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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

내년 개봉예정인 팀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by 썬도그 200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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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 감독하면  환상적인 동화같은 이야기를 이미지로 잘 만들어 내는 감독이고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자신 스스로가 디자이너 출신이다 보니 색과 디자인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서  그의 작품들을 보면  환상적인  영화들이 많습니다. 가위손이나 비틀쥬스등이  그의  진면목을 들어낸 작품들입니다.

히트작인 배트맨은 사실 팀버튼감독과는 그렇게 어울리지는 않지만  또 짙은 어둠의 모습을 지닌  주인공을 생각하면 일관성이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이 팀버튼 감독은  컬트팬들이 많은데 내년에 또 한번의  즐거움이 옵니다.
팀버튼 감독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가지고 2010년 3월에  극장가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금 촬영은 다 끝냈고  CG작업중이라고 하네요

 그럼  팀버튼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토끼굴로  따라오시렵니까~~?


컨셉 아트들

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디지털3D작품과  프리이엄 아이맥스3D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전의 그 어떤 영화보다  실사와 CG로 만든 크리처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것이라고 합니다.
컴퓨터 CG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것이라고 하네요.  




캐릭터들 

먼저 이 미친 모자장수를 보세요. 누구인지 아세요?  팀버튼의 페르소나인  조니 뎁입니다.  분장만 한건지  CG작업을 한건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기괴한 모습이면서  조니뎁 스럽기도 합니다.





이 이상한 나라의 주인공인 엘리스는 무명에 가까운 호주출신의   미아 워시코우스카(Mia Wasikowska)
가 맡았습니다. 



HBO의 드라마에 출연한 경력이 있지만 거의 무명에 가까운  배우인데  주인공으로 발탁이 되었네요.  
행운인지 아님 연기천재인지 아님  앨리스라는 이미지와 닮아서인지  캐스팅 뒷담화가 궁금하네요.




화이트 퀸은  앤 헤서웨이가 맡습니다. 오! 나의 여신 앤 헤서웨이, 여자배우 별로 잘 알지도 못하고  좋아하는 배우도 없지만 앤 헤서웨이는 큰 눈이 참 좋아요.  


쌍둥이 역에는 Matt Lucasr가 연기했다고 하는데 첨 보는 배우네요. 74년생이라고 하는데 나이도 많은데 이미지 때문에 캐스팅 된듯 합니다.




하트여왕으로는  헬레나 본햄 카터(Helena Bonham Carter)가 연기하는데  다음검색에서 보니
이 여자분  팀버튼 감독의 아내군요.

해리포터에도 나왔는데  그 웨이브머리한 앙칼진  죽음을 먹는자들중 여자두목이었네요.


줄거리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인 루이스 캐럴은  사진작가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단한 편지광이기도 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친구의 딸에게 들려주기 위해서  만든 이야기입니다. 이 앨리스의 실제 주인공이 있다는거 아시나요?
2008/02/08 - [외국사진작가] - 이상한 나라의 사진작가 루이스 캐럴
바로 이 소녀가 
앨리스 리델입니다.  학장 딸이였는데  루이스 캐럴의 영혼을 흔들어 놓습니다.  그런데 과도한 친근함으로 루이스 캐럴은 소아애호증 환자라는 의심까지 갖게 됩니다. 나중에는  앨리스 리델양이 결혼함으로써  둘의 관계는 깨지게 되었지만 둘의 관계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남게 되었네요.  저는  만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가끔 봤지만
제대로 본적은 없습니다.  영화는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했지만  소설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앨리스 나이도 17살로 훌쩍 자랐구요.  어느날 토끼가 다가와서  이상한 나라인 원더랜드로 유인(?)합니다. 앨리스는  자신이 원더랜드를 수차례 들락거렸지만  그곳에 자신이  들락거렸다는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원더랜드는  대 반란의 전주곡이 울려 퍼지고 있는데  그  선봉장을 앨리스가 맞게 됩니다.  반란군의 신뢰를 듬뿍받은 앨리스 과연  원더랜드에 혁명의 깃발을 휘날리게 할까요?



모든 내용은 2010년 3월 극장에서 만날수 있습니다.  그 어떤 작품보다 기대가 되네요. 3D영화라니 아이들과 함께 가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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