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의 향기/책서평497 2009년를 정리하고 2010년을 예언하는 경제예언서 SERI 전망 2010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2-18T06:29:070.3810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경제연구소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삼성경제연구소이죠. 기업이 제품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세계경제가 어두우면 잘 팔리지 않습니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는 전 세계의 기업들이 경악할 정도로 매출액이 감소되고 적자를 생산해 냈습니다. 경기가 좋아질 줄 알고 생산설비와 인력을 마구 충원했다가 금융위기 같은 급작스러운 외부로부터의 위기가 오면 큰 손해를 봅니다. 그래서 경제연구소에서 경기예측을 한 결과를 토대로 경영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TV에서도 보면 경제예측을 할떼 XX경제연구소 소속 소장이 나와서 인터뷰하는 것을 우리는 자주 볼 수.. 2010. 2. 18. 신자유주의자들을 조목조목 비판한 나쁜 사마리아인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2-07T04:31:440.3810 대표적인 신자유주의 가치관을 신봉하는 대통령 두명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미국의 전 대통령인 조지 W 부시이고 한명은 아시아의 경제대국인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들은 앞뒤가 안맞는 말들도 많지만 자세히 이면을 들여다 보면 오로지 한가지 굳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하나는 바로 신자유주의입니다. 신자유주의가 어려운게 아닙니다. 치고박고 싸워서 이기는 놈이 경쟁력이 있는 놈이고 정부가 부모님 같은 보호의 따스한 손길 보다는 싸우면서 크고 그러면서 경쟁력을 키운다면서 경쟁만이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 경쟁에 방해되는 룰이나 보호주의 같은것은 집어 치우라는 것 입니.. 2010. 2. 7. 2010년 모바일 열풍을 미리 그려볼수 있는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지니스 미래지도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인류역사 중 최근 100년의 발전속도는 그 이전 시대의 발전속도를 뛰어넘고 남는다고 하죠. 이런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세상. 그중에서도 IT 쪽 발전은 가장 빠르고 그 속도에 멀미가 느껴집니다. 가전제품의 왕국이었던 소니가 삼성에게 따라잡힐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삼성은 국내 최고의 가전제품회사이자 세계최고의 가전제품회사입니다. 그러나 이런 삼성도 몇 년 후에는 이건희 전 회장 말대로 한순간에 훅가서 구멍가게 수준으로 몰락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판단미스로 시장 주도권을 내주고 먹을거리를 놓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아이폰때문에 한국에도 모바일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SKT가 인터넷을 공짜로 사용하는 것을 눈뜨고 볼 수 없고 라디오 같은 수익과 상관없는 기능도.. 2010. 1. 22. 좋은 사진을 찍기위한 인문학적인 접근법을 담은 좋은사진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1-18T03:10:440.3810 서점에 가면 사진에 관한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인기가 참 많죠. 그러나 자세히 보시면 사진코너에 있는 책들 9할은 사진에 대한 기술서입니다. 여행사진 잘 찍는법. DSLR 입문기. 인물사진 잘 찍는법등 대부분의 책들이 사진이 아닌 카메라를 잘 다루고 사진을 정형화된 틀 즉.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마치 예전 윈도우붐이 일었던 90년대의 풍경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런 책들은 대부분 실패하지 않는 사진을 찍는 정형화된 틀을 알려주고 있고 맛있고 멋있고 때깔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지만 시쳇말로 엣지있는 사진을 찍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지 많습니다. 틀에 좀 벗어난 글이.. 2010. 1. 18. (서평)기대했던 만큼 실망도 큰 여행사진의 기술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1-10T13:01:070.3610 많은 사진작가를 알게 되면서 사진에 대한 재미를 느껴서 사진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랄 것도 없죠. 사진 관련 책을 들입다 읽는 수준이니까요. 그렇다고 제가 사진작가에게만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네이버의 유명 블로거인 디지털노마드인생 자잡토 님이 블로그를 한 때 필독 했습니다. 글도 그런대로 좋지만 너무나 깔끔한 사진. 한마디로 달력에 그대로 박아 넣어도 될 만한 쨍한 사진을 보면서 황홀했습니다. 또한 유럽 풍경 여기저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자잡토님의 사진을 보고 유럽여행을 꿈꾼적이 있었습니다. 프랑스의 몽셀미셀은 풍경에 취할 정도로 아름다운 사진이었습니다. 생활사진가 출신 그러나 이제는 .. 2010. 1. 10. 왜 사냐? 의 물음에 답할려면 인문학책을 읽어보세요 주변사람들은 술을 마시거나 힘든일이 있을때 자기고민을 말하기 전에 추임새 정도로 넌 왜 사냐?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이 말에 대답하기는 쉽지 않죠. 전 그런 질문을 받을때 대답대신에 너 요즘 힘든일 있냐? 라고 반문합니다. 그러면 자신의 고민거리를 줄줄줄 풀어냅니다. 너 요즘 힘든일 있냐? 라는 따스한 말에 눈물샘 터지듯 하염없는 고민꺼리를 풀어 냅니다. 고민꺼리를 풀어내면 내가 해결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고민이란 그 고민을 말하는 자체로써 고민의 반은 해결된 것 입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고민의 크기는 줄어 들지 않지만 고민의 무게는 가벼워 집니다. 나와 친구과 함께 그 고민을 들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오늘 고마웠다라는 말을 하고 친구는 빨개진 코를 가지고 집으로 향하.. 2009. 12. 21. (서평)세계경제를 비추는 거울 황금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12-15T07:21:060.3810 요즘 금값이 금값이 되었다고 하죠. 한때 금값이 1200달러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더 오른다는 소리도 있고 거품이 많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금! 유사시에는 금이라는 소리가 있죠. 금이 우리에게 다가온것은 IMF때가 아닐까 합니다. IMF때 금모으기 운동은 세계를 놀라게 했고 실제로 IMF 탈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때 모은 금이 200톤이었다고 하는데 그 200톤의 금을 중국이나 홍콩시장에 팔아서 달러로 바꿔 우리나라의 부족한 달러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98년 당시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면서 이런 소리를 했어요. 대만같이 금을 많이 보유했으면 이러지는 않았지. 한국은행에 금이 없으니 이.. 2009. 12. 15. KBS 책 읽는 밤이 선정한 올해의 책 어제 잠자리에 들려다가 우연히 본 책 읽는 밤이란 독서프로그램에서 아주 재미있는 아이템의 방송을 하더군요. 책 읽는 밤이 선정한 올해의 책 입니다. 200명의 워원에게 질문해서 골랐다고 하는데요 그 수상작을 살짝 소개 합니다. 수상작들은 총 4개분야로 나눠서 시상을 했습니다. 새로운 시선 : 새로운 시각이 돋보이는 대중적인 책 · 눈부신 역작 : 오랜 시간에 걸친 저자의 노력과 공이 돋보이는 책 · 우리시대의 논점 : 한국사회의 변화를 고민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낸 책 · 재미있는 수작 : 재미있게 읽히면서 나름의 의미를 갖춘 책 방송은 1.2부로 다음주 까지 방송되는데 어제는 1부 새로운 시선. 눈부신 역작부분만 선정했습니다 새로운 시선 후보작들 서사철학 - 김용석 지음/휴머니스트 세상 모든것을 아우르는것.. 2009. 12. 11. 세계금융위기와 출구전략에 관한 해설서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12-07T06:38:190.3610 미국인들은 소비 동물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소비를 하고 삽니다. 우리가 어렸을적 봤던 미드에서 꼬마아이 방에는 엄청난 장난감과 게임기 PC등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이 부러워 했던 생각이 나네요. 미국이라는 나라가 우리보다 몇배는 더 잘 살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미국인들이 소비지향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도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저축을 하지 않습니다. 돈을 벌면 모두 쓰는데 다 써버리죠. 우리같이 집을 소유한다는 개념도 크게 있지 않습니다. 집을 담보잡혀서 대출 받은 돈을 가지고 차를 사는 일을 한국인들이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미국인들은 그런 행동을 서슴없이 합니다. 우리같이 돈이 생기면 저축을 하지.. 2009. 12. 7. 죽을각오로 주식투자해서 성공한 슈퍼개미 12명의 경험담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11-20T02:22:140.3810 세상에 돈 벌기 쉬운 게 뭐가 있을까요? 주식으로 큰돈을 벌었다고 하면 우리는 불로소득이라고 폄훼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 주식으로 큰 돈을 번 사람은 남 앞에서 수익자랑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작게 번 사람들이 내놓고 으스되든 수익자랑을 하죠. 주식시장은 기관과 외인 그리고 개인이라는 개미들의 전쟁터 입니다. 대부분의 개미들은 기관과 외인들의 자금력에 밀려 대부분 손해를 보는게 현실입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자금도 많지 않아서 항상 기관과 외인의 움직임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들이 많죠. 어떤 분은 외국인이 사면 따라사고 외국인이 팔면 따라 팔아서 수억의 수익을 낸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외.. 2009. 11. 20. 하이텔 세진컴퓨터 그린PC 전길남박사를 아시나요? 대한민국 IT사 100 - 김중태 지음/e비즈북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11-14T02:50:550.3810 하이텔 세진컴퓨터 그린PC 전길남박사를 아시나요? 이 4단어를 다 기억하는 분이라면 당신은 30대 이상의 IT에 무척 관심이 많은 분이 십니다. 가끔 내가 살아온 지난 역사중 가장 혁명적인 변화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1위는 인터넷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 어떤 변화보다 가장 혁명적인 변화죠. 그래서 내 삶을 개인적인 변화말고 사회적인 변화로 설명하자면 인터넷이 있기 이전과 이후로 나누고 싶을 정도입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독과점을 해방시키고 정보의 바다에 입장료없이 누구나 쉽게 놀수 있게 했습니다. 이전의 정보들이 전문가와 관련 된 일을 하는 사람들만.. 2009. 11. 14. 엄마에게도 엄마가 있다는 잊고 있던 사실을 알려준책 엄마를 부탁해 저를 만든 2할은 소설가 신경숙이 만들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저의 감성의 대부분은 신경숙이라는 작가가 만들어 주었습니다. 군 시절 견디기 힘든 사실을 달랠 길이 없었습니다. 술을 진탕 마시고 하늘에 주먹질을 할 수도 친구와 여행을 갈 수도 또 다른 만남을 할 수도 없는 공간. 그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내 슬픔을 편지라는 매개체로 주변 사람들에게 스팸처럼 뿌려 되는 게 전부였죠. 그러나 다 부질없는 짓이었습니다. 그러다 신경숙 씨의 신작 소설인 깊은 슬픔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책에 빠지면서 서서히 서서히 이별의 아픔이 치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슬픔은 더 큰 슬픔으로 치료된다는 그 한 구절에 극한의 슬픔을 들이마시고 슬픔에 질려버리면서 치료가 되었네요. 풍금이 있던 자리로 익.. 2009. 10. 26.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