는 출근 시간을 버티고 견디면서 강남의 한 회사에 출근합니다. 그렇게 녹초가 된 몸으로 출근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에 눈물이 핑 돕니다~~~ 지옥 같았습니다. 뭐 다른 나라도 그렇다고 하지만 출근길 지옥철을 몇 번 경험하고 나면 이렇게 살아서 뭐 하나? 하는 생각이 자주 많이 듭니다. 그런 생활을 몇 년 하다 보면 사람의 영혼이 털리고 번아웃 증상이 생깁니다. 주말에는 시체처럼 잠만 자고 평일에는 일만 하던 그 지옥 같은 생활이 ..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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