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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책서평497

YES24의 수익분배프로그램 애드온, 외부블로거에게 개방 YES24는 인터넷서점 1위 업체입니다. 저도 한때는 YES24만 사용했는데 요즘은 알라딘으로 옮겼습니다. 이유는 알라딘의 TTB때문입니다. 알라딘은 땡스 투 블로그라는 독특한 수익쉐어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TTB를 통해서 블로그에 책광고를 하고 내 블로그를 통해 책을 구매하면 구매액의 3%정도를 블로그에 돌려줍니다. 이게 바로 TTB1이고 TTB2는 CPC(광고 클릭당 광고비 지급)모델입니다. 알라딘은 이렇게 TTB1과 TTB2를 통해 많은 블로거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YES24는 이런 수익쉐어프로그램이 없었습니다. 아닌 있었습니다. 애드온이라고 있었는데 외부블로그에게 개방하지 않았고 오로지 YES24블로거중에서도 스타블로거에게만 적용할수 있었습니다. 이 YES24 애드온은 TTB1과.. 2009. 7. 11.
미국인의 시각으로본 잊혀진 한국전쟁의 거대한 보고서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7-09T09:33:100.3810 미국인들에게 한국전쟁은 어떤 전쟁일까요? 그들에게 한국전쟁이란 태평양 저 멀리 들어보지도 못한 작은 나라에서 일어난 작은 내전 정도로 알려지고 그렇게 인식된 전쟁이 한국전쟁입니다. 한국전쟁은 인기가 없는 전쟁이었습니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한 드라마나 영화가 거의 없다는 것이 그 하나의 증거일 것입니다. 2차 대전이 막 끝나고 공산주의와 자유주의가 갈러서는 냉전의 시대가 도래하기 시작하는 1950년대 미국 백악관은 소련과 중공의 공산주의자들이 더 이상 아시아에서 활개 치지 못하게 오로지 공산주의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참여 안 전쟁입니다. 한국인이 예뻐서도 우방이라고 도와준 것은 아닙니다. 지정학적 위치 때문.. 2009. 7. 9.
인기드라마와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소설 선덕여왕 요즘 어딜가나 선덕여왕, 선덕여왕입니다. 그만큼 MBC드라마 선덕여왕의 열풍은 대단합니다. 다음뷰에서도 베스트글에 선덕여왕에 관련글이 3,4개씩 올라오는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첫회부터 보지는 못했지만 미실이라는 인물에 대한 흥미로움으로 보기 시작한 드라마 선덕여왕은 회를 거듭할수록 화려한 전투씬과 이야기로 월,화요일밤 저를 TV앞에 붙들어 매더군요. 그런데 궁금한게 많아지더군요. 진짜 선덕여왕이 쌍둥이였고 이역만리를 헤매다가 낭도가 되고 자신이 공주임을 모르는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에 역사책과 인터넷을 뒤져보니 역사적 사실과 많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서 역사적사실과 픽션을 가미한 팩션이더군요. 해냄출판사에서 펴낸 소설 선덕여왕은 드라마와는 다른 역사.. 2009. 7. 6.
상반기 도서 베스트셀러로 풀어본 시대상 http://www.alad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090619_total&start=welcomepop 알라딘에서 2009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도서를 발표했습니다. 예전의 그 베스트셀러의 권위에 비한다면 최근의 베스트셀러들은 권위가 많이 사라진 모습입니다. 거기에 자기개발이나 돈버는 방법등 경제서가 많이 팔리는 모습입니다. 이게 다 먹고사니즘이 국가철학이 된 한국의 슬픈 현실이기도 합니다. 최근의 베스트셀러는 그냥 많이 팔리는 책이란 의미밖에 없습니다. 예전에는 베스트셀러라면 작가에게 큰 명성을 가져오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은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올 2009 상반기 베스트셀러 책을 살펴보니 시대상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하나씩 살펴볼꼐요. 전세대에 고르게 인기있는.. 2009. 6. 26.
일본인이 한국의 1회용 건전지들의 삶을 들여다 보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6-24T02:10:110.3810 한국의 20대들은 참 착합니다. 사회에서 스펙을 요구하면 스펙 쌓기 경쟁에 아무런 저항 없이 참여하고 등록금 많이 내라고 하면 그냥 많이 냅니다. 어차피 자기가 벌어서 등록금 내는 학생들 많지 않기 때문이죠. 거기에 나라 경제가 어렵다고 대기업들이 징징되서 초봉을 대폭 삭감해도 인상은 쓰지만 그래도 취직된 것이 어디냐면서 좋아합니다. 한국의 20대들은 참 착합니다. 자신들이 착취당하고 있다는것도 기성세대들이 20대를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 것도 잘 모르나 봅니다. 얼마나 착한지 국가와 정부가 요구하는대로 따라줍니다. 그리고 착한 30대가 될 것입니다. 단 한번 서울이 성이 잔뜩 난 적이 있었습니다. 작년 .. 2009. 6. 24.
100년전 한국을 생생하게 느낄수 있는 대한제국 최후의 숨결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6-22T10:42:220.3810 반만년 역사라고 우리는 우리 자신을 추켜세웁니다. 그러나 교과서에서나 방송에서나 민족정기 고양을 위해서 반만년이라는 단어를 쓰지만 사실 우리에게 그렇게 공감 가는 단어는 아닙니다. 반만년 역사라고 하지만 그 흔적들은 별로 없습니다. 종로에 가면 무슨무슨 터가 있던 곳이라는 수많은 조선시대 건물들의 묘비만 있고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고 조상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도 있는 것 보존보다는 개발에 의해 파괴되는 것이 많습니다. 얼마 전 서울시에서 재개발지역이라고 성북동 한옥 밀집지역을 철거하려다가 한 외국인이 발품을 팔아 주민동의를 얻어 재개발을 막아냈고 한옥을 보존시켰습니다.. 2009. 6. 22.
남자들이 여자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것이 담긴책 남자는 여자를 잘 모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잘 모르죠. 행동양식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여자가 되지 않고서는 완벼하게 여자를 알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언어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모르면 물어보면 됩니다. 그러나 우린 자존심때문에 혹은 귀찮고 여러가지 이유로 물어보지 않습니다. 한 여성작가이자 연설가이자 마케터가 아주 흥미로운 책을 냈습니다. 남자들이 여자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것 아직 국내 번역 출판이 되지 않았지만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짧은시간 큰 충격을 주는 책입니다. 그 이유는 이 책은 120페이지로 되어 있는데 책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백지 120페이지를 묶어서 팔고 있습니다. 여성작가의 강력한 메세지네요. 남자는 여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 이 책은 사서 여자친구나 부인.. 2009. 6. 19.
사진기자가 꿈인 분들에게 추천하는 포토저널리즘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6-17T04:13:470.3810 국내에 나와 있는 포토저널리즘 책중 가장 유명한 책은 포토 저널리즘이라는 책입니다. 국내 사진기자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 포토저널리즘 라는 글에서 극찬을 했었는데 최근에 동명의 한국 기자분이 쓴 포토저널리즘이라는 책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은이 이병훈은 전직 사진기자입니다. 그가 최근에 자신의 책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글을 수정하고 추가해서 나온 것이 포토저널리즘입니다. 이 책은 상당히 두꺼운 책입니다. 686쪽라는 어마어마한 분량이 사람을 주눅 들게 합니다. 그러나 안을 들여다 보면 어려운 내용은 없습니다. 이 책이 두꺼운 이유는 책 제목은 포토저널리즘이지만 책 내용은 포토저널리즘을 포함한 사진.. 2009. 6. 17.
인기작가 신경숙을 있게 했던 풍금이 있던 자리 92년 겨울 사랑의 열병을 앓고서 매일밤 그 열병에 원치도 않던 새벽라디오를 들었습니다. 새벽에 하는 라디오들은 모두 서정적입니다. 신체적 화학변화도 있지만 조용한 창가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우주까지 생각을 날려보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우주까지 생각이 날아가도 사랑만큼은 우주도 해결못해주는 일이더군요. 지독한 외사랑을 하고 있던 겨울밤 상처로 앓고있던 나에게 위안이 되주던것은 새벽라디오였습니다. 그때 라디오에서 한 단편소설이 흘러 나왔습니다. 그 소설의 이름은 듣지못하고 듣기 시작한 이야기 그게 소설을 읽어주는줄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1주일동안 계속된 낭독이 끝난후 소설의 이름을 알려주더군요. 그 소설은 바로 신경숙씨의 풍금이 있던 자리였습니다. 그 긴긴겨울 외사랑을 하는 나에게 큰 위안이 되었던.. 2009. 6. 5.
직장인들에게 희소식 국회도서관 야간개방 국회안에는 국회도서관이 있습니다. 국회의원들 공부 안할것 같지만 공부 많이 하는 국회의원도 많습니다. 국회안에는 국회도서관이 있습니다. 돔모양의 국회건물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큰 건물이 국회도서관입니다. 이곳에는 대한민국에서 나온 학위논문들이 1부씩 있어서 학위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참 많이 들리는 곳이죠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쉽게 검색만으로 볼수 있는 싸이트가 있긴 합니다만 전부 있는게 아니라서 국회도서관에서 집중력을 가지고 공부하기 좋습니다. 건물 1층에는 2007년 이전 책들을 대출할수 있습니다. 관외대출은 안되고 한번에 5권을 대출을 할수 있습니다. 최신서적은 2층에 올라가시면 일반 도서관처럼 꺼내 볼수 있습니다. 또한 무선랜이 설치되어 있어서 노트북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5층에는 정기간행물.. 2009. 6. 4.
서울의 멋과 맛을 소개해주는 골목이 있는 서울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5-13T01:53:330.3810 예전엔 무조건 서울을 벗어나야 여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에 볼 것도 없고 밋밋한 도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 3년전부터 한국인의 4분의 1이 살고 수많은 위성 도기까지 합치면 한국인 반을 먹여 살리는 거대한 이 도시 서울이라는 곳에 관심이 가지더군요. 이 서울 위에 살다 죽어간 사람이 수억은 될 텐데 그 수많은 사연이 깃든 수도가 된 지 6백 년이 된 이 도시에 이렇게도 이야기할 거리가 없을까? 전해주고 들려줄 거리가 없을까? 의구심이 들었고 서점과 도서실에 가서 서울에 대한 이야기를 뒤젹거렸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서울은 별 흥미가 없어서 그 부분을 지워 버리고 광복 이후의 서울의 지난 역사.. 2009. 5. 13.
우로 치닫는 한국경제를 진단하는 추천도서 쿠오바디스 한국경제 새와 비행기는 한쪽날개로는 날수가 없다. 양쪽 날개가 있어야 비행이라는 행위를 할수 있습니다.. 좌익 [左翼], 우익( [右翼])이라는 단어의 영어표기도 the left wing, the right wing입니다. 두 날개가 균형을 이룰때 안정된 비행을 할수 있다. 하지만 한쪽날개가 제 기능을 못하거나 엔진이 꺼지면 비행기나 새는 빙글빙글 돌다가 결국 추락하고 만다. 한국의 지금의 모습은 한쪽 날개를 가지고 우격다짐으로 날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온통 우익을 대변하는 거대 권력의 언론과 그 언론이 그리는 세상이 진리인양 알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은게 한국입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모습에 우익이라고 제자들에게 평가 받던 시장주의자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인 이준구교수가 현정부와 과거 참여정부에 대한 쓴소리를 한.. 200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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