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 8점
김중태 지음/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1-22T02:59:110.3810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인류역사중 최근 100년의 발전속도는 그 이전 시대의 발전속도를 뛰어 넘고 남는다고 하죠.
이런 빠른속도로 발전하는 세상. 그중에서도 IT쪽 발전은  가장 빠르고 그 속도에 멀미가 느껴집니다.

가전제품의 왕국이었던 소니가 삼성에게 따라잡힐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삼성은 국내 최고의 가전제품회사이자 세계최고의 가전제품회사입니다. 그러나 이런 삼성도 몇년후에는  이건희 전 회장 말대로 한순간에 훅가서 구멍가게 수준으로 몰락 할 수 있습니다. 한번의 판단미스로 시장 주도권을 내주고  먹을거리를 놓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아이폰때문에 한국에도 모바일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SKT가  인터넷을 공짜로 사용하는 것을 눈뜨고 볼수 없고  라디오 같은  수익과 상관없는 기능도 빼버리는 모습을 수년째 보였습니다.
KT도 LGT도 마찬가지죠. 한국의 못난 이통사들은   다른 나라에서 모바일 혁명이 일어나는데도  먼나라 이야기로만  바라보고 있었고 그 흐름을 역행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과감하게 KT가 아이폰을 도입하면서 한국에서도  모바일 혁명이 서서히 불고 있고 SKT는 다급해진 나머지  앞으로는 WI-FI같은 무선인터넷(무선공유기를 이용해서 공짜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기능을  핸드폰에 탑재시키겠다고 합니다.

IT강국이라는 말을 뜯어보면 IT인프라 강국이지  IT 활용강국은 아닙니다.  모바일기기의 보급율도 낮고 그 낮은 보급율을  이통사들이 무지막지한 정보료와 데이터통화료로 소비자들을 무선인터넷에 접근하기 힘들게 했습니다.

잘못눌려서 무선인터넷 접속화면이 나오면 화들짝 놀라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 입니다.
그런 분들 대부분은  핸드폰 이용요금에 데이터통화료가  수만원 혹은 수천원씩 나온것에 놀란 분들이죠. 저도 기프티콘을 한두번 내려받으면 그 달의 데이터통화료는 수천원이 나옵니다.  택배비나 우편료 아낄려고 만든 핸드폰 기프티콘  우편요금 이상의 데이터 통화료가 나오는 것을 보면 이게 뭐하는 짓거리인지~~ 하는 생각 마져 듭니다


이렇게 한국은 무선인터넷 후진국  휴대폰 인터넷 후진국입니다
그러나 아이폰으로 인해 그 헤게모니가 깨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AT&T는 WI-FI는 물런 3G망까지 무료로 개방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입니다. 3G망이라는 핸드폰으로 통한 데이터망을 무료로 개방하면  핸드폰으로 음성통화를 하는게 아닌  인터넷무료통화서비스를 이용해서 해외통화나 음성통화를 할수 있기 때문에  AT&T의 수익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이런 결정이후에  수익이 떨어질줄 알았던 AT&T의 수익은 오히려 더 증가합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 일까요?  AT&T는  3G망을 개방함으로써 아이폰이 더 많이 팔리고  가입자가 더 늘어서 수익은 더 올라갔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지 않고 무선인터넷이 대세라면  그걸  과감하게 개방하고 다른 이윤창출구를 만들어낸것이 AT&T의 수익상승의 원동력이 됩니다. 반면 국내 이통사들은  눈앞에 이익에 눈이 멀어서 시대의 흐름을 억지로 막다가 KT가 튼 물꼬에  화들짝 놀라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습니다

SKT가 핸드폰시장에서  판단착오를 했다면
KT는 어떤가요?  LG데이콤이 인터넷전화 공세를 펼칠때  느긋하게  행동하다가  빠져나가는  KT가입자들을  넋놓고 바라보다 뒤늦게 인터넷 전화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시대가 변해가면 미리 변하던지 그 흐름에 따라야지  관망하다가는 이 IT업계에서는  한순간에 훅 갑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런 이야기는 제 머리속에서 나온것은 아닙니다.
바로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지니스 미래지도에 있는 내용들 입니다
저자 김중태님은 정말 책 많이 내십니다. 그런데 놀라운게 그 책 하나하나에 IT전반을 관통하는 통찰력과 나름대로 IT정보 많이 안다는 제가
범접할 수 없는 정보력으로 쓴 책들에 놀라움을 나타내고는 합니다


김중태님은 IT문화원이라는 싸이트를 운영하시는 분이시기도 하죠. http://www.dal.kr/index.html
한국 IT의 산증인이신 김중태님이 이번엔 모바일 세상을 책에 담았습니다

이 책은 작년 말에 나온 책인데 이 책의 내용들이 현재  한국의  모바일 열풍을 그대로  담고 있고 그 예지력에  작년보다 현재 더 관시있게 일게 될 책입니다.   김중태님이 예견한  일들이 지금 바로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책 1장에서는 모바일로 바뀌는 세상을  에피소드를 담아 그리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대결구도및 애플 앱스토어의 놀라운 성장을 담고 있구요
3장에서는  증강현실과 위치기반 경제 즉 모바일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4장에서는  모바일이 만들어가는 웹2.0시대를 담고 있는데 이제는 정보를 주고 받고  신문을 모바일로 받아 보는 시대가 되었다고 예견합니다.  5장에서는  모바일비지니스에 대한 통찰력 깊은 글들이 담겨 있습니다

2010년은  모바일 시장이  엄청나게 성잘 할것 입니다. 아이폰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게 했다는 이니시스주가가 팍팍 오르고 모바일 관련 테마주들은  연일 대박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작년  최고의 주가 성장률을 기록한 회사가 다날이라는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하는 회사였다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앞으론느  지마켓이나 옥션 11번가등을 PC앞에서  주문하는게 아닌 길가다가  생각나면 바로 검색해서 주문하는 시대가 될것 입니다.

이렇게 장미빛 가득한 모바일세상을  담은 책이 이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지니스 미래지도입니다

책에서는 장미빛 모바일세상을 그리고 있지만 한국의 모바일 시장은 좋게 보지 않습니다. 이통사와 휴대폰 제조업체에 대한 질타도 있구
특히 이북시장은 한국에서 당장 성공하기 힘들다고 적고 있습니다. 공감이 가는게 한국의 삼성과 엘지는 변변한 이북리더기도 없고 만들
생각도 크게 없는듯 합니다. 또한 그런 이북리더기를 만든다고 해도 업계 즉 출판사와 서점과 이북리더기 제조업체가 혼연일체되어서 협력을
해도 성공할까 말까인데 한국은 서로 밥그릇 싸움에 더 혈안이라서 (이통사처럼) 크게 성공하긴 힘들다고 적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예스24와 알라딘과 LG이노텍이 협력해서 아마존 킨들과 같은 이북리더기와 이북시장을 활성화 시킨다고 하고 있는데 성공할
지는 모르겠네요.

책 내용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5장의 챕터 13인 주목경제에서 모바일이 미래를 차지한다 입니다
여기서는 닌텐도 게임기의 경쟁상대가 엑스박스나 PS3나 PSP가 아닌 아이폰이나 TV가 될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부여된 시간의 총량은 같습니다. 그 시간을 쪼개서 가장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하죠.
게임하는 시간 1시간 인터넷 2시간 TV시청 2시간 등 가장 하고 싶고 주목이 많이 가는 일에 투자합니다. 즉 우선순위를 두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관심있고 매일 하고 싶은 일인 독서. 음악감상. 인터넷서핑. TV시청. 영화감상. 게임등이 있다고 칩시다
이걸 매일 모두 할 수는 없습니다. 이중에서 우선순위를 두게 되고 자유시간 6시간중 우선순위로 TV시청. 인터넷서핑. 게임을 하다가
6시간 을 다 소진하면 독서. 음악감상. 영화감상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서점.출판계의 적은 알라딘과 예스24가 아닌
MBC나 KBS가 될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이런 이유를 모르고 싸고 좋은 서비스를 하는되도 왜 손님이 없냐고 한탄하는 모습은 이런 주목경제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그 주목경제를 이끌 산업이 모바일산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모바일이 주목경제에서 주목받게 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쉽게 항상 할수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는 이렇게 모르는 곳을 찾아갈때 증강현실 어플이 깔려있는 스마트폰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시대가 될것 입니다.
다만 이책에서는 모바일에 대한 부작용이나 보안현실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좀 아쉽기는 했습니다. 제가 보안쪽에 무척 관심이 많아서요

하지만 미래는 항상 장미빛이죠. 그리고 그 장미빛 약간은 퇴색할 수는 있어도 기필코 올해는 모바일 혁명이 한국에서도 일어 날것 입니다.
근거리의 미래의 한국 모바일 시장을 알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권해 드립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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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ravel.plusblog.co.kr BlogIcon 이즈 군 2010.01.22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은 물론이고 통신망까지 오픈을 한뒤에,
    광고를 달아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서 통화 연결음 앞부분 3초가량을 광고로 대체를 한다면
    수익이 엄청 발생 할 것 같은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1.22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것도 좋은 방법이죠. 예를 들어서 1분통화하고 광고 하나 듣고 1분통화하고 광고듣고 이런것도 좋을듯 합니다. 간단한 통화같은 경우는 이런식도 좋을듯 해요. ^^