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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

가장 로멘틱한 시간여행을 소재로한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by 썬도그 2009.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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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물이라고 하면  보통  휘황찬란한 타임머신과  과학자가 바로 떠오르지 않나요?
그리고 디스토피아적인 미래혹은  원시적인 과거인들이  타임머신을 타고간 주인공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질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시간여행물은 SF물이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여행물을 참 좋아해서 즐겨 찾아 보고 있습니다. 작년에 본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이전 시간여행물과 다른면이 많고 로멘틱한 모습에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와 비슷하면서도  더 흥미로운  책을 몇년전에 읽었습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 - 전2권 세트 - 8점
오드리 니페네거 지음, 변용란 옮김/미토스북스

읽어보신분들 많을것 입니다. 한 3년전에 읽은 이 소설은  정말  밤을 세워가면서  읽었습니다.
이 소설은 이전 시간여행물과 다르게  타임머신이 나오지 않습니다.  시간여행을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특이한 유전자를 가진 남자주인공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합니다.    시간여행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자신도 모릅니다.  그리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할때마다  어린 아내를 찾아가 도와달라고 합니다.

이렇게  어린아내는  미래의 남편의  급작스러운 방문을 받으면서 어른이 되어 갑니다.  그런 생각 안해보시나요?
지금의 아내의 어린시절,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물끄러미  아내가 학생이었던 시절을  훔쳐보고 싶다는  생각을요.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의 모든 과거를 알고 싶어 합니다.  그런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소설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베스트셀러입니다.

이 소설이 영화화 된다고 들었던것이  수년전인데 드디어 올해 8월 미국에서 개봉을 합니다.


남자주인공역은 에릭바나가 맡았네요. 여자주인공은 그렇게 알려져 있는 배우는 아니고  그런데  이 영화 구스 반 산트 감독이  연출한다고 들었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독이 연출을 하는군요 로베르트 슈벤트케감독이라는데  제발 원작을 훼손하는 연출은 안했으면 합니다.

이 영화 로멘틱영화입니다. 단지 시간여행을 소재로 다룬 로멘틱물인데 기대가 많이 되는군요.
작은 영화라서 국내 수입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수입되었으면 합니다.



요즘 읽을책이 없다고 투덜거리신다면  이 책 시간여행자의 아내를 추천해 드립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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