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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933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가득 담은 현실서 `장미와 찔레2` 수많은 자기 계발서와 자기 개발서가 난무합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일깨우고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자기 계발서와 자기 개발서를 찾고 있습니다. 덕분에 예전에 보기 힘든 카테고리였던 자기 계발서 장르가 인기 카테고리가 되었습니다. 이 수 많은 자기계발서들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성공담을 설파하는 자기계발서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난 아주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만의 방식으로 성공했으니까 너희들도 나를 따라서 해봐 그럼 성공한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물론, 아주 좋은 자기계발서들도 있지만 그런 자기계발서는 아주 가끔 나옵니다. 베스트셀러에 오른 자기계발서들을 보면 뜬구름 잡기식이나 그 나이가 되면 누구다 다 가지는 기본적인 혜안을 마치 나만이 발견한 삶의 지혜라고 적어놓.. 2014. 2. 5.
구글을 통해 마케팅론을 펼치는 `내가 알아야 할 마케팅의 모든 것은 구글에서 배웠다` 구글이라는 회사는 검색 회사입니다. 그러나 이 검색 회사라는 말에 구글을 모두 담을 수는 없습니다. 검색 회사라는 말은 2007년 경에는 맞는 말일지 몰라도 지금은 광고 회사라는 말이 더 어울립니다. 아니 광고 회사도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를 만드는 회사이기도 하고 얼마 전에 레노버에 팔았지만 모토로라를 인수 하기도 했던 기업이고 팔면서도 폰블럭 같은 미래 지향적인 핸드폰 사업은 그대로 남겨 두었습니다. 구글은 온라인 광고 회사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만, 광 케이블 사업이나 해저 케이블, 태양광 사업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회사입니다. 그럼에도 구글의 핵심 사업은 소프트웨어 쪽이고 주요 매출과 사업도 소프트웨어입니다. 다만, 다른 회사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검색 엔진이라는 세상.. 2014. 2. 2.
박칼린이 연출한 버라이어티쇼 뮤지컬 카붐(KABOOM), 다양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공연 방학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공연이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통 뮤지컬은 여자들은 좋아하지만, 남자들은 큰 감흥이 없습니다. 특히 나이 어린아이들은 뮤지컬을 크게 좋아하지도 안습니다. 그런데 여러 공연이 섞여 있는 버라이어티 쇼가 있어서 함께 보러 갔습니다. 공연 이름은 카붐(KABOOM)입니다. 이 카붐은 박칼린이 연출한 버라이어티쇼입니다. 공연장은 집에서 가까운 영등포역 근처에 있는 JK아트컨벤션입니다. 1호선 영등포역에서 내려서 직진 하다가 타임스퀘어를 끼고 좌측으로 약 15분만 가면 나옵니다. 2호선 문래역에서 오셔도 되는데 문래역에서는 300미터 거리입니다. 타임스퀘어에서 잠시 쇼핑을 한 후 도착을 했습니다. 입구를 찾으러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1층 구석에 입구 표시가 있네요. 아마 문래역에서.. 2014. 1. 24.
비트코인을 알고 싶다면. 넥스트 머니 비트코인을 꼭 읽어라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나 제대로 모르는 그러나 사람들이 유행어처럼 말하는 그것. 그것은 바로 '비트코인(bitcoin)입니다. 비트코인 열풍은 작년 가을부터 서서히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버냉키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효율적인 화폐라고 인정하는 기사가 나오면서 국내에서 크게 이슈가 되었고 언론사가 많은 비트코인 기사를 내놓으면서 일반인들도 비트코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2013년에는 LCD 디스플레이에 대한 공부를 참 많이 했고 덕분에 디스플레이 쪽은 어느 정도 강한 지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어떤 공부를 해볼까 고민하다가 비트코인이 재미있겠다 싶어서 비트코인을 깊게 파볼 생각입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연재하기 위해서 지난 연말에 K모바일에서 주최한 '비트코인.. 2014. 1. 10.
기업들의 특별한 성공비결을 빼곡히 담은 '그들의 성공엔 특별한 스토리가 있다' 어떤 기업은 성공하고 어떤 기업은 망합니다. 2013년에도 어떤 기업은 이 험난한 시기에 승승장구를 하고 있지만 어떤 기업은 서서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성공하고 실패하는 기업들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그 성공기업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유명한 대기업은 경제연구소라는 싱크탱크가 하나씩 있습니다. 한국에는 삼성과 LG가 자신들의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하고 자신들의 현재의 위치와 앞으로의 경제 전망을 통해서 기업의 방향타를 조정하는 경제연구소가 있습니다. 책 '그들의 성공엔 특별한 스토리가 있다'는 삼성경제연구소 수석 연구원들이 쓴 성공기업에 대한 칼럼을 묶은 2012년도 책입니다. 이 책은 기업들의 성공 비결을 칼럼 형식으로 짧게 담고 있지만 그 내용은 한 권의 책 내용을 담은 듯한 정교한 이야.. 2013. 12. 30.
독서광이 쓴 책 읽기에 대한 독설로 가득한 '왜 책을 읽는가' 수많은 책들이 책에 대한 칭송을 합니다. 사람이 만든 책 보다 책이 만든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공감하고 공감합니다. 분명, 책이 만든 사람은 많긴 합니다만 책이 종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누군가는 살인자가 되니까요'존 레논'을 쏜 채프먼은 자신의 대한 변론 대신에 가슴에 품고 있던 샐린저가 쓴 '호밀밭의 파수꾼'을 꺼내서 던져 주었습니다. 책이 사람을 다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책을 맹신하게 되면 책에 모든 세상의 정답이 있고 책이 가장 좋다고 칭송을 합니다. 이렇게 책을 종교처럼 여기는 사람들은 좀 심하게 독설을 날려보면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거나 책을 많이 읽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책이 최선이고 최고입니까? 감히, 말하자면 전 책보다는 좋은 사람을 만나라고 권하고 싶습.. 2013. 12. 30.
첩보물로 녹여낸 우정에 대한 고찰 '꾸뻬 씨의 우정 여행' 올해 서점가를 돌아보면 큰 이슈나 흥미나 눈에 띄는 책은 많지 않았지만 프랑수아 를로르 작가의 꾸뻬 씨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0년 전 에 읽었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꾸뻬 씨 시리즈는 정신과의사 꾸뻬 씨가 여행이나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의 수첩에 하나의 주제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수첩에 적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꾸뻬 씨가 하나의 사건을 통해서 얻게 되는 삶의 깨달음을 수첩에 기록하는데 이 기록한 문장이 하나 같이 공감을 크게 불러 일으킵니다. 이 꾸뻬 씨 시리즈는 이후 큰 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2012년에 한 예능에서 소개하면서 다시 인기를 끌게 됩니다. 꾸뻬 씨의 행복 여행에 이어서 꾸뻬 씨의 인생 여행, 꾸뻬씨의 시간 여행 그리고 최근에 꾸.. 2013. 12. 27.
트렌드코리아 2014 출간 기념 트렌드 토크쇼. 연말이 되면 각종 회식과 술자리에 찌들어 삽니다. 그렇게 한 해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지만 대부분은 술자리이기 때문에 진득하게 한 해를 돌아보는 것이 아닌 좋은 일이던 나쁜 일이던 그냥 술 먹고 필름 끊겨서 다 잊자는 모습 같아 보입니다. 이걸 크게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좀 더 현명하고 유용하게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술은 먹데 1차는 카페에 모여서 조용히 각자의 이야기를 하고 들어보고 여러 의견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면 어떨까해요. 뭐 그런자리가 오히려 더 불편한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말 주변이 없거나 자기 의견을 조리있게 말하지 못하는 분들은 그런 자리가 불편하죠. 하지만, 말도 글도 하면 할수록 늘기에 토론 문화가 좀 더 활성화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술이 아닌 말의 잔치를 연말에 할 수 있으니.. 2013. 12. 26.
뛰어난 문장가 100명의 사랑법을 담은 100일 동안 쓴 러브레터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이 시를 모르는 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시가 아주 짧고(전체는 더 길지만) 강렬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를 처음 알게 된 것은 SBS의 최고의 드라며였던 카이스트에서 나왔을 때 알았습니다. 이렇게 강렬하면서도 적절한 비유가 어디 있을까요?이 시는 '시인 안도현'이 쓴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라는 시입니다. 지금은 연탄을 보려고 해도 보기 힘든 세상이었지만 연탄 세대였던 저는 이 싯구에 큰 느낌을 받았습니다. 난 누군가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워 본 적이 있었던가? 라고 되돌아 보게 게 되더군요. 100명의 문인들의 사랑법을 담은 100일 동안 쓴 러브레터100일 동안 쓴 러브레터는 안도현 시인이 100여 명의 문인들이.. 2013. 12. 22.
빌 게이츠가 선택한 2013년 기억에 남는 7권의 책 올해 책 정말 많이 읽었습니다. 교보문고 샘 때문에 매달 5권을 읽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과 신세계 오도독 전자책 등 매체를 통해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뒤 돌아보니 기억에 남는 책이 뭘까? 추천하는 올해의 책은 뭘까? 생각해 봤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책은 였습니다. 영화도 기억에 남지만 책도 정말 매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도 기억이 남고, 도 기억에 남네요. 연말에 내가 뽑은 올해의 책, 영화 등을 소개할께요.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인 빌 게이츠는 책 마니아입니다. 직접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를 만들기도 하지만 다양한 책을 읽고 그 책 리뷰를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합니다. 이 빌 게이츠가 올해의 책 7권을 소개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소설도 좋아하고 7권 중에는 소설도 있지만 취향은.. 2013. 12. 19.
인류의 미래를 보고 싶다면 유엔미래보고서 2030을 읽어라 미래를 알고 싶다면, 인류의 근 미래 혹은 먼 미래를 알고 싶으면 이 책 유엔미래보고서 2030을 읽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책은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요. 책 제목 때문에 좀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유엔미래보고서라는 제목이 주는 딱딱함이 주저하게 되었지만 책을 읽어보니 제가 궁금하고 관심 있어했던 최첨단 기술과 인류의 현주소와 미래를 무려 3천여 명의 학자들이 예측한 것을 집대성한 책입니다.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현재의 메가트렌드와 인류의 미래 시나리오 그리고 경제 붕괴, 불로장생, 우주개발, 미래의 주요 도전 과제와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것들을 잔뜩 소개하고 있습니다. 실로 방대한 이야기가 가득한데 이 방대함이 집중력을 떨어트릴 수도 있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짧게 짧게 담.. 2013. 12. 14.
일상과 사람을 관찰하면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말하는 관찰의 힘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세상입니다. 사람들은 1시간 이상 진득하게 뭘 하기 힘들어지고 있고 컴퓨터를 하면서 책을 보고 책을 보다가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립니다. 다양한 디바이스가 우리들을 유혹하고 우리는 쉴 새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수많은 콘텐츠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대인들의 경박단소한 생활 패턴은 집중력을 앗아 갔습니다. 사람들이 책을 많이 안 읽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고 책과 같이 1시간 정도 파고들어야 가속도가 붙는 매체는 점점 그 인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집중력 저하의 시대에는 보다 편하고 다르게 사는 방법 중 하나는 관찰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냥 매일 스쳐 지나가는 길이라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길가의 돌멩이, 작은 들꽃 그리고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201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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